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보이는 펜트하우스?

다이아반지?

성적취향 고백?

누가 그러더라고요. 서로 좋아하고 즐기고 맛있어하고 하는 취향은 이미 사귀기 시작했다면 알아가는거고, 굳이 미리 늘어놓지 않아도 된다. 대신에 연인에게만 묻고 말하고 싶은걸 나누라고. 서로가 어떤 존재인지. 꿈이 뭔지. 희망이 뭔지. 가치관, 신념 이런거.. 그런 맥락에서 꼭 저럴때 상대방에게 아부를 준비할필요는 없는거같아요. 나의 솔직한 생각과 상대에게 갖고있는 애정을 잘 버무려서 함께가는 미래상을 몰입해서 초롱초롱하게 이야기하는거.. 연인이 반짝이는 순간이아닐까 그렇습니다


하 씨 의미없다..

당신이 내 아를 낳아도. 세쌍둥이로. 아들로.

하고 싶은
것을 얘기하시면 됩니다

10년뒤에 어떻게 살고싶으신지 말씀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생을 어떻게 마치고 싶으신지..

저는 연애할때 세계정복이라고 했습니다.

이거 보고 띠용했던 카톡짤을 올리고 싶은데....
하악 참아야지.

우리의 소원은 통일

지나가다가 잘 배워갑니다..

외박을 하고싶다고 하시면ᆢ맞을까요?!

소원을 말해봐
내게만 말해봐

ㅎㅎㅎㅎ 따봉 눌렀어요!!!ㅋ

ㄷㄷㄷㄷㄷ

두 분이 어느정도 관계까지 진행되었는지를 잘 몰라서 애매한데..

개인적인 생각은..
여친 입장에서 뭔가 스킨십 진도를 더 나가고 싶은데, 나가지 못한 상황인 경우
저런식으로 돌려서 말하는 거일수도 있는데..

이건 진리의 케바케라... 평상시 여친분의 성격/스타일/행동등에 따라 다를것 같긴 하네요

그냥 '소원' 인지... '상대방이 해줬으면 하는 소원'. 즉 소원의 주체도 중요해보이구요.

1) 대승적 소원 : 내 소원은 지구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야.
2) 1인칭 시점 소원 : 내 소원은 로또 1등되서 돈걱정 없이 사는거야.
3) 2인칭 시점 소원 : 내 소원은 네가 항상 아프지 않고, 그 누구보다 날 사랑해줬으면 하는거야.
4) 3인칭 시점 소원 : 내 소원은 네가 정해줬으면 해.
5) 전지적 작가시점 소원 : 내 소원은 연말에 너와 함께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뜨거운 밤을 함께 보내는거야.

함께 치앙마이 밤하늘을 가득 채운 풍등을 바라보고 싶다는 정도 어떨까요? 적당히 애매하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