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10/29 13:13:07 |
Name | 모모이 하루코 |
Subject | 처음으로 스페인 패키지여행을 갑니다. 여행관련 팁좀 부탁드려요 |
회사에서 보내주는 스페인 패키지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패키지여행도 처음이고 유럽여행도 처음이라... 후회하지 않게 한국에서 뭔가 준비를 해 가야 할 것 같은데, 뭘 해가면 좋을까요? 또한 패키지라 현지에서도 자유시간이 적을텐데, 시간 낭비 안할 꿀팁같은 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갈 필요 없는 데라던지 꼭 가보거나 사와야 할 거라던지 이런거요. 일정은 6박 8일이고 대략 바르셀로나-그라나다-세비야-리스본-톨레도-마드리드 인것 같습니다. 촌놈이 유럽 간다고 들떠서 질문이 중구난방이네요 미리 답변 감사 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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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는 뭐 일정대로 따라만 간다면 그냥 괜찮을거 같아요. 개인적인 팁을 말씀드리자면
1.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신학/미술적인 지식이 빠삭한 사람과 가면 놀랠노자의 포인트들이 많다.
2. 구엘 공원은 개장 전에 입장하면, 입장료도 무료고, 사진찍을때 사람이 없어서 매우 좋다.
3. 마드리드는 가성비 좋게 옷 쇼핑하기 너무 좋다. 자라나 풀앤베어 같은 스파브랜드도 좋고, 한 브랜드의 스파 브랜드로 이루어진 백화점이 있는데, 의류나 속옷같은 것 사기 매우 좋음. (이름을 까묵)
1.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신학/미술적인 지식이 빠삭한 사람과 가면 놀랠노자의 포인트들이 많다.
2. 구엘 공원은 개장 전에 입장하면, 입장료도 무료고, 사진찍을때 사람이 없어서 매우 좋다.
3. 마드리드는 가성비 좋게 옷 쇼핑하기 너무 좋다. 자라나 풀앤베어 같은 스파브랜드도 좋고, 한 브랜드의 스파 브랜드로 이루어진 백화점이 있는데, 의류나 속옷같은 것 사기 매우 좋음. (이름을 까묵)
어 ... 6 박 8 일인데 중간에 비행기 없이 리스본까지 끼워서 가신다면 체력 안배 잘 하셔야 할 듯 해요. 대부분의 패키지들, 특히 이베리아 반도를 버스로 이동하는 코스들은 도시간 이동시간이 길고 스케쥴이 빡빡한 편이거든요. 제 기억엔 요 무렵이 으슬으슬 추웠던 것 같아서 숙소용 미니 방석 / 전기장판, 야외용 핫팩 추천 드립니다.
저녁의 타파스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의 경우 대개 교외의 숙소 ㅡ 그라나다의 경우에는 알함브라 궁과 최대한 가까운 장소 ㅡ 에 자리를 잡으므로 늦은 저녁 이동하시기가 여의... 더 보기
저녁의 타파스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의 경우 대개 교외의 숙소 ㅡ 그라나다의 경우에는 알함브라 궁과 최대한 가까운 장소 ㅡ 에 자리를 잡으므로 늦은 저녁 이동하시기가 여의... 더 보기
어 ... 6 박 8 일인데 중간에 비행기 없이 리스본까지 끼워서 가신다면 체력 안배 잘 하셔야 할 듯 해요. 대부분의 패키지들, 특히 이베리아 반도를 버스로 이동하는 코스들은 도시간 이동시간이 길고 스케쥴이 빡빡한 편이거든요. 제 기억엔 요 무렵이 으슬으슬 추웠던 것 같아서 숙소용 미니 방석 / 전기장판, 야외용 핫팩 추천 드립니다.
저녁의 타파스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의 경우 대개 교외의 숙소 ㅡ 그라나다의 경우에는 알함브라 궁과 최대한 가까운 장소 ㅡ 에 자리를 잡으므로 늦은 저녁 이동하시기가 여의치 않을 겁니다. 오전 오후 일정에 주어지는 자유시간을 이용해 재빨리 카페나 가벼운 간식 하시는 게 최대치일 거에요.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 같은 경우 현지 가이드들이 사전 조율 하기가 비교적 쉬워서 대기 시간이 없다시피 합니다. 반면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은 바르셀로나 전반과 상황이 꽤 달라 매매할 암표가 없을 정도로 입장이 제한적이어서 패키지마다 복불복이더라고요 [허지만 알함브라가 빠지면 스페인 여행의 재미도 반감 ... ; ㅅ ;].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조금 있으시면 가이드 선생님 따라다니며 미술사, 건축사, 종교사 등 듣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선물로 좋았던 품목들은 전역에 걸쳐 와인, 올리브 제품들 [올리브 유, 올리브 베이스 립밤이나 바디워시 등], 세비야에서는 오렌지 블로썸 핸드워시나 스페인 전통 패턴의 티 코스터 같은 소품들을 사기 좋았답니다.
저녁의 타파스 말씀하신 분도 계시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의 경우 대개 교외의 숙소 ㅡ 그라나다의 경우에는 알함브라 궁과 최대한 가까운 장소 ㅡ 에 자리를 잡으므로 늦은 저녁 이동하시기가 여의치 않을 겁니다. 오전 오후 일정에 주어지는 자유시간을 이용해 재빨리 카페나 가벼운 간식 하시는 게 최대치일 거에요.
바르셀로나의 구엘공원 같은 경우 현지 가이드들이 사전 조율 하기가 비교적 쉬워서 대기 시간이 없다시피 합니다. 반면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은 바르셀로나 전반과 상황이 꽤 달라 매매할 암표가 없을 정도로 입장이 제한적이어서 패키지마다 복불복이더라고요 [허지만 알함브라가 빠지면 스페인 여행의 재미도 반감 ... ; ㅅ ;].
이베리아 반도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조금 있으시면 가이드 선생님 따라다니며 미술사, 건축사, 종교사 등 듣는 재미가 쏠쏠하고요. 선물로 좋았던 품목들은 전역에 걸쳐 와인, 올리브 제품들 [올리브 유, 올리브 베이스 립밤이나 바디워시 등], 세비야에서는 오렌지 블로썸 핸드워시나 스페인 전통 패턴의 티 코스터 같은 소품들을 사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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