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1/11 23:27:03 |
Name | [익명] |
Subject | 음질 구분 하시나요? |
10만원 이상 가는 이어폰이나 40~50만원대 스피커 써봐도 싼거랑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던데. 음질이 좋다고 하면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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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이 좋다는건, 스피커에 따라서 안들리는 악기 소리가 들리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세밀하고 자잘한 소리들이 들리거나 음이 부드럽거나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서 나오게 하거나 혹은 더 클리어하게 들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유튜브곡은 녹음때문에 즐기지 못할수도 있고요.
스피커는 가격대가 몇백만원대부터 천만원대 이상은 그런 미묘한 차이로 경쟁하는것 같고요. 헤드폰은 30-50만원대에서도 헤드폰마다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스피커는 가격대가 몇백만원대부터 천만원대 이상은 그런 미묘한 차이로 경쟁하는것 같고요. 헤드폰은 30-50만원대에서도 헤드폰마다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
싼걸로 듣다 비싼걸로 들으면.. 아 좋다 라는 생각..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네 하는 생각도 들지만 대략 30분 이내에 만족도는 포화되어서.. 당연한것 처럼 별로 좋은걸 못느끼는데.. 그러다 다시 싼걸로 바꾸면 역체감이 확오죠. 그야말로 행복은 만족에 있는 거지요. 이는 차도 마찬가지.
고가에서 중저가까지 스피커의 세계 오묘합니다. 하이엔드에서 빈티지까지.
비싸다고 좋은 소리가 아닌 경우 많고 싸다고 허접한 소리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소리는 고중저음의 소리가 조화롭게 나거나 특정 장르(클래식(오케스트라,소편성),재즈,팝 중 한두가지)의 소리를 잘 내줘도 좋다고 분류합니다.
전자는 JBL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영국계 스피커들이 그런 편입니다. 전통의 브랜드들은 스피커,앰프가 제조사들마다 소리의 분위기가 달라요. 이런 소리(의 분위기)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극상의 사실주의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보기
비싸다고 좋은 소리가 아닌 경우 많고 싸다고 허접한 소리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소리는 고중저음의 소리가 조화롭게 나거나 특정 장르(클래식(오케스트라,소편성),재즈,팝 중 한두가지)의 소리를 잘 내줘도 좋다고 분류합니다.
전자는 JBL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영국계 스피커들이 그런 편입니다. 전통의 브랜드들은 스피커,앰프가 제조사들마다 소리의 분위기가 달라요. 이런 소리(의 분위기)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극상의 사실주의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보기
고가에서 중저가까지 스피커의 세계 오묘합니다. 하이엔드에서 빈티지까지.
비싸다고 좋은 소리가 아닌 경우 많고 싸다고 허접한 소리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소리는 고중저음의 소리가 조화롭게 나거나 특정 장르(클래식(오케스트라,소편성),재즈,팝 중 한두가지)의 소리를 잘 내줘도 좋다고 분류합니다.
전자는 JBL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영국계 스피커들이 그런 편입니다. 전통의 브랜드들은 스피커,앰프가 제조사들마다 소리의 분위기가 달라요. 이런 소리(의 분위기)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극상의 사실주의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피커의 세계는 앰프의 세계와 연동합니다.
좋은 스피커 사면 소리 잘 내주는 앰프(소위 매칭이 좋다하는)를 향해 나아갑니다. 여기서 남자가 빠지지 말아야할 세가지(시계,카메라,오디오)라는 격언이 생겼습니다.
타겟 놓은 기기 잘 구매하시고 더 나은 소리는 뭘까 호기심 안가지시면 됩니다.
하더라도 10년후로 미루세요. 수입이 안정되고 취미에 눈돌릴 여유가 올 때까지, 부인님의 취미에 대한 탄압을 나름의 기술로 무마할 수 있을 때까지
비싸다고 좋은 소리가 아닌 경우 많고 싸다고 허접한 소리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좋은 소리는 고중저음의 소리가 조화롭게 나거나 특정 장르(클래식(오케스트라,소편성),재즈,팝 중 한두가지)의 소리를 잘 내줘도 좋다고 분류합니다.
전자는 JBL이 대표적이고 후자는 영국계 스피커들이 그런 편입니다. 전통의 브랜드들은 스피커,앰프가 제조사들마다 소리의 분위기가 달라요. 이런 소리(의 분위기) 좋아하는 분도 있고, 극상의 사실주의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스피커의 세계는 앰프의 세계와 연동합니다.
좋은 스피커 사면 소리 잘 내주는 앰프(소위 매칭이 좋다하는)를 향해 나아갑니다. 여기서 남자가 빠지지 말아야할 세가지(시계,카메라,오디오)라는 격언이 생겼습니다.
타겟 놓은 기기 잘 구매하시고 더 나은 소리는 뭘까 호기심 안가지시면 됩니다.
하더라도 10년후로 미루세요. 수입이 안정되고 취미에 눈돌릴 여유가 올 때까지, 부인님의 취미에 대한 탄압을 나름의 기술로 무마할 수 있을 때까지
재미있는 주제네요. 영화 원스에서 밤샘 녹음뒤에 딱봐도 오디오시스템이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은 차에서 들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작업자에 따라서는 최종음원을 카오디오, 싼 이어폰을 통해 들어보거나 심지어는 모노 익스포트해서 들어보기도 하면서, 여러 환경에서 대체로 다 잘 들릴수 있도록 조정해나간다고 합니다. 중저가 오디오장비를 통해 들리는 소리와 고가 오디오장비를 통해 들리는 소리 중 어느 쪽이 아티스트가 의도한 것과 더 가까운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혹자는 오디오장비보다는 룸 트리트먼트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근데 막귀라는게 아무리 좋은 장비로 음악을 들어도 본인이 못들으면 못듣습니다.
일례로 저는 밴드하기 전에 베이스소리, 드럼소리 아예 1도 못들었는데 음악하다보니 별 소리 다 들리게 되고 그래서 음향장비에 관심 갖게되더라구요
접해보지 않은 소리는 관심가지기 전까지는 못들어여..
일례로 저는 밴드하기 전에 베이스소리, 드럼소리 아예 1도 못들었는데 음악하다보니 별 소리 다 들리게 되고 그래서 음향장비에 관심 갖게되더라구요
접해보지 않은 소리는 관심가지기 전까지는 못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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