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4/08 09:22:39 |
Name | [익명] |
Subject | 연애고자 도와주세요 ㅠㅠㅠ |
연애를 안해봤던건 아니지만 횟수가 많지않고 먼저 막 잘해보려고 접근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1. 제가 일 들어가기 전에 잠깐 땜빵?처럼 며칠계시던분이에요 원래다른일 하시는분인데 지인부탁으로 며칠만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그저께 딱 반나절만나서 인수인계받고 안 볼 사이입니당. 2. 대충 인수인계마치고나서 팀장님이 둘이 같이나가서 밥먹고오라고 하더라구요 3. 밥먹으면서 나름재밌게 얘기하고 나왔어요. 알고보니 동갑 ..저보다 한참어려보이시길래 몰랐네요 4. 우체국도 같이다녀오라길래 다녀오고 5. 제가 폰을 잃어버려서 폰도찾으러다녀왔어요 6. 그과정에서 연락처가 자연스럽게 오고갔어요 대략적인 것이고 -점심먹을때 처음이자 마지막밥이니 자기가 사준다고 계산하려고하시길래 제가 냄 - 현대인답게 커피도마시자해서 제가 사줌 -제가 만날땐 재밌는스타일이라 5분에한번씩 터트렸는데 여자분 리액션이 넘좋고 사람이선해보여서 호감이생김 물론 외모도... - 그분도 맨날 혼밥하거나 어른들이랑 먹는다고해서 저도 그렇다고. 또 밥먹으러 오시라고 농담식으로얘기함 - 핸드폰 찾고나서 전화해서 잘 찾았다고 말씀드림 그 과정에서 또밥얘기하다가 그분이 그럼 자기일하는 곳 가까우니까 그쪽이 오시라함 이후 제가 고민좀하다가 카톡 했습니다. 간다면 진짜 가는사람이니 긴장좀 하시라고~ 장난식으로 그랬더니 어서와요 (이모티콘) 하시더라구요...그리고 카톡좀 한 두시간 더 주고받다가 제가 카톡이너무 심각히노잼같아서 얼릉 끊었습니다. 다음주에 평일점심에 찾아뵐건데 미리연락드리겠다고... 무튼 이게끝이에요 어제 일하다가 뭐물어볼거있어서 전화했는데 물어보고 답듣고 해서 끊으려고했는데 많이 바빠요??라길래 심쿵했슴니다..의례적으로한 말이었겠지만 ㅜㅜ 카톡캡쳐본도 올리고싶지만 개인정보에 사생활이라 자제합니당 잘 될 수 있을까요 밥먹으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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