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10/27 21:41:28 |
Name | DogSound-_-* |
Subject | 결혼 축의 질문 |
오늘 결혼식장을 다녀왔습니다. 꽤 나름 친했던 형님이였고 한떄 조금 멘토같으신분이였습니다. 근데 한 5~6년 동안 연락없다가 결혼한다고 해서 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못갈것 같아 다른친구 통해서 5만원 정도만 했습니다. 근데 갔습니다? 다른친구는 제꺼까지 축의했는데 게다가 밥까지 먹었네요? 내려오면서 아 이건좀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번 모이기로 했느데 그떄 따로 10만원 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밥 한번 사는게 나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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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직접 가주고 와주고 하는게 큰일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나이 먹을수록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친한 사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일정 다 빼고 오가는 시간까지 하루를 그 분을 축하하기 위해서 쓰는 건데요
5~6년 연락 없었고 결혼한다고 연락했는데
돈5만원은 따로 했었고 당일에 식까지 와주신 거면
형님 입장에서 충분합니다
따로 10만원 드리거나 식사대접하거나 그러실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형님이 사준다면 또 감사히 받아먹으셔도 됨
나이 먹을수록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친한 사이 아니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일정 다 빼고 오가는 시간까지 하루를 그 분을 축하하기 위해서 쓰는 건데요
5~6년 연락 없었고 결혼한다고 연락했는데
돈5만원은 따로 했었고 당일에 식까지 와주신 거면
형님 입장에서 충분합니다
따로 10만원 드리거나 식사대접하거나 그러실 필요 없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형님이 사준다면 또 감사히 받아먹으셔도 됨
저도 이쪽! 와서 밥먹으면 돈 더내야한다 전혀 아니죠..도리 다 하셨고 가기까지 하셨음 더 고마운거죠.
소위 '밥값본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상식적인 범위내라면..제가 보고 눈쌀찌푸려본건 딱 한번인데 부부+애둘까진 전혀 문제없는데 애들돌보는 이모님까지 같이 온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ㅡㅡ(당연히 이모님은 신랑신부와 아무 안면없) 그건 축의금 얼마냈나 진짜 궁금해졌었음 ㅋㅋㅋㅋ
소위 '밥값본전'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상식적인 범위내라면..제가 보고 눈쌀찌푸려본건 딱 한번인데 부부+애둘까진 전혀 문제없는데 애들돌보는 이모님까지 같이 온 케이스가 있더라고요 ㅡㅡ(당연히 이모님은 신랑신부와 아무 안면없) 그건 축의금 얼마냈나 진짜 궁금해졌었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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