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이면 임신 남자분이면 운전해야된다고 하면되죠

지금 약 먹는 것이 있다고 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대면 됩니다. 그래도 강권하면 나쁜놈

운전해야 한다고 하면 대리 부르라는 대답이 나올수 있으니 몸이 안좋다고 하시는게

간이 안좋아서 약드신다 하세요

치질이라 앉아 있는것도 힘들다고 하시면요??

무좀약 드신다고 하시면(...)

한약핑계 좋습니당. 어디가 안좋아서 좀 고가로 부모님 또는 애인이 해줬다하고 술 절대 마실 수 없다고 하셔요.

안가거나 빨리 나오면 좋습니다.

안가는 것 이외에 더 좋은 수단은 사실 없죠..

글쓴분 주변에

"그냥 안 마시고 싶습니다." 라고 거절해도 계속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네요...? ㅠㅠ

거짓말 치셔도 괜찮으시다면 얼마 전에 몸이 이상하게 나른해서 피검사를 해봤더니 간수치가 정상인의 10배 정도로 높다고 나와서 우선 영양제 같은 것부터 먹는 약 다 끊고 간수치 떨구는 약 좀 먹어본 다음에 피검사 다시 해보자고 했다고 하세요. 원인이 아직 명확하지는 않은데 만약 그대로 수치가 안떨어지면 초음파 보자고 했다고 하시면 금상첨화. 그렇게 말했는데 술먹으라 하는 새X는 가능하면 연락하지 말아야죠.

전 애초에 술을 안마시지만 강건하는 경우엔
아버지께서 간암이시고 가족력 때문에 못마신다고 하면
분위기가 숙연해집니다....

현재는 완치판정 받으시고 수치 정상이시고 집에 가면
맥주가 꼭 있습니다. 자주 드시진 않지만 냉장고에 맥주가
있음으로 만족하시는듯.....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아예 어디서든 술을 안먹는 건 쉽습니다. 문제는 여기선 마시고 저기선 안마시고 하는건데 이러면 이유 대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죠....

약 핑계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