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09 01:16:58 |
Name | [익명] |
Subject | 번화가 한복판에 있는 집 |
이사갈 집을 찾아보는데 집 구조가 정말 좋고(방3, 화장실2) 대출도 필요없는 적정 금액입니다. (전세) 그런데 이 집이 그야말로 번화가 한 복판에 있습니다. 양 옆, 앞, 뒤 건물이 다 음식점과 술집이예요. 홀로 빌라가 한 채... 낮에 가봤는데 앞의 뮤직바에서 튼 음악소리가 들립니다. 시끄럽지 않냐고 사시는 분께 여쭤보니 임신하고 아기가 3살 때까지 살아왔는데 괜찮았다고 합니다. 아마 이 집은 늘 TV를 틀어놓는 것 같은데 전 TV를 거의 안 봅니다. 집을 자주 비우지만 주말 아침과 저녁에는 조용한게 중요한데...고민됩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는 가게가 문을 안 열어 괜찮을 것 같은데 퇴근 시나 주말에는 집 앞 골목에 사람이 넘치는 번화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니다. (꼭대기층이라 작은 방 2개 벽에 결로도 있던데 결로공사와 도배를 다시 해준다고 해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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