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퀄리티가 좋은게 무조건 뒤에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좀 어려운데요...
간혹 본인과 친구들사이에서는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서 시키는데 정작 실전에서는 덜덜 떨고 MR에 비해서 음정이 떨어지고 해서 분위기 싸해지는 경우가 있구요.
신나고 재밌는 것도 자기들끼리는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하면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경우가 있떠라구요.
어쨌든 가능한 냉철(?)하게 판단해서 좀 더 퀄리티 있는 쪽이 뒤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혼식때 축가가 망한 케이스라서.........
(두팀 준비했는데 한 팀이 음악 mp3를 안들고옴-> 급하게 순서 바꿈 -> 갑자기 먼저하게 된 친구가 당황해서 대박 삑사리냄 -> mp3안들고온팀은 결국 폰으로 노래 틀고 폰에 마이크 대고 춤추면서 노래함...모두가 뻘쭘...)

그런데 대체로 신나는 것과 조용한 것이 있다면 신나는 게 뒤로 가는게 좋긴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