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7/04 12:46:29 |
Name | [익명] |
Subject | 결혼생각 없는 연애 질문입니다 |
결혼 생각 없는 연애에 대해 질문입니다. 저는 29살, 여친은 27살이고 이제 천일정도 사귄 꽤 오래 사귄 커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전혀 이 여자친구와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크게 여자친구 집에 빚이 많은것도 그렇고 자잘하게 여자친구의 징징거림?을 평생 받아줄 자신이 없습니다. 여친은 천일 동안 꽤 오랜 취준을 했고 1회사에서 8개월, 2회사에서 2개월, 3회사 재직중 2개월 중인 상황인데 회사도 매번 박봉/야근/미친 상사가 있는 곳이라 여친이 회사 얘기만 해도 저는 위로를 해주어야 하는 포지션이 거의 천일 내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제도 여친이 야근하고 있다, 집에가고싶다 이정도만 얘기햇는데도 예민하게 힘들다고 그만하라는 식으로 얘기해버렸네요 참 생각이 많아지는데 그만해야하는건지.. 조언 구해봅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