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8/05/16 15:59:05
Name   [익명]
Subject   결혼상대

처음으로 글 남겨보네요.
홍차넷에 기혼자분들도 꽤 계신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음 처음으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상대를 만나 너무도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잘 맞고 지금까지 트러블도 없었고 아 이런사람을 만나면 결혼하는구나 싶을 정도인데, 너무 잠잠했어서 그런지 트러블의 기미가 보이면 너무 불안하네요.

그래도 결혼 전에 이건 꼭 확실하게 짚어봐야한다 하는게 있을까요? 
아니면 다들 이건 미리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해주실만한 부분 있으면 조언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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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S2
바닥을 꼭 보셔야합니다..
1. 내 바닥
2. 예신
3. 우리엄마 아빠
4. 장인 장모
5
[글쓴이]
바닥이라는건 뭔가 극한의 상황에서 나오는 모습 같은걸 말하시는건가요? 감정의 끝 같은걸까요?!
사나남편
전 사실 여기는 좀 반대하는 입장이긴합니다. 살면서 서로의 바닥을 볼 일이 있을수도 있지만 끝까지 못볼수도 있습니다. 꼭 봐서 좋을이유도 없고 사람마다 본성을 감추고 살수도 있기때문이죠. 물론 상대방 부모님과 자신의 부모님 그리고 예비신부의 성격은 어느정도 파악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마누라의 바닥은 본거 같긴한데...저의 바닥은 보여준적 없고 저희 부모님 바닥도 장인어른 장모님 바닥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볼일도 없고요.
그렇군요...! 저도 비슷한 의견인데 굳이 먼저 꺼낼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있지만 볼 기회가 된다면 한번 보겠습니다!
기쁨평안
갈등을 잘 해소할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이게 가까운 사람에게는 싫은소리 하기 힘들어서 참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서 나름대로 삭이면 좋지만 그게 쌓이다 폭발하는 경우가 있어요.

또한, 상대의 불만을 잘 듣기보다는 자신의 불만만을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요.
3
[글쓴이]
싫은소리는 저도 좀 그런거 같아서 뜨끔했지만!
걱정이 되는 부분이랑 겹치네요...ㅠㅠ
왜 이렇게 단호하질 못한건지 저도 노력해야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여기
음......전 기혼자가 아니라 도움이 별로 안 될 것 같지만;;; 청혼 받고나서 아직 결혼에 대해 100프로 확신이 안 선 상태에서 오지여행 일주일을 제안해서 무사히 다녀오면 하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서로 같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갈등 상황을 맞을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었던 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그 여행을 계기로 헤어졌답니다. 아....써놓고 보니 이거 나쁜 방법인가;;;;;저도 이쯤에서 물러나 기혼자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려 봅니다. 저한테도 ... 더 보기
음......전 기혼자가 아니라 도움이 별로 안 될 것 같지만;;; 청혼 받고나서 아직 결혼에 대해 100프로 확신이 안 선 상태에서 오지여행 일주일을 제안해서 무사히 다녀오면 하자고 한 적이 있었는데요.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서로 같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갈등 상황을 맞을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힘든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었던 거 같아요. 안타깝게도 그 여행을 계기로 헤어졌답니다. 아....써놓고 보니 이거 나쁜 방법인가;;;;;저도 이쯤에서 물러나 기혼자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려 봅니다. 저한테도 도움될 거 같은 질문이네요.

