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9/23 12:51:59 |
Name | [익명] |
Subject | 영어 통암기 해보신 분 계실까요? +컨텐츠 추천 |
안녕하세요. 현재 통암기 시도하려고 생각중인 학생입니다. 시작은 이미 했고, 2주일 됐는데 다시 동기부여 하고자/효과가 궁금해 질문드립니다. 혹시 통암기 해서 효과를 보신 분이 계신지, 어느 부분(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등)에서 효과가 있었는 지 궁금합니다. 아울러 기간과 해당 기간동안 암기한 문장 수도 여쭙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일반 회화책 암기중인데 혹시 암기한 컨텐츠가 무엇인지, 추천해주실 컨텐츠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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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이 좀 거칠수 있습니다만... 언어 습득에서 통암기 비효율적이고 쓸데없는 짓입니다.
이론적 배경 조금 말씀드리면...
1800년대에 Gouin이라는 양반이 독일어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써먹을라고 하다가 3년 날려먹었구요...
2차대전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행하던 방법론으로 Audiolingual Method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서 나온 결론은 "회화책 통암기 해봐야 실생활에서 못 써먹는다"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되고, 언어 뒤에 숨겨진 함의(Pragmatics, 화용론) 알아차리는 데 무쓸모... 더 보기
이론적 배경 조금 말씀드리면...
1800년대에 Gouin이라는 양반이 독일어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써먹을라고 하다가 3년 날려먹었구요...
2차대전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행하던 방법론으로 Audiolingual Method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서 나온 결론은 "회화책 통암기 해봐야 실생활에서 못 써먹는다"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되고, 언어 뒤에 숨겨진 함의(Pragmatics, 화용론) 알아차리는 데 무쓸모... 더 보기
답변이 좀 거칠수 있습니다만... 언어 습득에서 통암기 비효율적이고 쓸데없는 짓입니다.
이론적 배경 조금 말씀드리면...
1800년대에 Gouin이라는 양반이 독일어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써먹을라고 하다가 3년 날려먹었구요...
2차대전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행하던 방법론으로 Audiolingual Method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서 나온 결론은 "회화책 통암기 해봐야 실생활에서 못 써먹는다"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되고, 언어 뒤에 숨겨진 함의(Pragmatics, 화용론) 알아차리는 데 무쓸모라는 이유에서요.
다른 방법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어같은 경우에는 Collins co-build 참고하셔서 맥락과 함께 습득하시구요,
4스킬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전부 맥락 속에서 습득해야 하니까
영어권 자료에 많이 노출되어 보시고, 가능한 한 최대한 사용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이론적 배경 조금 말씀드리면...
1800년대에 Gouin이라는 양반이 독일어 그런식으로 공부해서 써먹을라고 하다가 3년 날려먹었구요...
2차대전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행하던 방법론으로 Audiolingual Method가 있는데,
그런 방식으로 시도해서 나온 결론은 "회화책 통암기 해봐야 실생활에서 못 써먹는다"입니다.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단절되고, 언어 뒤에 숨겨진 함의(Pragmatics, 화용론) 알아차리는 데 무쓸모라는 이유에서요.
다른 방법 알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단어같은 경우에는 Collins co-build 참고하셔서 맥락과 함께 습득하시구요,
4스킬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전부 맥락 속에서 습득해야 하니까
영어권 자료에 많이 노출되어 보시고, 가능한 한 최대한 사용하려고 노력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자료든 통암기 해봐야 언어습득에 도움 안 된다고 결론내렸습니다만,
일단 영어를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셔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시구요,
이 때 관련 맥락의 스크립트나 논문 자료집, 신문 기사 등의 요소들은 '참고자료'로 중요하겠지만,
무작정 그 책, 대본 전체를 외운다... 이거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필수요소들 (단어, 문법, 상황맥락 등)에 대한 인지와 최소한의 암기는 필요하지만,
영어 정말 잘 하고 싶으시면 배운걸로 부딪혀 보고
깨져 보고 다시 수정해서 부딪혀 보고 하셔야 해요.
언어는 책 ... 더 보기
일단 영어를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셔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시구요,
이 때 관련 맥락의 스크립트나 논문 자료집, 신문 기사 등의 요소들은 '참고자료'로 중요하겠지만,
무작정 그 책, 대본 전체를 외운다... 이거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필수요소들 (단어, 문법, 상황맥락 등)에 대한 인지와 최소한의 암기는 필요하지만,
영어 정말 잘 하고 싶으시면 배운걸로 부딪혀 보고
깨져 보고 다시 수정해서 부딪혀 보고 하셔야 해요.
