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성입니다. 프리렌서구요.
체력이 몹시 떨어지고 피로가 해소가 안됩니다.
8월 초에는 잠을 살짝(5~6시간) 줄여서 주말 없이 1~2주 일했는데
올해 초에는 그럭저럭 했던 일정이 이번에는 몹시 힘들더군요.
그 뒤로 2주 넘게 쉬었는데도 잘 회복이 안됩니다.

증상
2주 동안 체력 및 면역력?이 떨어짐
-숨만 쉬어도 저녁 쯤에 체력이 바닥남
-말을 할 때 버퍼링이 걸림
-갑자기 몸(얼굴, 다리 등)의 피부(혈관?)가 떨림
-앉아 있어도 가끔 아찔함
어제/오늘
-스트레스가 얼굴까지 차오른 느낌,

약물 등
-우울증상 관련으로 스타브론정, 보령부스파 10mg 아침/점심/저녁 한알 씩 먹고 있습니다.
-프로페시아도 2주 째 복용중입니다
-신경과적 증상(떨림, 말에 버퍼링)이 올해 1월부터 있었습니다. 우울 증상은 그 뒤에 따라와서 약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뵙던 신경과/정신과 의사는 큰 증상은 아니라는데
주관적으로 느끼는 피로감이 쉰다고 쉬어도 해소되지 않아 문제입니다.
잠을 넉넉히 자고, 일을 하지 않은지 2주인데 회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간에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