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11/25 12:50:37 |
Name | [익명] |
Subject | 조영제 알러지 관련 질문입니다 |
가족이 CT 검사 목적으로 조영제 투여하기 전에 피부 반응 검사를 받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나고 갑작스럽게 눈이 부어 눈물이 흐르고 전신의 경련과 호흡곤란 등과 맥박 증가(140)가 나타나서 조영제에 심한 알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검사를 진행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부반응에선 아무런 이상 반응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검사를 해주셨던 간호사 선생님께서 이런 정도의 알러지 수준이면 조영제 투여시 쇼크가 오기 때문에 조영제를 투여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때문에 우려되는 것이 조영제 알러지가 있다고 말을 할 수 없는 교통사고 등의 긴급상황인데요. 1. 조영제 투여가 필요한 모든 상황에서 알러지 테스트가 반드시 선행되는지 (어차피 피부 반응 검사에선 이상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요) 2. 그때 그런 알러지 반응을 보였으면 앞으로도 조영제 투여가 매우 위험할 거라고 보는 게 맞는지 3. 본인이나 가족이 조영제 알러지가 있다는 걸 알릴 수 없는 긴급 상황에서 의료인들이 이 문제를 인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4. 쇼크가 어느 정도로 위험하다고 보아야 하는지 5. 평생 MRI 찍을 수 없는 건지 ㅠㅠ 궁금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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