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8/31 11:39:26 |
Name | [익명] |
Subject | 지방 다주택자인데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
지방 3주택자입니다. (다 팔아도 서울 1채 안됨..;;) 최초구매는 05년에 산 지방광역시 옛날동네 구형아파트입니다. 전세끼고 천이백만원 즉 0.12억에 샀구요..전용면적 60제곱미터이하였습니다 -_-;; 4년후에 전세가 올라서 제 투자금 2백만원만 들어갔습니다. 재건축이야기가 있어서 재작년에 전세금 돌려주고 빈집이었는데,지난달 구청건축위원회 통과했습니다. 예정대로면 내년 5월에 철거됩니다. 현재 0.76억에 매물있더라구요. 두번째 산집은 13년말에 산 대학교 다가구 주택입니다. 임대수익용으로 산집이고 철거후 새로 지어서 2년전부터 잘돌아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라 안전판이 필요해서 이건 들고가려합니다. 세번째 집은 작년말에 산 신혼집입니다. 청주에서 3.9억주고 산 주복인데 이 동네 대장급은 됩니다. 오를꺼라 생각안했지만,신혼이니 와이프 생각해서 편하게 살려고구입했습니다. 어..어???하다 알맹이없는 1가구 3주택자됐네요..ㅡ.ㅡ 올해안에 임대사업자 신청하려했는데요,여름에 좋은 일로 이사가게 됐습니다. 3번째 집을 파는게 좋은데, 청주가 18년~20년까지 아파트 과잉공급이라 집값이 약간 빠졌습니다. 이동네에선 가장 좋은 입지이면서 주변에 호재도 있고 전월세 수요는 괜찮다더라구요. 단 38평형대라, 임대사업신청은 안된답니다. 1번째 집도 팔고 싶지만, 재건축한다니까(시공사선정,구청심의통과)기다린 세월이 아까워서 좀더 기다리고 팔까도 싶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중순엔 멸실처리됩니다. 이 집은 소형 평수로 임대사업신청 가능한데.. 새집되면 빨리 털고도 싶습니다. 3년정도 3주택을 다 가지고 가려는데 괜찮을까요? 1번집,3번집은 팔아야될 이유가 있지만,가져가야될 핑계거리도 있어서 고민됩니다. 3주택 공시지가를 합하니 7억 약간 안되네요.. ps 이사간 동네가 처가댁인데 인구 20만되는 소도시입니다. 와이프는 그동네 핵심지역에 대출받고 아파트 구입하자는데 이건 말려야겠죠? 비수도권 1가구 4주택이라니..ㅠ.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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