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06/28 06:17:57 |
Name | [익명] |
Subject | 결혼을 결심하게 되셨을 때 또는 결혼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을 때 |
만나시는 분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셨나요? 지인 말로는 결혼해도 괜찮다는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이게 오래, 짧게 만났다고 해서 결혼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던데, 결혼 결심엔 나이 외에도 무엇이 있었을까요?(경험 상 30대 중반이신분들은 만나고 1년 안팎으로 결혼하시더라구요) 또는 이 사람과 결혼은 안해야 겠다 또는 못하겠다 라고 느끼신적은 언제인가요? 한 회원님은 주는 것이 더 행복할 때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결혼 결심하기 전엔 어떤 마음이 있어야 하는 걸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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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말 번개가 떨어진 것처럼, 불꽃이 피어난 것처럼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프러포즈했습니다. 논리나 이성이 개입하지 못할만큼 찰나의 감정이 끌어낸 고백이었어요.
2. 질문과는 좀 다른데 생각이나 마음은... 결혼 전에는 떠오르지 않았고 결혼 생활하면서 서서히 정립 되었네요.
싸워도 절대 말을 끊거나 소리치지 말자
어떤 말이든 끝까지 들어주자
사랑과 고마움에 대해서 항상 언급해라
이 세 가지는 꼭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2. 질문과는 좀 다른데 생각이나 마음은... 결혼 전에는 떠오르지 않았고 결혼 생활하면서 서서히 정립 되었네요.
싸워도 절대 말을 끊거나 소리치지 말자
어떤 말이든 끝까지 들어주자
사랑과 고마움에 대해서 항상 언급해라
이 세 가지는 꼭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결혼하지 말아야 할 때는 혼자서 생활 할 수 있고, 꼭 그사람이 아니더라도 살 수 있지만 그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을 때 가 아니면 연애만 하십시오.
결핍된 감정으로 결혼하면 후회합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내가 가진 문제는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생겨 내가 가진 문제+배우자가 가진 문제+두 사람이 같이 살아서 생기는 문제가 질문자님의 어깨에 더 올려질 것입니다.
그 문제를 감수하고서도 그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면 그때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양가의 어른들은 무수한 참견을 합니다.
내가 내... 더 보기
결핍된 감정으로 결혼하면 후회합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내가 가진 문제는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생겨 내가 가진 문제+배우자가 가진 문제+두 사람이 같이 살아서 생기는 문제가 질문자님의 어깨에 더 올려질 것입니다.
그 문제를 감수하고서도 그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면 그때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양가의 어른들은 무수한 참견을 합니다.
내가 내... 더 보기
결혼하지 말아야 할 때는 혼자서 생활 할 수 있고, 꼭 그사람이 아니더라도 살 수 있지만 그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을 것 같을 때 가 아니면 연애만 하십시오.
결핍된 감정으로 결혼하면 후회합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내가 가진 문제는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생겨 내가 가진 문제+배우자가 가진 문제+두 사람이 같이 살아서 생기는 문제가 질문자님의 어깨에 더 올려질 것입니다.
그 문제를 감수하고서도 그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면 그때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양가의 어른들은 무수한 참견을 합니다.
내가 내 본가의 어른들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결혼식과 결혼 생활은 양가 어른들의 참견터가 됩니다.
그것도 감수한다면 하십시오.
결핍된 감정으로 결혼하면 후회합니다.
결혼해도 외롭고 내가 가진 문제는 하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배우자가 생겨 내가 가진 문제+배우자가 가진 문제+두 사람이 같이 살아서 생기는 문제가 질문자님의 어깨에 더 올려질 것입니다.
그 문제를 감수하고서도 그사람과 같이 살고 싶다면 그때 하는 것이 결혼입니다.
그리고 결혼할때 양가의 어른들은 무수한 참견을 합니다.
내가 내 본가의 어른들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결혼식과 결혼 생활은 양가 어른들의 참견터가 됩니다.
그것도 감수한다면 하십시오.
