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3/10 01:16:50수정됨 |
Name | 바다 |
Subject | 제가 진상인가요.. 파인다이닝 예약했는데 이도저도 못 하게 되었어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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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파인 다이닝을 사용해본적이 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의사소통 및 정보교류 과정에서, 급이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게 안내한 부분(늦은 밤에 연락도 그렇고)+ 글쓴님께서 식당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시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간을 봐선, 여기 예약을 취소해야할까 가 고민이신 것 같은데,
예약 취소 시 겪을 불편함+ 다양한 수고로움+시간+스트레스+모임원들이 겪을 느낌 등을 종합해보시고, 취소하고 다른 곳에 갈만한 유인가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위와 같은 객관적인 ... 더 보기
의사소통 및 정보교류 과정에서, 급이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게 안내한 부분(늦은 밤에 연락도 그렇고)+ 글쓴님께서 식당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시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간을 봐선, 여기 예약을 취소해야할까 가 고민이신 것 같은데,
예약 취소 시 겪을 불편함+ 다양한 수고로움+시간+스트레스+모임원들이 겪을 느낌 등을 종합해보시고, 취소하고 다른 곳에 갈만한 유인가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위와 같은 객관적인 ... 더 보기
우선 파인 다이닝을 사용해본적이 없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의사소통 및 정보교류 과정에서, 급이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게 안내한 부분(늦은 밤에 연락도 그렇고)+ 글쓴님께서 식당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시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간을 봐선, 여기 예약을 취소해야할까 가 고민이신 것 같은데,
예약 취소 시 겪을 불편함+ 다양한 수고로움+시간+스트레스+모임원들이 겪을 느낌 등을 종합해보시고, 취소하고 다른 곳에 갈만한 유인가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위와 같은 객관적인 계산을 다 하시고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면, 제가 드릴 말은, '파인 다이닝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안좋아서 느낀 불쾌감에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다음엔 더 좋은 곳에서 유쾌한 모임을 갖길 희망합니다.'
의사소통 및 정보교류 과정에서, 급이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일관되지 않게 안내한 부분(늦은 밤에 연락도 그렇고)+ 글쓴님께서 식당서 직접 정보를 확인하시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행간을 봐선, 여기 예약을 취소해야할까 가 고민이신 것 같은데,
예약 취소 시 겪을 불편함+ 다양한 수고로움+시간+스트레스+모임원들이 겪을 느낌 등을 종합해보시고, 취소하고 다른 곳에 갈만한 유인가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위와 같은 객관적인 계산을 다 하시고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면, 제가 드릴 말은, '파인 다이닝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안좋아서 느낀 불쾌감에 공감하며,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다음엔 더 좋은 곳에서 유쾌한 모임을 갖길 희망합니다.'
콜키지를 받는것 자체는 당연히 문제될 게 없지만, 셀프 서비스에 2만원이라니 영 마음에 안 드네요. 콜키지를 받았으면 업장에서 판매하는 와인과 같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줘야 하는 게 기본 룰입니다. 음식점에서 와인을 파는 건 와인 자체 가격에다 핸들링에 대한 서비스 요금을 붙여서 받는 것인데, 콜키지로 후자를 받았으면 서비스를 제대로 해야죠. 업장 와인도 셀프로 따먹어야 하는 집이면 비스트로라고 하면 모를까 파인 다이닝이라 불러서는 안 되는 집이고, 업장 와인은 제대로 서비스하면서 콜키지 와인은 셀프인 집이라면 기본을 모르니 파인하지 못한 다이닝이지요.
그리고 콜키지 피는 미리 안내하는 것이 정석인데 그것도 없었다면 예약 캔슬해도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콜키지 피는 미리 안내하는 것이 정석인데 그것도 없었다면 예약 캔슬해도 할 말 없습니다.
제가 아는 콜키지도 고어맨드(이렇게 읽는거 맞나요?)님의 뜻과 같아요..
BYOB을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다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이상한 부분에 다들 꽂혀서 무슨 네이버를 정정하냐며 제가 진상이라는듯이 댓글이 달리는데 답답 ㅠㅠ
웬만한 일요일 당일예약은 찾기도 힘들고 하는것도 민망한데 머리 아프게 됐네요
오늘 가게 되더라도 여기선 기분 좋게 식사할 수가 없어서 이 식당은 캔슬하는 방향으로 가려합니다...
묘하게 말 바꾸면서 우리만의 사정이 있다st로 우기는데 솔직히 고객이 알바인가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당 ㅠㅠㅠ
청담에 있는 곳인데 전혀 청담스럽지 않은 곳 같네요..
BYOB을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다른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이상한 부분에 다들 꽂혀서 무슨 네이버를 정정하냐며 제가 진상이라는듯이 댓글이 달리는데 답답 ㅠㅠ
웬만한 일요일 당일예약은 찾기도 힘들고 하는것도 민망한데 머리 아프게 됐네요
오늘 가게 되더라도 여기선 기분 좋게 식사할 수가 없어서 이 식당은 캔슬하는 방향으로 가려합니다...
묘하게 말 바꾸면서 우리만의 사정이 있다st로 우기는데 솔직히 고객이 알바인가요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당 ㅠㅠㅠ
청담에 있는 곳인데 전혀 청담스럽지 않은 곳 같네요..
