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16 14:02:20 |
Name | 원림 |
Subject | 에스프레소 머신 질문드립니다. |
홍차넷 커피 애호가 여러분들 집에서 커피는 어떻게 드시고 계십니까? 저는 커피 쪼쪼쪼쪼쪼렙이며 솔직히 아메리카노는 안 먹고 커피 내려 우유 타서 먹습니다. 차 마실 때는 설탕의 중요성을 몰랐는데 커피에 우유 타서 먹다 보니까 설탕의 위대함을 알 것 같읍니다. 근데 이렇게 먹다 보니 밖에서 먹는 맛과 향이랑 다름을 느껴 검색을 좀 해 보니 답은 에스프레소 머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는 제가 커피 마시기 전부터 있던 캡슐커피머신과 전기주전자와 베트남식 커피 내리는 깡통과 드리퍼정도밖에 없읍니다. 브리엘es14 와 가찌아 클래식?을 가정용으로 많이 추천하는데 이거 말고 제가 택할 수 있는 다른 선택지가 있을까요? 저는 수동 에스프레소 디바이스라는 rok 제품도 맘에 듭니다. 하지만 저는 동시에 불안하기도 합니다. 기계를 사서 공간만 차지하게 될 것이 두렵습니다... 그리고 기계 관리를 제가 잘 못하게 될 것도 두렵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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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캡슐머신 추천드립니다. (요새 새로나온 그 넙적한 원반같은거 넣는거 (Virtuo) 말고, 예전 그 컵모양 작은 캡슐 넣는 방식)
1. 솔직히 캡슐이 있으면 캡슐 쓰세요
2. 캡슐이 싫다면 필립스 전자동 머신도 생각해 보세요
3.만약 반자동 또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면 그라인더를 사게 됩니다
그라인더를 사고 나면 에소머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적어도 100만원대 기계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기계를 바꾸고 나면 다시 그라인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업용으로 바꿉니다
이후 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수기를 바꾸고 정수기를 바꾼후에 무언가 아쉬워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바꿉니다
그런... 더 보기
2. 캡슐이 싫다면 필립스 전자동 머신도 생각해 보세요
3.만약 반자동 또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면 그라인더를 사게 됩니다
그라인더를 사고 나면 에소머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적어도 100만원대 기계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기계를 바꾸고 나면 다시 그라인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업용으로 바꿉니다
이후 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수기를 바꾸고 정수기를 바꾼후에 무언가 아쉬워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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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직히 캡슐이 있으면 캡슐 쓰세요
2. 캡슐이 싫다면 필립스 전자동 머신도 생각해 보세요
3.만약 반자동 또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면 그라인더를 사게 됩니다
그라인더를 사고 나면 에소머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적어도 100만원대 기계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기계를 바꾸고 나면 다시 그라인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업용으로 바꿉니다
이후 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수기를 바꾸고 정수기를 바꾼후에 무언가 아쉬워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삼상 전기에 승압도 해야 하는구나
그래서 결국 까페 개업을 하거나 아니면 뭐 ...이 됩니다
2. 캡슐이 싫다면 필립스 전자동 머신도 생각해 보세요
3.만약 반자동 또는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면 그라인더를 사게 됩니다
그라인더를 사고 나면 에소머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적어도 100만원대 기계를 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에스프레소 기계를 바꾸고 나면 다시 그라인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업용으로 바꿉니다
이후 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수기를 바꾸고 정수기를 바꾼후에 무언가 아쉬워서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바꿉니다
그런데 상업용 에스프레소 머신은 삼상 전기에 승압도 해야 하는구나
그래서 결국 까페 개업을 하거나 아니면 뭐 ...이 됩니다
저렴한것 구입하시면 됩니다
200만원 미만의 가격대에는 기계 성능이 아니라 스텐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느냐로 가격이 나뉜다고 합니다
뭐 유라나 WMF로 가면 더 좋기는 하지만 그 정도 급은 사무실 용이라서
200만원 미만의 가격대에는 기계 성능이 아니라 스텐을 얼마나 많이 사용했느냐로 가격이 나뉜다고 합니다
뭐 유라나 WMF로 가면 더 좋기는 하지만 그 정도 급은 사무실 용이라서
드롱기 샀는데, 얼마 못가 장식품이 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나무늘보도 머신을 쓸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 달 여 지났지만 그렇게까지 귀찮진 않습니다. 곧 학회 보고 예정.
저는 네스프레소에 에어로프레스 두 가지를 주로 쓰거든요. 카페인 중독인데, 에쏘 머신은 관리할 거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나고 이 두 가지 정도가 딱인 것 같아요.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땐 네스프레소, 뭔가 음미처럼 하고 싶다 할 땐 수동 그라인더로 원두 몇 스푼 박박 갈아서 에어로프레스로 한두 번 내린 뒤 물 타서 아메리카노로 마시는...? 에어로프레스는 곱게 갈아서 진하게(원두 많이) 내리면 준에쏘급으로 마실 수 있어요.