“이사람이 내가 찾던 그 사람이다”라는 나 중심적인 마음으로 결혼하면 분명 후회합니다. “잘못 골랐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이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상대방중심적인 마음이 생겨야 결혼이 원만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내가 이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상대방중심적인 마음이 생겨야 결혼이 원만하게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기 때문에(because)’ 하는 게 결혼하는 게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하는 게 결혼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결혼할 때 이런저런 맘에 걸리는 부분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이게 먼저 사과하고 화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서 저는 그 모습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당.. ㅎㅎ;
물론 그래도 투닥거리고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 생각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in spite of)’ 하는 게 결혼이라 하더라구요
저도 결혼할 때 이런저런 맘에 걸리는 부분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이게 먼저 사과하고 화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서 저는 그 모습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당.. ㅎㅎ;
물론 그래도 투닥거리고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 생각이 있어야 하는 거 같아요
좋을때 잘하는 건 어렵지않죠. 이 사람하고 인생이 엮여도 같이 할 수있다. 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거 같아요. 내게 중요한 뭔가를 포기하더라도 같이 하고 싶을 때 하세요
만나면서부터 결혼생각을 했읍니다.
사귀지도 않고 썸도 아닌데 어찌나 잔소리를 해대던지..
근데 그게 다 맞는 말임..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짐..
놓치지 말자.. 생각했읍니다.
사귀지도 않고 썸도 아닌데 어찌나 잔소리를 해대던지..
근데 그게 다 맞는 말임..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짐..
놓치지 말자.. 생각했읍니다.
제가 회사 들어오고 얼마 안되서 저희 팀 결혼 하신 분들께 같은 질문을 하고 다녔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대답을 공유드립니다.
저: "박사님! 박사님은 결혼하실 때... 아 이 사람이다! 결혼해야겠다!라는 느낌이 드셨어요?"
박사님: "응 느낌이 빡! 들었지. 그래서 결혼 했지"
저: "역시 그런 거군요..."
박사님: "근데 중요한 건, 그 느낌 내지는 확신이 맞는다는 보장이 없지..."
말은 저렇게 하셨지만 팀에서 가장 사랑꾼이십니다 ㅎㅎ
저: "박사님! 박사님은 결혼하실 때... 아 이 사람이다! 결혼해야겠다!라는 느낌이 드셨어요?"
박사님: "응 느낌이 빡! 들었지. 그래서 결혼 했지"
저: "역시 그런 거군요..."
박사님: "근데 중요한 건, 그 느낌 내지는 확신이 맞는다는 보장이 없지..."
말은 저렇게 하셨지만 팀에서 가장 사랑꾼이십니다 ㅎㅎ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내 안전이 먼저 떠오르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을때
아,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결혼해도 평생 외식만 할거야. 사 먹는게 합리적이라고.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 이 사람은 나랑 안맞는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아,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결혼해도 평생 외식만 할거야. 사 먹는게 합리적이라고.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아, 이 사람은 나랑 안맞는구나 라고 생각했지요.
섣부른 제 판단일 것 같습니다만, 선생님이 결혼에 대한 마음 가짐은 서서히 정립되기 전까지 시행착오(마찰 등)이 있었을텐데, 정립되기까지 여러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겠다는 추측도 들었습니다. 아마 선생님과 배우자분께서 중간중간 관계를 원만히 관리하실 능력과 아량이 있었겠지요.
제가 이런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사실, n년 간 사귀던 연인이 너무 친하게만 느껴진다는 이유로 관계를 끝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와 가끔 결혼 얘기도 하고 어떻게 살겠다 얘기도 했었는데, 대체 결혼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길래 거기까지 가셨을까 하는 궁금증에 질문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질문을 올리는 이유는, 사실, n년 간 사귀던 연인이 너무 친하게만 느껴진다는 이유로 관계를 끝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와 가끔 결혼 얘기도 하고 어떻게 살겠다 얘기도 했었는데, 대체 결혼을 하시는 분들은 어떻길래 거기까지 가셨을까 하는 궁금증에 질문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공감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해도 외로울 수도,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거란 말씀은 이미 한 사람과 다년 간 만나면서 깨달은 바였긴 합니다.
제 문제가 아닌 것도 제것이 되었던 적이 많기 때문에...
뒷부분의 간섭은 어느 정도 생각은 한 바였긴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얘기한 바)제 과거의 연인은 제가 너무 재밌지만, 가족처럼 설렘 없이 편안하다는 이유로 떠났는데, 이젠 다 쓸데 없는 추측이지만, 그냥 저랑 연애관, 장기적 관계관이 안맞았겠지요. 아마 상대는 저런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다 안맞겠구나 해서 떠났을지... 저기 까지나 생각이나 했는지.. ㅋ
제 문제가 아닌 것도 제것이 되었던 적이 많기 때문에...
