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18/11/15 20:51:53 |
| Name | 회색사과 |
| Subject | 의료넷 선생님들 전립선의 혹 질문 드립니다. |
|
오늘 아버지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에서 혹? 이 있다고 하여 정밀검사를 최대한 빨리 받아보라고 하네요... 다음 주에 성모병원에 예약해두셨다고 하는데... 일단 아버지께서 너무 불안해 하십니다... 이게 과연 암일지 / 암이라면 예후가 어떤지, 혹 유명한 병원/선생님이 어느 분일지 의료넷 선생님들께 문의드립니다. 저희 아버지 나이는 62살 이시구요 재작년까지는 매년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셨고 (전립선 검사를 받아오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작년엔 보건소에서 받으셨습니다 화장실을 자주 가시거나 외출 후에 화장실에 뛰어들어가신 일은 좀 오래 되었습니다. (거즘 10년...) 당뇨와 고혈압이 있으십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회색사과님의 최근 게시물
|
|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면 전립선 관련 검사도 했을 겁니다.
아마 초음파에서 혹이라고 이야기 했으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니 수술 받으시면 전립선암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대신 성기능이라든지 소변볼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암 때문에 고생할 가능성 보다 높습니다.
아마 초음파에서 혹이라고 이야기 했으면 전립선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니 수술 받으시면 전립선암과는 상관없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대신 성기능이라든지 소변볼 때 통증이 발생한다는 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암 때문에 고생할 가능성 보다 높습니다.
음 이건 ㅎㅎ
전립선암을 초음파로 찾을 수 있는 민감도는 50% 미만입니다. 보통은 전립선 비대 결절을 혹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암은 오히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초음파 보다는 오히려 피검사상 전립선특이항원 (PSA) 가 중요하고 3 ng/dL (어떤 기관은 4) 이상이면 보통 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권고하게 됩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검사를 충실히 받으시고, 조직 검사 후 암이 진단되면 그 이후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경우 수술, 퍼진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방사선 치료... 더 보기
전립선암을 초음파로 찾을 수 있는 민감도는 50% 미만입니다. 보통은 전립선 비대 결절을 혹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암은 오히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초음파 보다는 오히려 피검사상 전립선특이항원 (PSA) 가 중요하고 3 ng/dL (어떤 기관은 4) 이상이면 보통 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권고하게 됩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검사를 충실히 받으시고, 조직 검사 후 암이 진단되면 그 이후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경우 수술, 퍼진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방사선 치료... 더 보기
음 이건 ㅎㅎ
전립선암을 초음파로 찾을 수 있는 민감도는 50% 미만입니다. 보통은 전립선 비대 결절을 혹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암은 오히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초음파 보다는 오히려 피검사상 전립선특이항원 (PSA) 가 중요하고 3 ng/dL (어떤 기관은 4) 이상이면 보통 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권고하게 됩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검사를 충실히 받으시고, 조직 검사 후 암이 진단되면 그 이후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경우 수술, 퍼진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방사선 치료도 있고, 요즘은 HIFU라는 집속 초음파 치료도 일부 병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만 여튼 여러가지 옵션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시고 치료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이상 전립선 과제 보고서 쓰다가 ㅋㅋ
전립선암을 초음파로 찾을 수 있는 민감도는 50% 미만입니다. 보통은 전립선 비대 결절을 혹으로 보는 경우가 많고, 암은 오히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진단에 있어서는 초음파 보다는 오히려 피검사상 전립선특이항원 (PSA) 가 중요하고 3 ng/dL (어떤 기관은 4) 이상이면 보통 암을 의심하고 조직검사를 권고하게 됩니다. 지금은 너무 걱정 마시고 일단 검사를 충실히 받으시고, 조직 검사 후 암이 진단되면 그 이후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경우 수술, 퍼진 경우 호르몬 치료를 받으며 방사선 치료도 있고, 요즘은 HIFU라는 집속 초음파 치료도 일부 병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만 여튼 여러가지 옵션이 있으므로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시고 치료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이상 전립선 과제 보고서 쓰다가 ㅋㅋ
| 목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