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연애를 하고 싶다거나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소시적의 불안함보다 지금의 안정감이 더 좋거든요. 트러블을 만들고 싶은 마음도 없구요.
일을 저질러봐야 지옥불 구덩이에 몸을 던지는 것임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별로 중요치도 않고 필요도 없는 일에 급 에너지가 소모되고 신경이 쓰이는게 은근 짜증이 나네요.
자녀계획이 없지는 않지만, 아직 때가 안 되어서;;
저는 이거 기름젖은 심지같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발화점 이상 온도 충족, 즉 서로 간에 불꽃, 말 그대로 불꽃 한 번 튀기는 순간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없이 전진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이 되면 오히려 괜찮은데
왜 그런지 스스로에게 설명이 안될수록
낭만적인 사랑의 명분으로는 더할 나위 없죠.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방해물이 많으면 그 상황을 오히려 더 극적으로, 절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운명이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데 제도가 막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막고 있다.
저는 이거 기름젖은 심지같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발화점 이상 온도 충족, 즉 서로 간에 불꽃, 말 그대로 불꽃 한 번 튀기는 순간 불타오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없이 전진합니다.
왜 그런지 설명이 되면 오히려 괜찮은데
왜 그런지 스스로에게 설명이 안될수록
낭만적인 사랑의 명분으로는 더할 나위 없죠.
사람이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데 방해물이 많으면 그 상황을 오히려 더 극적으로, 절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설명할 수 없는 운명이다.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데 제도가 막고 있다. 주위 사람들이 막고 있다.
좋아하는 감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대에도 일부다처제인 곳에서는 문제가 없고, 원시시대에도 문제가 없었겠죠.
2018년, 대한민국, 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자식을 생각하고, 배우자를 생각해서 참는 거죠.
그래 까짓거 한 번 가보자. 생각하시는 거면 상관없는데
그런 거 원치 않는다 하시면 저는 아예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그분과의 접점을 없애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아무 것도 없을 때 눈에서 안 보이는 게 제일입니다.
혹 그 여성분이 글쓴이님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라는 작은 단서가 확인되는 순간 게임 끝, 브레이크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