뒷부분의 간섭은 어느 정도 생각은 한 바였긴 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얘기한 바)제 과거의 연인은 제가 너무 재밌지만, 가족처럼 설렘 없이 편안하다는 이유로 떠났는데, 이젠 다 쓸데 없는 추측이지만, 그냥 저랑 연애관, 장기적 관계관이 안맞았겠지요. 아마 상대는 저런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다 안맞겠구나 해서 떠났을지... 저기 까지나 생각이나 했는지.. ㅋ
아래 대조표는 우열 관계가 아님을 전제합니당..
A. 이 사람과 함께 있으니 내가 즐거워 : 연애하세요.
B. 이 사람과 함께 있으니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지고 정말 그렇게 되고 있어 : 결혼하세요.
A. 외적 가치도 중요해, 객관적인 내가 곧 나지, 평범하게(하지만 솔직히 평범 이상으로) 살고 싶어 : 결혼에 대한 부모, 집안, 지인들의 조언과 평균적 조건에 귀기울여 생각하세요.
B. 외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따라오는 거 아냐? 객관적 평가에 매몰되서 나를 잃느니 남의 평가 따윈 포기하겠어, 평범하게 사는 건 재미없어 : 다 무시하고 결혼하세요. 결국 인정받고 조건 갖추게 됩니다ㅋ
A. 이 사람과 함께 있으니 내가 즐거워 : 연애하세요.
B. 이 사람과 함께 있으니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어지고 정말 그렇게 되고 있어 : 결혼하세요.
A. 외적 가치도 중요해, 객관적인 내가 곧 나지, 평범하게(하지만 솔직히 평범 이상으로) 살고 싶어 : 결혼에 대한 부모, 집안, 지인들의 조언과 평균적 조건에 귀기울여 생각하세요.
B. 외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따라오는 거 아냐? 객관적 평가에 매몰되서 나를 잃느니 남의 평가 따윈 포기하겠어, 평범하게 사는 건 재미없어 : 다 무시하고 결혼하세요. 결국 인정받고 조건 갖추게 됩니다ㅋ
결혼은 제가 하는게 아닙니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입니다.
게다가 하늘이 내린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결혼을 할 땐 뭔가 씌여서 합니다.)
지금 결혼하실 분이 안 계신데 결혼까지 생각했던 지난 연인분을 생각하시나 봅니다.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려면 있던 사람도 없어집니다.
그냥 편하게 잠깐 연애할까? 누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분을 만나십시오.
만나다 보면 하늘의 인연(제정신이면 절대 하지 않을짓을 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그때가 결혼하는 때입니다.
가족과 가족의 만남입니다.
게다가 하늘이 내린 인연이 있어야 합니다.(결혼을 할 땐 뭔가 씌여서 합니다.)
지금 결혼하실 분이 안 계신데 결혼까지 생각했던 지난 연인분을 생각하시나 봅니다.
결혼한다고 생각하고 사람을 만나려면 있던 사람도 없어집니다.
그냥 편하게 잠깐 연애할까? 누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분을 만나십시오.
만나다 보면 하늘의 인연(제정신이면 절대 하지 않을짓을 하는 순간)이 생깁니다. 그때가 결혼하는 때입니다.
부모님께서 30년넘게 가르쳐도 못 바꾼걸 겨우 몇 년 만난 이성이 사람을 어떻게 바꾸나요.
안되는 거 억지로 하면 싸움만 나고 저만 손해죠.
ㅜㅡㅜ 그냥 그러련히 하고 도를 닦아야죠.
안되는 거 억지로 하면 싸움만 나고 저만 손해죠.
ㅜㅡㅜ 그냥 그러련히 하고 도를 닦아야죠.
저의 첫 월급으로 산 첫 물건이 플레이스테이션4였습니다. 출시한 지 얼마 안된 뜨끈뜨근한 신형기종이었죠.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 대단하다는 플스4 게임이 시원치 않은거에요.