저도 빕 구르망 님 생각과 같네요.
콜키지 받는 거 문제될 거 없고, 예약 당시 안내 여부는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쳐도....
왜 콜키지를 받으면서 레스토랑이 와인 핸들링 서비스를 안 하겠다는 건지 어리둥절 하네요. 그것도 파인 다이닝에서요.
그럴거면 애초에 개인 와인의 반입을 거절하는 게 마땅하죠.
콜키지 받는 거 문제될 거 없고, 예약 당시 안내 여부는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다 쳐도....
왜 콜키지를 받으면서 레스토랑이 와인 핸들링 서비스를 안 하겠다는 건지 어리둥절 하네요. 그것도 파인 다이닝에서요.
그럴거면 애초에 개인 와인의 반입을 거절하는 게 마땅하죠.
업장과의 문자 대화는 콜키지가 없다고 했다 작년에 지인이 콜키지없이 먹었단다 vs 우리는 콜키지가 있다 이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서로 의견이 팽팽하게 보이네요
오간 문자만 봤을땐 콜키지 프리를 받을 수 있냐 아니냐에 대한 불만으로만 보여서요.
매장에서는 오직 고객이 콜키지프리를 요구한다고만 이해해서 문자로 정책을 주구장창 설명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통화가 아니고 문자라서 내용이 더 구구절절해진것같네요
만약에 파인다이닝인데 콜키지를 받는 것은 좋지만 핸들링도 안해주고 서빙이 제대로 안되는게 문제라는 점이 문자에서 지적됐으면 매장에서도 한발 수그렸을것 같고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ㅠㅠㅠ
오간 문자만 봤을땐 콜키지 프리를 받을 수 있냐 아니냐에 대한 불만으로만 보여서요.
매장에서는 오직 고객이 콜키지프리를 요구한다고만 이해해서 문자로 정책을 주구장창 설명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통화가 아니고 문자라서 내용이 더 구구절절해진것같네요
만약에 파인다이닝인데 콜키지를 받는 것은 좋지만 핸들링도 안해주고 서빙이 제대로 안되는게 문제라는 점이 문자에서 지적됐으면 매장에서도 한발 수그렸을것 같고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ㅠ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진상처럼 느껴지는데 파인다이닝이 한끼에 수십이상 내는 비용에 그런 것까지 포함되어있는거라면 엄청난 진상은 아닌거같고 그러네요. 오히려 빼줘도 사실 별 손해도 아닌 콜키지비용을 받겠다는 거랑 문자로라도 열심히 설명한다는 점에서 굽신대지 않을뿐이지 업장측이 특별히 나쁜건모르겠어요. 물론 기분나빠서 예약취소하는것도 이해가지만 당일취소면 수수료나 예약금 부담은 하게되지 않나 싶은데 그럴바엔 콜키지비용내는것도 나쁘지않다 싶고요. 취소할때 부담이 암것도 없다면야 상관없지만..
그리고 원래 구두문의는 서로 기억에비해 틀릴때가 많아서 확인을 해두는게 좋죠. 예약확인 메일이나문자같은거.
그리고 원래 구두문의는 서로 기억에비해 틀릴때가 많아서 확인을 해두는게 좋죠. 예약확인 메일이나문자같은거.
글 쓰신 분이 민감하신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진상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식당의 응대는 저라면 이해가능한 수준입니다.
처음 예약 시 콜키지 프리인지, 돈을 받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게 이상한데, 이것만으론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설령 가게에서 언급을 잊는 실수를 했다고 해서 콜키지 프리가 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콜키지를 받는데 와인 핸들링을 안 해주는 건 다른 문제 같고요. (제가 가본 식당들은 싼 데라 그런지 코키지 받고도 핸들링 안해주는 데도 많았지만)
처음 예약 시 콜키지 프리인지, 돈을 받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게 이상한데, 이것만으론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설령 가게에서 언급을 잊는 실수를 했다고 해서 콜키지 프리가 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콜키지를 받는데 와인 핸들링을 안 해주는 건 다른 문제 같고요. (제가 가본 식당들은 싼 데라 그런지 코키지 받고도 핸들링 안해주는 데도 많았지만)
1) 초반에 콜키지 관련 혼선이 있었던것 같긴한데 그 이후에 식당의 답변에는 크게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식당 입장에서도 기본 정책이 있는거고, 본인들 사이트가 아닌 다른 웹페이지까지 핸들링 할 수는 없는거니까요. 다만 초반에 혼선이 있었으니 (어제밤에) 예약 캔슬해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잘 모르겠네요.
2) 정석적인 파인다이닝이라고 하기엔 대응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밤늦게 메일응대 한다거나 콜키지를 받음에도 핸들링이 없다는것 정도요. 그런데 또 디너에 11만원이면 그렇게 정석적인 파인다이닝 가격도 아니긴 한것 같아요;;;
2) 정석적인 파인다이닝이라고 하기엔 대응이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밤늦게 메일응대 한다거나 콜키지를 받음에도 핸들링이 없다는것 정도요. 그런데 또 디너에 11만원이면 그렇게 정석적인 파인다이닝 가격도 아니긴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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