제가 가찌아와 그라인더 있는데, 가찌아 클래식은 전자동보다 고장률이 적다고해요.
https://www.amazon.com/Gaggia-14101-Semi-Automatic-Pannarello-Cappuccino/dp/B0001KOA4Q
버츄소 그라인더
... 더 보기
https://www.amazon.com/Gaggia-14101-Semi-Automatic-Pannarello-Cappuccino/dp/B0001KOA4Q
버츄소 그라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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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찌아와 그라인더 있는데, 가찌아 클래식은 전자동보다 고장률이 적다고해요.
https://www.amazon.com/Gaggia-14101-Semi-Automatic-Pannarello-Cappuccino/dp/B0001KOA4Q
버츄소 그라인더
https://www.amazon.com/Baratza-586-Virtuoso-Coffee-Grinder/dp/B006MLQHRG/ref=mp_s_a_1_2?ie=UTF8&qid=1536974017&sr=8-2&pi=AC_SX236_SY340_FMwebp_QL65&keywords=coffee+grinder+virtuoso&dpPl=1&dpID=41JdsurrM5L&ref=plSrch
유라나 세코 가찌아 자동기계도 친구네에서 사용해서 마셔보았는데 괜찮았어요.
반자동일 경우는 그라인더가 중요해요. 에스프레소 머쉰만 사고 그라인더 나중에 도착했는데 차이가 크구나 느꼈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점이 커피 원두의 신선도인것 같아요.
그냥 좋은 기계 쓰면서 코스코 큰 봉투 사셔서 드시는 분도 있는데요.
원두를 12 oz 나 더 작게 일주일 먹을만큼 사서 개봉후에 일주일이나 10일 이내에 드시는것이 가장 원두 크레마가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가정에서는 100만원 근처의 어떤 제품이든 사시면 어느정도 퀄리티는 비슷한것 같아요.
저는 청소도 크게 안하고 물은 정수기물로 사용해요.
https://www.amazon.com/Gaggia-14101-Semi-Automatic-Pannarello-Cappuccino/dp/B0001KOA4Q
버츄소 그라인더
https://www.amazon.com/Baratza-586-Virtuoso-Coffee-Grinder/dp/B006MLQHRG/ref=mp_s_a_1_2?ie=UTF8&qid=1536974017&sr=8-2&pi=AC_SX236_SY340_FMwebp_QL65&keywords=coffee+grinder+virtuoso&dpPl=1&dpID=41JdsurrM5L&ref=plSrch
유라나 세코 가찌아 자동기계도 친구네에서 사용해서 마셔보았는데 괜찮았어요.
반자동일 경우는 그라인더가 중요해요. 에스프레소 머쉰만 사고 그라인더 나중에 도착했는데 차이가 크구나 느꼈거든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점이 커피 원두의 신선도인것 같아요.
그냥 좋은 기계 쓰면서 코스코 큰 봉투 사셔서 드시는 분도 있는데요.
원두를 12 oz 나 더 작게 일주일 먹을만큼 사서 개봉후에 일주일이나 10일 이내에 드시는것이 가장 원두 크레마가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가정에서는 100만원 근처의 어떤 제품이든 사시면 어느정도 퀄리티는 비슷한것 같아요.
저는 청소도 크게 안하고 물은 정수기물로 사용해요.
에스프레소 기계는 제품의 질도 중요한데, 그만큼이나 중요한 게 기계의 유지보수, 그리고 정도 관리입니다.
그래서 그 유지보수와 정도 관리를 위해서 애를 쓰다보면, 대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맛난 커피를 먹고 싶어서 사야겠다 라고 한다면 저는 사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파나렐로 스팀 로드가 달려있는 모델들은 참고로 카푸치노는 만들 수 있으나 라떼 거품은 만들 수 없습니다.
라떼 아트를 하는 것이 목표중에 혹시 있다면 조금 더 이것저것 고려하셔야 합니... 더 보기
그래서 그 유지보수와 정도 관리를 위해서 애를 쓰다보면, 대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맛난 커피를 먹고 싶어서 사야겠다 라고 한다면 저는 사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파나렐로 스팀 로드가 달려있는 모델들은 참고로 카푸치노는 만들 수 있으나 라떼 거품은 만들 수 없습니다.
라떼 아트를 하는 것이 목표중에 혹시 있다면 조금 더 이것저것 고려하셔야 합니... 더 보기
에스프레소 기계는 제품의 질도 중요한데, 그만큼이나 중요한 게 기계의 유지보수, 그리고 정도 관리입니다.
