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은 흔히 밀가루 소금 이스트로 만들어진다, 고는 하는데 그 밀가루부터가 강력분, 박력분을 구분해서 써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보통 가정에서 쓰는 중력분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필요한 빵이나 쿠키도 있기는 있지만요.

달걀이나 버터를 생략한 레시피는 초록창에 검색해 보시면 여러 가지가 나올 거예요. 채식 베이킹 혹은 건강한 베이킹에 관한 관심이 꾸준하거든요. 그런데 버터나 달걀을 생략하면 결국엔 그걸 뺀 맛과 그 재료들이 주는 식감 등을 포기한 빵이나 쿠키가 완성되죠. 그래도 상관없으시다면 만드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아마 근데 둘 다 제외하고 우유마저 없다고 하면 그간 먹어왔던 쿠키나 빵이랑은 다른 요리가 될 것 같네요.

가장 간단하게 시도해 보기 좋은 건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믹스들을 써보시는 걸 거예요. 쿠키부터 빵, 호떡, 브라우니 케이크 등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거든요.

베이킹 재료 잔뜩 사고 쓸 일 없어지는 것보단 한번 시도해 보시기엔 이쪽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