언어는 책 ... 더 보기
개인적으로는 어떤 자료든 통암기 해봐야 언어습득에 도움 안 된다고 결론내렸습니다만,
일단 영어를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셔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시구요,
이 때 관련 맥락의 스크립트나 논문 자료집, 신문 기사 등의 요소들은 '참고자료'로 중요하겠지만,
무작정 그 책, 대본 전체를 외운다... 이거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필수요소들 (단어, 문법, 상황맥락 등)에 대한 인지와 최소한의 암기는 필요하지만,
영어 정말 잘 하고 싶으시면 배운걸로 부딪혀 보고
깨져 보고 다시 수정해서 부딪혀 보고 하셔야 해요.
언어는 책 한권 통째로 외워 봐야 입으로 안 나와요.
특히 한국어 화자가 영어를 배우는 경우처럼 두 개의 극단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언어를 사용하려 한다면요.
누군가는 통암기가 자기들한테 도움 됐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런 분들도 자기들이 언어 사용하려는 맥락에서 암기한거 사용해 보고 왕창 깨져 보고 했을거에요.
그렇다고 그런 식으로 학습한 사람들 중에 영어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 못 봤구요 (아직까지는...)
일단 영어를 어떤 맥락에서 사용하셔야 하는지부터 알아보시구요,
이 때 관련 맥락의 스크립트나 논문 자료집, 신문 기사 등의 요소들은 '참고자료'로 중요하겠지만,
무작정 그 책, 대본 전체를 외운다... 이거 정말 비효율적입니다.
필수요소들 (단어, 문법, 상황맥락 등)에 대한 인지와 최소한의 암기는 필요하지만,
영어 정말 잘 하고 싶으시면 배운걸로 부딪혀 보고
깨져 보고 다시 수정해서 부딪혀 보고 하셔야 해요.
언어는 책 한권 통째로 외워 봐야 입으로 안 나와요.
특히 한국어 화자가 영어를 배우는 경우처럼 두 개의 극단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언어를 사용하려 한다면요.
누군가는 통암기가 자기들한테 도움 됐다고 하기도 하는데,
그런 분들도 자기들이 언어 사용하려는 맥락에서 암기한거 사용해 보고 왕창 깨져 보고 했을거에요.
그렇다고 그런 식으로 학습한 사람들 중에 영어 제대로 구사하는 사람 못 봤구요 (아직까지는...)
한국에서는 영어 잘 하기에 한계가 명백합니다. Foreign Language Context라서요...
혼자 공부하기에 많은 자료 접하고 많이 연습하고 피드백 해보고 하는 것밖에 답이 없어요.
어학원 다니는것도 도움 되기는 한데, 그것 역시 깨져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서...
듣고 읽기 쓰기 말하기 모두 다 명백히 한계가 존재하고, 특히 말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토플같은 시험 정해놓고 배우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혼자 공부하기에 많은 자료 접하고 많이 연습하고 피드백 해보고 하는 것밖에 답이 없어요.
어학원 다니는것도 도움 되기는 한데, 그것 역시 깨져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서...
듣고 읽기 쓰기 말하기 모두 다 명백히 한계가 존재하고, 특히 말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한국사람들이 토플같은 시험 정해놓고 배우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영어를 어떤 목적에 쓰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받고 싶으시면 그냥 그 시험을 벼락치기로 대비하는 한국의 영어학원 단기 대비반이 가장 좋습니다.
Working proficiency를 갖추시려면 하시는 업무와 관련된 영어 문서와 글로벌 포럼 웹사이트를 많이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 표현을 많이 숙지하고 싶으시면 회화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언어구사력/표현력/전문성을 완벽한 수준으로 갖추고 싶으시다면.. 강경화 장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건 토종 한국인은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받고 싶으시면 그냥 그 시험을 벼락치기로 대비하는 한국의 영어학원 단기 대비반이 가장 좋습니다.
Working proficiency를 갖추시려면 하시는 업무와 관련된 영어 문서와 글로벌 포럼 웹사이트를 많이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 표현을 많이 숙지하고 싶으시면 회화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언어구사력/표현력/전문성을 완벽한 수준으로 갖추고 싶으시다면.. 강경화 장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이건 토종 한국인은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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