그래서 그 유지보수와 정도 관리를 위해서 애를 쓰다보면, 대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맛난 커피를 먹고 싶어서 사야겠다 라고 한다면 저는 사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파나렐로 스팀 로드가 달려있는 모델들은 참고로 카푸치노는 만들 수 있으나 라떼 거품은 만들 수 없습니다.
라떼 아트를 하는 것이 목표중에 혹시 있다면 조금 더 이것저것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품 추천이라면 여전히 가정용 1구 반자동 머신 중에는 란실리오 실비아를 당할만한 머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좀 셉니다...
그래서 그 유지보수와 정도 관리를 위해서 애를 쓰다보면, 대체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맛난 커피를 먹고 싶어서 사야겠다 라고 한다면 저는 사는 것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파나렐로 스팀 로드가 달려있는 모델들은 참고로 카푸치노는 만들 수 있으나 라떼 거품은 만들 수 없습니다.
라떼 아트를 하는 것이 목표중에 혹시 있다면 조금 더 이것저것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품 추천이라면 여전히 가정용 1구 반자동 머신 중에는 란실리오 실비아를 당할만한 머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격대가 좀 셉니다...
저는 처음에 에쏘 머신은 생각도 못하고 모카포트를 알아보다가 모카마스터를 샀어요. 그리고 원두는 갈아진 걸 사먹으려다가, 홀빈을 한번 잘못 사서....ㅋㅋ 결국 그라인더를 샀습니다. 위에 풀잎님이 말씀하신 버츄소와 같은 회사인데 그 아랫단계인 encore를 샀는데 커알못 입장에서는 이것도 충분히 괜찮게 쓰고 있어요.
원래 밖에서 사 마실 때엔 절대적인 라떼파였는데요, 동네 로컬원두로 로스팅한 지 얼마 안 된 홀빈을 매일 소량씩 갈아서 바로 마시다 보니 드립커피파로 바뀌었어요. 그라인더랑 질 좋은 원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에쏘머신도 추가로 사고 싶은데 집이 좁아 놓을데가 없어서 참고 있습니다 ㅎㅎ)
원래 밖에서 사 마실 때엔 절대적인 라떼파였는데요, 동네 로컬원두로 로스팅한 지 얼마 안 된 홀빈을 매일 소량씩 갈아서 바로 마시다 보니 드립커피파로 바뀌었어요. 그라인더랑 질 좋은 원두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에쏘머신도 추가로 사고 싶은데 집이 좁아 놓을데가 없어서 참고 있습니다 ㅎㅎ)
전동 그라인더 7~8만원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19~20만원
가장 중요한 것이 배전인데, 배전기까지 사려면 돈이 더 듭니다.
이미 배전이 된 원두를 사다 위 두 기계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면 마실 만합니다.
이때 갈고 남은 원두를 촤대한 공기를 뺀 후 튼튼한 지퍼백속에 이중으로 보관하여야 오래 풍미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입자 굵기를 위하여 일정량을 일정 시간동안 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남은 간 원두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마실 만합니다..
장점은 아메리카... 더 보기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19~20만원
가장 중요한 것이 배전인데, 배전기까지 사려면 돈이 더 듭니다.
이미 배전이 된 원두를 사다 위 두 기계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면 마실 만합니다.
이때 갈고 남은 원두를 촤대한 공기를 뺀 후 튼튼한 지퍼백속에 이중으로 보관하여야 오래 풍미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입자 굵기를 위하여 일정량을 일정 시간동안 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남은 간 원두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마실 만합니다..
장점은 아메리카... 더 보기
전동 그라인더 7~8만원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19~20만원
가장 중요한 것이 배전인데, 배전기까지 사려면 돈이 더 듭니다.
이미 배전이 된 원두를 사다 위 두 기계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면 마실 만합니다.
이때 갈고 남은 원두를 촤대한 공기를 뺀 후 튼튼한 지퍼백속에 이중으로 보관하여야 오래 풍미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입자 굵기를 위하여 일정량을 일정 시간동안 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남은 간 원두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마실 만합니다..
장점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원두 원가가 100~200원에 불과하다는 점. 단점은 필터 갯수가 3개에 불과하므로 자주 씻어야 한다는 점. (필터는 추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19~20만원
가장 중요한 것이 배전인데, 배전기까지 사려면 돈이 더 듭니다.
이미 배전이 된 원두를 사다 위 두 기계를 사용하여 에스프레소 커피를 내리면 마실 만합니다.
이때 갈고 남은 원두를 촤대한 공기를 뺀 후 튼튼한 지퍼백속에 이중으로 보관하여야 오래 풍미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입자 굵기를 위하여 일정량을 일정 시간동안 가는 것이 권장됩니다. 남은 간 원두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하루 이틀 정도는 마실 만합니다..
장점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원두 원가가 100~200원에 불과하다는 점. 단점은 필터 갯수가 3개에 불과하므로 자주 씻어야 한다는 점. (필터는 추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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