이게 직장 스트레스 떄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 진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겜돌이인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날이 왔구나 싶어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저희 아내 曰
"나는 내가 변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니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의 너가 아닌 것 같... 더 보기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 대단하다는 플스4 게임이 시원치 않은거에요.
이게 직장 스트레스 떄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 진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겜돌이인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날이 왔구나 싶어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저희 아내 曰
"나는 내가 변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니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의 너가 아닌 것 같... 더 보기
저의 첫 월급으로 산 첫 물건이 플레이스테이션4였습니다. 출시한 지 얼마 안된 뜨끈뜨근한 신형기종이었죠.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 대단하다는 플스4 게임이 시원치 않은거에요.
이게 직장 스트레스 떄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 진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겜돌이인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날이 왔구나 싶어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저희 아내 曰
"나는 내가 변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니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의 너가 아닌 것 같아 이상할 것 같아"
저는 이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어요. 플스4, 갓겜 이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이 여자랑 결혼하면 어떤 나라도 인정하고 변하지 않고 사랑해주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그 대단하다는 플스4 게임이 시원치 않은거에요.
이게 직장 스트레스 떄문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 진건지 모르겠는데
여튼 겜돌이인 내가 게임이 재미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날이 왔구나 싶어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에게 이야기했어요. 그러자 저희 아내 曰
"나는 내가 변하지 않고 게임을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니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게 된다면 지금의 너가 아닌 것 같아 이상할 것 같아"
저는 이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어요. 플스4, 갓겜 이런건 잘 모르겠고
그냥 이 여자랑 결혼하면 어떤 나라도 인정하고 변하지 않고 사랑해주겠구나 싶었거든요.
내가 이 사람을 오롯이 받아줄 수 있을까? 70년동안 살면서 계속해서? 그 대답에 '예'라고 자신감이 생겼을 때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저는 제가 말한 것이 자기희생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결혼은 상호보완이지 자기희생일 수 없습니다ㅋ 희생은 언젠가 분명히 고갈됩니다 ㅋㅋ 안그래도 희생은 자녀에게 질리도록 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내가 찾는 그 사람이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반대로 내가 상대방이 찾는 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도 맞다는 의미에요 ㅎㅎ 서로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야 결혼이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결혼은 상호보완이지 자기희생일 수 없습니다ㅋ 희생은 언젠가 분명히 고갈됩니다 ㅋㅋ 안그래도 희생은 자녀에게 질리도록 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내가 찾는 그 사람이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반대로 내가 상대방이 찾는 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도 맞다는 의미에요 ㅎㅎ 서로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할 수도 있어야 결혼이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계속 사랑해주고 싶은 의지는 있었으나 엮여도 같이 할 수 있다까지는 저도 아니었던 것 같네요. 현재 중요한 시험도 포기하지 못했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결혼할 때는 뭔가 이상하게 일이 잘 돌아갑니다.
(결혼식 진행에 한해서요)
그저 스치는 인연이면 좋은 기억만 남기십시오.
진짜 인연이면 언젠가 만납니다.
그때를 기다리시지 마시고 인생의 즐거움을 즐기다
정말 그 분이 인연이 였다면 다시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즐겁게 지내다 만나면 즐기던 즐거움을 같이 누리십시오.
즐겁게 즐기며 살기도 부족한 시간입니다.
나에게 맞는 배우자는 한 사람이겠지만
그 분을 만날 때까지 수절하실 필요는 없지요.
인생을 즐기십니오.
(결혼식 진행에 한해서요)
그저 스치는 인연이면 좋은 기억만 남기십시오.
진짜 인연이면 언젠가 만납니다.
그때를 기다리시지 마시고 인생의 즐거움을 즐기다
정말 그 분이 인연이 였다면 다시 그 분이 오실 때까지 즐겁게 지내다 만나면 즐기던 즐거움을 같이 누리십시오.
즐겁게 즐기며 살기도 부족한 시간입니다.
나에게 맞는 배우자는 한 사람이겠지만
그 분을 만날 때까지 수절하실 필요는 없지요.
인생을 즐기십니오.