아 그리고 상대편 집안 분위기(부모님의 가치관)이나 결혼상대 본인의 독립심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부디 행복한 연애 지속되어 해피엔딩 맞으시길-!
1
[글쓴이]
오지여행이라....
지금까지 여행은 괜찮았는데 오지는 아니었던지라!
제시해주신 부분은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다행히!
다른문제가 발생하면 좀 겁은 나지만 피하지않고 부딪혀봐야겠네요 !
맥주만땅
솔직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3
[글쓴이]
솔직함에선 1인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요!
TEMPLATE
양쪽이 다 솔직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솔직함에서 1인자라고 하시면 더욱더.
[글쓴이]
그렇군요..상대도 솔직한가 진지하게 생각을 좀....
침묵의공처가
둘이 결혼하여 한쪽만 유리하거나 행복하지 않고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내가 힘들든 상대가 힘들든 둘 중 한 명이 힘들면 좀 어렵더라구요.
[글쓴이]
힘들다는건 어떤부분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집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침묵의공처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할 때에, 양쪽에 모두 긍정적인 부분이 있는지, 그것이 한쪽에 편중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부분은 심리적인 부분이나, 관계의 주도권이나, 사회적인 조건 등등 전반에 대해서 말이죠.
결혼은 양쪽이 서로서로를 맞춰주고 인정해줘야지 둘중에 한쪽이 맞춰준다고 하면 결혼생활은 힘들어 질겁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솔직하고 상호 인정하는 연애를 하고있는지 잘 돌이켜보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2
[글쓴이]
음 맞는말 가득이네요!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사나남편
괸히 결혼전에 뻥카 서로 안날리고 이야기 하는게 중요하고 결혼하면 서로 바뀌겠지는 거의 이혼으로 빠진다고 보시면되고...서로 양보하고 살수 있을정도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아니면 한쪽에서 맞아주는?
1
[글쓴이]
역시 결혼의 길은 어려운거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arthritis
1. 저도 오지여행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면 오지여행을 간것*100 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생활습관
예를 들어 저는 창문 여는 것을 좋아하는데, 배우자는 창문 열어놓는 것을 싫어합니다.
저는 일찍 자고 다음날 나들이를 가고 싶어하는데, 배우자는 늦게까지 놀다가 주말에 낮잠을 자고 싶어합니다.
이외 생각나는건...식성이 비슷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경제 관념도 중요하죠. 돈쓰고 모으는거에 생각이 다르면 트러블이 있습니다.
이런 등등 잘 맞으면 좋고, 안... 더 보기
1. 저도 오지여행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낳아 키우면 오지여행을 간것*100 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생활습관
예를 들어 저는 창문 여는 것을 좋아하는데, 배우자는 창문 열어놓는 것을 싫어합니다.
저는 일찍 자고 다음날 나들이를 가고 싶어하는데, 배우자는 늦게까지 놀다가 주말에 낮잠을 자고 싶어합니다.
이외 생각나는건...식성이 비슷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경제 관념도 중요하죠. 돈쓰고 모으는거에 생각이 다르면 트러블이 있습니다.
이런 등등 잘 맞으면 좋고, 안맞는다면 서로 노력하고 잘 조율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겠죠.

3. 애정표현, 적극성, 긍정적 성격
결혼생활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죠.(근데 살다보면 위의 것들로 싸우게 된다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이걸 왜 난 결혼전 생각을 못했을까, 콩깍지가 뭔지... 그러면서 살고 있네요 ㅎㅎ
1
[글쓴이]
글 보고있으니 또 생각나는 ...후후
그래도 부럽습니다!
미혼은 조용히 스크랩을 누릅니다.
4
[글쓴이]
글삭은 조용히 미루기로....
다람쥐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연애기간 중 암흑기가 없다면 그것 나름대로 좋겠습니다만
사람이 결혼하고 살면 50년을 같이 살 수도 있는데 50년동안 암흑기가 없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상황이 좋을 땐 모든 것이 다 좋습니다 애인,친구,가족관계,지인, 직장동료인간관계도 순탄하겠죠
그런데 상황이 나빠졌을때 인간관계의 진면모가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주변에 있어서 정말 의지가 되는 사람인지
차라리 없느니만 못한 사람인지
전 결혼상대는 이게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1
[글쓴이]
의지도 중요하죠. 성격상 그런것도 잘 못하는 성격인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엌ㅋㅋㅋ자랑하려던건 아니지만...! 댓글 감사해요~
https://redtea.kr/?b=28&n=940
요글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2
[글쓴이]
저번에 보다 말았는데 추가로 댓글이 더 달렸군요.
마음이 좀 차분해지네요. 현실적으로도 생각해보게 되구요 감사합니다^^
얼그레이
전 일방적으로 한쪽이 희생하는 결혼생활은 좋지않은것같아요.

남편이든 아내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야되구요.

우리부모님,상대방부모님의 성격,성향,가정환경.
생활습관 다 확인하고 결혼해야할것같구요.

