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5/06/12 11:17:39 |
Name | 1일3똥 |
Subject | 예비군 훈련중 실신할 뻔 했습니다 |
예비군훈련을 왔는데 산행중 갑자기 식은땀이 나면서 온몸에 힘이 빠지고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군요. 속도 메스꺼워지고 해서 상황실에 있는 군의관에게 얘기하니 미주신경 관련 증상인것 같다고 합니다. 디자인쪽 업무를 하고 있어서 하루종일 앉아있는 생활을 하고있고 요즘 살뺀다고 식사양을 줄이고 조금씩 걷기도 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원체 운동을 해본적이 없는 몸이라 여성들 보다도 근육량이 부족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패턴이 미주신경질환과 관련이 있는지요? 개선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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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이라는 말을 처음들어 네X버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167&mobile&cid=51007&categoryId=51007#TABLE_OF_CONTENT1 ]
정확한거는 병원에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고 해결책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됩니다흑흑
중간중간에 화장실 가는 시간에라도 스트래칭과 함께 병행하시면서...일을 하시기를..
건강 조심하세요^^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27167&mobile&cid=51007&categoryId=51007#TABLE_OF_CONTENT1 ]
정확한거는 병원에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고 해결책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됩니다흑흑
중간중간에 화장실 가는 시간에라도 스트래칭과 함께 병행하시면서...일을 하시기를..
건강 조심하세요^^
저와 여동생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일년에 한두차례씩 실신 하는데요. 동생은 공용 화장실 시멘트 바닥에 이마 갈아서 50바늘 꿰매기도 했었구요.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병은 아니고 증상입니다. 병원에 가서 기립경 검사를 받으시면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병이 아니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와 동생이 분석하기엔 미주신경 녀석은 아래와 같은 녀석입니다.
1.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 : 탈수, 수면부족, 같은자세로 오래 있다가 자세를 급격히 바꿀 때, 카페인으로 심계항진이 올 때, 배고플 때
2. 미주신경성 실신의 ... 더 보기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병은 아니고 증상입니다. 병원에 가서 기립경 검사를 받으시면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병이 아니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와 동생이 분석하기엔 미주신경 녀석은 아래와 같은 녀석입니다.
1.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 : 탈수, 수면부족, 같은자세로 오래 있다가 자세를 급격히 바꿀 때, 카페인으로 심계항진이 올 때, 배고플 때
2. 미주신경성 실신의 ... 더 보기
저와 여동생이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일년에 한두차례씩 실신 하는데요. 동생은 공용 화장실 시멘트 바닥에 이마 갈아서 50바늘 꿰매기도 했었구요.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병은 아니고 증상입니다. 병원에 가서 기립경 검사를 받으시면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병이 아니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와 동생이 분석하기엔 미주신경 녀석은 아래와 같은 녀석입니다.
1.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 : 탈수, 수면부족, 같은자세로 오래 있다가 자세를 급격히 바꿀 때, 카페인으로 심계항진이 올 때, 배고플 때
2. 미주신경성 실신의 개선 : 물을 틈틈이 마신다, 잠을 잘 잔다, 가만히 있어야 할 때는 발가락이라도 꼼지락댄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 : 전조증상을 파악한다.
→ 실신이 한두번 반복되면 \'아, 온다!\'는 느낌이 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속이 메스껍고 + 시야가 좁아지고 + 소리가 멀어지고 + (때로는 괄약근이 풀려서 방구가 뿡뿡) + 손발에 식은땀이 난다 + 눈이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꾸 감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3-4분 내에 실신하게 됩니다. 이 때 몸의 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안전한 자세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짜 진짜요!!
저같은 경우 전조증상 몰랐을 때 지하철 플랫폼에서 쓰러진 적이 있고, 술집 화장실 세면대에 뒤통수로 낙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사정이 되면 바닥에 누워버려야 합니다. 책상에 앉아있을 때는 책상에 잠깐 누워있는 등, 실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 실신하더라도 큰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동생이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서, 이런 글 볼 때 마다 전력을 다해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찾아보셔서 아시겠지만 병은 아니고 증상입니다. 병원에 가서 기립경 검사를 받으시면 진단을 받을 수 있는데, 병이 아니기 때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와 동생이 분석하기엔 미주신경 녀석은 아래와 같은 녀석입니다.
1.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 : 탈수, 수면부족, 같은자세로 오래 있다가 자세를 급격히 바꿀 때, 카페인으로 심계항진이 올 때, 배고플 때
2. 미주신경성 실신의 개선 : 물을 틈틈이 마신다, 잠을 잘 잔다, 가만히 있어야 할 때는 발가락이라도 꼼지락댄다
3. 무엇보다 중요한 것 : 전조증상을 파악한다.
→ 실신이 한두번 반복되면 \'아, 온다!\'는 느낌이 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속이 메스껍고 + 시야가 좁아지고 + 소리가 멀어지고 + (때로는 괄약근이 풀려서 방구가 뿡뿡) + 손발에 식은땀이 난다 + 눈이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꾸 감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3-4분 내에 실신하게 됩니다. 이 때 몸의 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안전한 자세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진짜 진짜요!!
저같은 경우 전조증상 몰랐을 때 지하철 플랫폼에서 쓰러진 적이 있고, 술집 화장실 세면대에 뒤통수로 낙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새우처럼 몸을 웅크리고 머리를 보호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사정이 되면 바닥에 누워버려야 합니다. 책상에 앉아있을 때는 책상에 잠깐 누워있는 등, 실신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 실신하더라도 큰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동생이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서, 이런 글 볼 때 마다 전력을 다해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먼저 오래된 글에 정성스런 댓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전조증상을 그대로 겪었네요. 조교에게 말하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내딛는 한발짝이 어찌나 힘들던지 정신을 놓을 것 같아서 한발짝 떼고 쉬고 떼고 쉬고를 반복했습니다. 커피는 끊은지 4년정도 되었고 요즘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가 오랫만에 몸을 움직여서 생긴 증상 같아요. 틈틈이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당시 군의관이 철모위에 발을 놓고 좀 누워있으라고 해서 한 30분정도 누워있었더니 서서히 괜찮아 지더군요. 처음 느낀 증상이라 좀 당황네요@_@
나 님과 여동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말씀해주신 전조증상을 그대로 겪었네요. 조교에게 말하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내딛는 한발짝이 어찌나 힘들던지 정신을 놓을 것 같아서 한발짝 떼고 쉬고 떼고 쉬고를 반복했습니다. 커피는 끊은지 4년정도 되었고 요즘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있다가 오랫만에 몸을 움직여서 생긴 증상 같아요. 틈틈이 운동을 해야겠습니다.
당시 군의관이 철모위에 발을 놓고 좀 누워있으라고 해서 한 30분정도 누워있었더니 서서히 괜찮아 지더군요. 처음 느낀 증상이라 좀 당황네요@_@
나 님과 여동생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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