수절까지는 할 필요 없다는 말씀도 다 이해해요. 사실은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다가, 오늘 새벽 뭔가 터졌었습니다. 그 사람의 물건을 제가 몇개 가지고 있어서 다 보내려고 정리하다보니, 저랑 같이 찍었던 사진과 주고 받았던 편지들, 그 사람 물건들 보기 몇분전만 하더라도 내가 너에게 많이 지쳤었지 나도 네가 원하던 대로 해줄게 라고 쿨했었지만, 그것들을 읽고 나서 보고나서 미치더군요. 2주 전 주말까지만 하더라도 공휴일 토일마다 저에게 잘 있는지 전화가 오고 맘이 밍숭생숭 했는데, 이번주는 안왔으면 좋겠네요. 아니 오건 말건 여기에 큰 의미 두지 말고 있어야겠습니다.
인연이면 어떻게든 만날거고, 아니라면 아닐테니, 미련 없이 보내려구요.(말은 이렇기 참 쉬운데)
인연이면 어떻게든 만날거고, 아니라면 아닐테니, 미련 없이 보내려구요.(말은 이렇기 참 쉬운데)
그렇군요 속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그렇지만 자신감이 원래 있다가도 없어지고 다시 생기기도 하지 않나요? 그러다 어느 순간에 결심 아니면 결정이란걸 하게되고, 덕분에 그 순간을 후회하는 일도 왕왕 생기지만, 변덕스러운 개인의 삶이 그렇듯 누군가와 함께하는 결혼생활도 그저 그렇게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결국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뿐이지 않을까요? 결혼은 과정이고 인생입니다. 끊임없이 부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것도 많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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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속이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그렇지만 자신감이 원래 있다가도 없어지고 다시 생기기도 하지 않나요? 그러다 어느 순간에 결심 아니면 결정이란걸 하게되고, 덕분에 그 순간을 후회하는 일도 왕왕 생기지만, 변덕스러운 개인의 삶이 그렇듯 누군가와 함께하는 결혼생활도 그저 그렇게 살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나에게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결국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 뿐이지 않을까요? 결혼은 과정이고 인생입니다. 끊임없이 부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것도 많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선택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지배한다고 믿습니다. 이성은 선택 이후를 뒷받침할 그럴싸한 이유를 찾아줄 뿐이라고. 그러니까 저도 제 선택이 다분히 감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좋았어요 이 사람이. 그 뒤로는 계속 그 선택에 책임지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인간의 선택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지배한다고 믿습니다. 이성은 선택 이후를 뒷받침할 그럴싸한 이유를 찾아줄 뿐이라고. 그러니까 저도 제 선택이 다분히 감정적이었다고 봅니다. 좋았어요 이 사람이. 그 뒤로는 계속 그 선택에 책임지고 잘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선생님 말에 다 공감합니다. 감성이 지배한다는 것이나, 변덕스런 개인과도 노력하며 맞춰 사는게 정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대가 온갖 변덕으로, 궤변으로 말을 했어도(자주들엇던 변명, 말이 나랑 3년 사귀었으면서도 나 원래 그런 사람인 것을 몰랐냐)저는 요새 너무 피곤해서 그랬구나, 내가 좀 더 이해해야겟다. 그리고 나도 실수한 것도 없진 않으니 지적하는 것 중에는 나도 고쳐서 노력하겠다 하고 말 해봤으나 상대는 아 그래 모범적인 남자구나 이런식으로 답했죠. 이런 식으로 저도 계속 지쳐만 갔지만 전 그래도 계속 쭉 사랑해주고... 더 보기
상대가 온갖 변덕으로, 궤변으로 말을 했어도(자주들엇던 변명, 말이 나랑 3년 사귀었으면서도 나 원래 그런 사람인 것을 몰랐냐)저는 요새 너무 피곤해서 그랬구나, 내가 좀 더 이해해야겟다. 그리고 나도 실수한 것도 없진 않으니 지적하는 것 중에는 나도 고쳐서 노력하겠다 하고 말 해봤으나 상대는 아 그래 모범적인 남자구나 이런식으로 답했죠. 이런 식으로 저도 계속 지쳐만 갔지만 전 그래도 계속 쭉 사랑해주고... 더 보기