전 저희신랑이랑 결혼결심하게된 계기가
첫인사갔을때 저를 맨발로 뛰어나와 맞아주시던 어머님.
정말 귀한손님대접하듯이 절 식사대접해주시고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예뻐해주시더라구요.

결혼해서도 진짜 며느리가 아니라 딸처럼
맨날 시댁만가면 누워있으라고ㅡㅡㅋ 하십니다.

제 가치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배우자와 시댁을... 더 보기
전 일방적으로 한쪽이 희생하는 결혼생활은 좋지않은것같아요.

남편이든 아내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해야되구요.

우리부모님,상대방부모님의 성격,성향,가정환경.
생활습관 다 확인하고 결혼해야할것같구요.

전 저희신랑이랑 결혼결심하게된 계기가
첫인사갔을때 저를 맨발로 뛰어나와 맞아주시던 어머님.
정말 귀한손님대접하듯이 절 식사대접해주시고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예뻐해주시더라구요.

결혼해서도 진짜 며느리가 아니라 딸처럼
맨날 시댁만가면 누워있으라고ㅡㅡㅋ 하십니다.

제 가치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배우자와 시댁을
만나야 행복한것같네요ㅜ
2
[글쓴이]
넘모 복받으신 것 부럽습니다!
저도 살포시 행복한 결혼생활 꿈꿔봅니다...!
소나기
양쪽 가족의 성격이요.
내 부모님과 상대방 부모님이 원래 이런 분이었나 싶은 모습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또 최악의 상황에서 보이는 상대방의 성품이요.
좋을때야 사람이 항상 좋은데 나쁠때도 좋은 마인드 유지하는지, 기복없는 성격.
아 또 아랫사람이나 서비스업종 분들 대하는 상대방의 마인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글쓴이]
주변에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파혼한 분도 있는데 정말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 부모님이 이런분인지 몰랐다고..이건 조심한다고 되는 부분도 아니고요. 댓글들 쭉 보다보니 상대에게 이런걸 확인해야겠다보다 저 자신부터 잘 들여다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 행동부터 잘 하고있는지 말이에요! ^^
키티호크
다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만나서 다른 거 보는 게 이상한 일이 아니죠. 싸울 수도 있구요.
갈등을 해결하는 서로의 방식을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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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win4078
사랑도 좋지만,
결혼은 인생이라는 사업을 함께 경영해나가는 동업자를 고른다는 생각으로 좀 드라이하고 자본주의적으루다가 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인장모를 봐야 한다, 성격을 봐야 한다... 사실 성격 판단 같은건 미혼남성의 입장에서 체크가 어렵습니다.
오지여행이나 힘든 등산, 이런것도 저는 좀 반대인 것이, 이거 결국 결혼할 사람 시험하는 거거든요. 끝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이 힘든 이유가 두 집안 간의 인간관계,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경제적 자원 분배 등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사랑, 정, ... 더 보기
사랑도 좋지만,
결혼은 인생이라는 사업을 함께 경영해나가는 동업자를 고른다는 생각으로 좀 드라이하고 자본주의적으루다가 보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장인장모를 봐야 한다, 성격을 봐야 한다... 사실 성격 판단 같은건 미혼남성의 입장에서 체크가 어렵습니다.
오지여행이나 힘든 등산, 이런것도 저는 좀 반대인 것이, 이거 결국 결혼할 사람 시험하는 거거든요. 끝이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혼이 힘든 이유가 두 집안 간의 인간관계, 임신과 출산 및 육아, 경제적 자원 분배 등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들은 사랑, 정, 믿음으로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긴 인생 흔들림 없이 가려면 시스템을 확립하고 예상 가능한 변수의 통제, 자원의 효율적이고 공정한 분배가 필요한데,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입장 차이, 감정의 소모, 문제 해결에 대한 솔루션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딱 말하기는 어렵고...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걍 가챠 돌리는 겁니다. 그것을 우리 선조들은 인연이라고 표현하였죠.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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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al Plainview
미혼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이건 봐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건 있습니다.

-건강기록
-부채(친족 포함)
-범죄사실(친족 포함)

기타 사람에 대한 건 본인의 안목을 믿을 수밖에 없지만 같이 살아도 알아차리기 힘든 것들은 미리 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의 주변 인물들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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