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연애인데
지난 글 봤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게 연애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즐거우면 계속 그렇게 지내면 됩니다.
님의 비중을 점점 높여 님 없이 보내는 시간을 견딜 수 없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이젠 절대 고백의 고자도 꺼내지 마세요.
오히려 저쪽을 급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는 뭐지? 저쪽이 생각하게 하고 저번에 내가 깠으니 이제 내가 해야 하나? 저쪽이 생각하게 하세요.
이제 지난 사랑이 정리되고 이 사람과 하는 시간이 즐거운 건가? 계속 생각하게 하세요.
님은 지금...더 보기
이건 그냥 연애인데
지난 글 봤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게 연애다' 라고 말할 수가 없네요.
즐거우면 계속 그렇게 지내면 됩니다.
님의 비중을 점점 높여 님 없이 보내는 시간을 견딜 수 없게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만
이젠 절대 고백의 고자도 꺼내지 마세요.
오히려 저쪽을 급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사이는 뭐지? 저쪽이 생각하게 하고 저번에 내가 깠으니 이제 내가 해야 하나? 저쪽이 생각하게 하세요.
이제 지난 사랑이 정리되고 이 사람과 하는 시간이 즐거운 건가? 계속 생각하게 하세요.
님은 지금껏 할 만큼 했어요.
이제 고백하더라도 상대방이 하는 거예요.
대체로 확인사살이라고 하지만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들도 있죠
지난글을 못봐서 윗분들말씀이 정확하겠지만
본문만봐서는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계신거같습니다.
관계를 정의하고픈 욕구는 책임과 독점에 대한 욕심, 부담에대한 감당 같은 것들도 동반하는지라..상대에게 충분한 신뢰나 정감이 쌓였다면 약간은 여유있게 본인 시간을 본인에게 집중하며 거리감을 갖고 매력만 드러내는 시간이 되려 상대의 감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일좋은건 상대가 이 관계를 정의하고 싶어하는거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시그널은 많은것같아요. 잘 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