-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2/20 17:23:33 |
Name | [익명] |
Subject | 체취(?)가 심한 직원문제... |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번에 입사하고 수습중인 신입직원인데 체취가 굉장히 심합니다... 면접때는 아무도 몰랐다는게 함정 외부에 있다가 사무실에 들어오면 머리가 아플정도입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의견도 같고요 전 평소 쿨하다고 생각하고 말할사람이 저뿐이라 이런문제는 직접적으로 주의를 부탁한다고 말하면 제일 좋은데 문제는 상대방이 어린(사회경험이 별로 없는)사람이라... 상처를 받을까봐;; 이걸 어떻게 말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현재 수습중인데 업무가 문제가 아니라 체취때문에 수습기간도 다 못채울것같...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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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할 수밖에 없는 일이라 안 민망하게 얘기하기가 너무 어렵죠.. 익명의 쪽지를 남기면..아 그것도 참.. 으아 모르겠어요 ㅜㅜ
비슷한 일 몇번 있었는데 다 1회적인 경우고 계속 같이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괴롭지만 참고 넘어갔는데 계속 같이 지내야한다면 얘길 하긴 해야할텐데...전 비겁하게 쪽지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최대한 정중하게 적어보기는 하되..
비슷한 일 몇번 있었는데 다 1회적인 경우고 계속 같이하는게 아니라 그냥 제가 괴롭지만 참고 넘어갔는데 계속 같이 지내야한다면 얘길 하긴 해야할텐데...전 비겁하게 쪽지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최대한 정중하게 적어보기는 하되..
많은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댓글을 달아야 하는게 예의이나 사정상 이 한개의 댓글로 감사를 표합니다.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이런건 아예 대놓고 말하는게 그나마 가장 덜 민망할 것 같습니다. 회사 위치 상 제가 말해야 하는 포지션인데,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친구에다가 아직 군대도 가지 않은 어린 친구라 첫 사회생활에 상처를 입을 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심각성은 크긴 큽니다. 그 친구를 외근을 보내고 몇시간 후에 방문한 사람이 이거 무슨 냄새냐고 할 정도에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수습평가에 이 문제로 안좋은 평가를 할 것 같... 더 보기
많은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댓글을 달아야 하는게 예의이나 사정상 이 한개의 댓글로 감사를 표합니다.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이런건 아예 대놓고 말하는게 그나마 가장 덜 민망할 것 같습니다. 회사 위치 상 제가 말해야 하는 포지션인데,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친구에다가 아직 군대도 가지 않은 어린 친구라 첫 사회생활에 상처를 입을 것 같아 망설여지네요. 심각성은 크긴 큽니다. 그 친구를 외근을 보내고 몇시간 후에 방문한 사람이 이거 무슨 냄새냐고 할 정도에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수습평가에 이 문제로 안좋은 평가를 할 것 같습니다. 업무 외 적인 부분때문에 낮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게 제가 볼때는 너무 안타깝습니다. 업무에 관한건 아직 데이타가 나올 정도로 일을 하지는 않은 상태라 일은 잘하지 않냐고 쉴드치기도 애매하네요... 조만간 회식때 적당히 기회봐서 술김에 말하려고 하는데 술을 못하는게 함정. 그냥 제가 코알라 상태로 말하고 필름끊긴 것 처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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