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회사는 A라는 회사인데 2년 전에 B 라는 회사를 합병하였습니다.
그런데 B 라는 회사의 네임벨류가 더 커서 회사 이름을 바꾸지는 않고 A, B 회사 두개 모두 공존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A회사 직원따로, B회사 직원 따로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년도 딜을 해서 연봉 400을 올렸습니다.
근데 A라는 회사에서는 이전 연봉 그대로 가고 B 회사에서 400을 계약하는 식으로 준다고 하는군요.
이유인 즉 제가 소속된 A 라는 회사에서 갑자기 400이 뛰어버리면 다른 높은 직급에 있는 직원보다 갑자기 많지게되어 불만이 생길 수 있기에(...)
B라는 회사에 연봉 계약을 따로 체결 하는 방식으로 준다는군요.


그래서 A회사, B회사 두 곳에서 입금이 될거랍니다.
아마 세제 혜택이 몇천원 더 있을 것 같고... 퇴직금은 오른 금액으로 측정 될거랍니다.
이직하게 되면 연봉 증빙 할때 합친 금액으로 모두 계산 해 준답니다.


아마도 A회사 직원들은 모르게 하려고 B 회사 이름으로 연봉을 측정 해 주는 것 같은데, 이럴경우 생길 문제는 없으려나요?

(의료보험은 A회사 것만 계속 유지 될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