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11/23 02:04:04 |
Name | 감동맨 |
Subject | 학식맨입니다. |
요즘 뭔갈 너무 쉽게 얻으려고 합니다. 치열하게 노력해서 뭔갈 이뤄내기도 했는데, 지금의 저는 딱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성공한 사례들만 부러워하는 비겁한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괜히 다른 과 학생들의 진로와 대우를 생각하면서 열등감이나 조물딱 조물딱 키워붙이고.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도 많은데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현상은 너무나도 슬프고 한심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에도 스스로 뭘 하기보단, 지금 누군가 나타나서 내 진로에 대해 명쾌한 조언을 해주길 바라고 있는 한심맨의 모습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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