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17 20:28:33 |
Name | [익명] |
Subject | 교수님들 임용 난이도에 대하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익명의 사람입니다. 질문에 앞서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죄송합니다. 물어볼 공간이 여기밖에 없을거라고 생각되어서 적습니다. 서울 소재 이름은 들어봄직한 대학에서 경영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업 도중에 저도 모르게 와 대단하다!라고 감탄할 정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하시는 교수님이 절로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석사 박사를 어디서 받으셨는지 궁금해져서 강의를 하셨던 교수님들을 비롯해서 모든 경영학과 내 교수님들의 이력을 봤습니다. 다들 속된말로 짱짱하시더라구요. 여기서 궁금증이.. 1. 이렇게 뛰어 나신 교수님들께서는 우리학교보다 더 좋은 학교에 못 가시는 걸까? 상위 대학 명문대학의 교수님들은 더 대단하신걸까? 교수님들도 흔히 말하는 대학교수의 입결 같은게 존재하나? 입니다. 국내외 명문대학 조교수 하시다가 우리학교에 와서 부교수 정교수 되신 분들도 많던데 비정년과 정년트랙의 차이인 겁니까? 2. 우리나라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많은 걸로 아는데 그에 비해 대학교수자릴 얻는 비중이 대략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령이 원스타 진급하는 수준의 하늘의 별따기인지.. 3. 국립대 사립명문대 인서울대학 지방명문사립 지방사립대 로 크게 대학을 구분한다면 교수임용이 어느순서로 치열할지도 궁금합니다. 4. 무례한 질문입니다... 교수님들 중에 본인이 강의를 하는 대학의 학생수준 교내외명성 연구실적 등에 불만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 오시기전에 세계적인 명문대에 계셨다가 오신분이 수업중간에 자조섞인 말을 한걸 들은 기억이 있어서요.. 저는 모든 학문을 연구하시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단순 호기심에 하는 질문이 혹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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