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4/13 10:52:33 |
Name | [익명] |
Subject | 그때 그 연애질문 후기.... |
이제 이게 마지막글이길 바랐으나.. 뜻대로 되지는 않네요 하하하 점심먹고 다음날 뜬금포로 제가 또 점심을먹으러 갔습니다. 그 전날 점심과 거의 비슷하게 반복하고 어제 저녁...약속을 잡고 저녁을 먹고 맥주도 한두잔하고 카페가서 있다가 10시가 넘어서 헤어졌습니다. 케이스 주니까 그래도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얼른끼라고해서 냉큼꼈씁니다. 누구 케이스가 더 귀엽느니.. 그런데! 1. 자칭, 타칭...낯가리기의 최고봉 이라고합니다. 저도 생각보단 낯가리고 신중한편이었다는걸...상대가 그러니까 더 잘 깨닫게되더라고요 어제가 네번째만남이었는데도 가끔 어색해하고... 그럽니다. 대학교친구들도 거의못친해져서 고딩친구들과 논다고하고.. 2. 장난은 또 잘쳐요. 잘받아주고, 근데! 약간은 어색해하는게 당연한것같기도하지만 ㅜㅜ 알게된지 5일째라 당연한거겠죠? 3. 그래도 지하철태워 보낼때 창밖으로 안보일때까지 손은 계속흔들어줘요 4. 연락도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하는 편입니다. 이거 존버해서 떡상할때까지 좀 기다리는게 낫겠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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