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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7/01 16:18:01 |
Name | 활활태워라 |
Subject | 직장내에서의 역학관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
일용직으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는 요즘 흔할거같지만 제 기준으로는 보기드문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당시의 상황은 관리자가 밥을 먹으러 간 동안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고 당시 현장에서 관리자 다음으로 높은 사람이 일을 알아서 처리하면서 생긴 일이 었습니다. 저는 밥 먹으러 가라고 하니까 뭔 상황인지 인식하고 밥 먹고 돌아오니 관리자가 자신한테 이런 일이 있으면 전화를 해서 부르지 왜 멋대로 처리하냐고 묻자 일을 처리한 사람은 상황이 너무 다급했다고 보고 현장에 있는 모두가 알거다. 모두에게 물어보라하면 그건 핑계다 왜 전화를 안했냐 다시 묻고 이렇게 순화시켜서 글을 작성하지만 전 솔직히 돈 필요없고 집에 가고싶다. 라고 생각할만큼 매듭짓지 못할 앙금을 남겨두는거 마냥 분위기가 안좋았습니다. 그런 생각이 드니까 훨씬 높은 사람이 와서 정리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슬쩍 생각을 해보니 경력은 오래됬지만 직급은 낮은 사람이 상급자한테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매듭을 짓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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