선생님 말에 다 공감합니다. 감성이 지배한다는 것이나, 변덕스런 개인과도 노력하며 맞춰 사는게 정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상대가 온갖 변덕으로, 궤변으로 말을 했어도(자주들엇던 변명, 말이 나랑 3년 사귀었으면서도 나 원래 그런 사람인 것을 몰랐냐)저는 요새 너무 피곤해서 그랬구나, 내가 좀 더 이해해야겟다. 그리고 나도 실수한 것도 없진 않으니 지적하는 것 중에는 나도 고쳐서 노력하겠다 하고 말 해봤으나 상대는 아 그래 모범적인 남자구나 이런식으로 답했죠. 이런 식으로 저도 계속 지쳐만 갔지만 전 그래도 계속 쭉 사랑해주고 싶었죠. 다만 상대가 더 이상 애인으로의 감정은 없다고 했을 때, 제가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더군요. 이런 말을 과거에 했을 땐, 제가 온갖 노력을 다 해서 붙잡았었지만, 한동안 쌓인 것들(사실 위와 같은 에피소드들이 좀 있어요) 때문에 저도 이젠 지치고, 예전만큼 후회나 아픔은 없더라구요. 본인도 애인으로서 감정 없다고 말했을 때, 제가 딱히 잘못한게 없다고 하덥니다만... 무튼 상대 맘이 고쳐서도 지속하고 싶지 않은데 더 이상 제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런 사람과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상대가 온갖 변덕으로, 궤변으로 말을 했어도(자주들엇던 변명, 말이 나랑 3년 사귀었으면서도 나 원래 그런 사람인 것을 몰랐냐)저는 요새 너무 피곤해서 그랬구나, 내가 좀 더 이해해야겟다. 그리고 나도 실수한 것도 없진 않으니 지적하는 것 중에는 나도 고쳐서 노력하겠다 하고 말 해봤으나 상대는 아 그래 모범적인 남자구나 이런식으로 답했죠. 이런 식으로 저도 계속 지쳐만 갔지만 전 그래도 계속 쭉 사랑해주고 싶었죠. 다만 상대가 더 이상 애인으로의 감정은 없다고 했을 때, 제가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더군요. 이런 말을 과거에 했을 땐, 제가 온갖 노력을 다 해서 붙잡았었지만, 한동안 쌓인 것들(사실 위와 같은 에피소드들이 좀 있어요) 때문에 저도 이젠 지치고, 예전만큼 후회나 아픔은 없더라구요. 본인도 애인으로서 감정 없다고 말했을 때, 제가 딱히 잘못한게 없다고 하덥니다만... 무튼 상대 맘이 고쳐서도 지속하고 싶지 않은데 더 이상 제가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 이런 사람과 계속 갈 수 있을까라는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매일 매일 설렌다기 보다는 같이 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결혼 7년차인데 아직 그래요. 혼자 있는게 싫어서가 아니고 둘 다 각자 혼자일 때도 좋지만 같이 있는게 ‘더’ 좋아요.
예민해지거나 싸우게 될 일(저는 싸웠다고 하는데 남편은 저 혼자 화낸것..이라고 하는)일 있지요. 근데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는 전제를 늘 생각해요. 서운하게 말해도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일부러 나를 힘들게 하려거나 내가 싫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아요. 이건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평소에 서로 그 ... 더 보기
예민해지거나 싸우게 될 일(저는 싸웠다고 하는데 남편은 저 혼자 화낸것..이라고 하는)일 있지요. 근데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는 전제를 늘 생각해요. 서운하게 말해도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일부러 나를 힘들게 하려거나 내가 싫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아요. 이건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평소에 서로 그 ... 더 보기
매일 매일 설렌다기 보다는 같이 있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결혼 7년차인데 아직 그래요. 혼자 있는게 싫어서가 아니고 둘 다 각자 혼자일 때도 좋지만 같이 있는게 ‘더’ 좋아요.
예민해지거나 싸우게 될 일(저는 싸웠다고 하는데 남편은 저 혼자 화낸것..이라고 하는)일 있지요. 근데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는 전제를 늘 생각해요. 서운하게 말해도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일부러 나를 힘들게 하려거나 내가 싫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아요. 이건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평소에 서로 그 감정이 느껴지게끔 행동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말을 이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상대이니까...ㅎ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화가 났는지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확인하고 이유를 말해요. 그리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면 해결하거나 조정하려고 해요( 그게 잘 안되더라도)
타고 난 것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 부분을 인정하는게 필요해요. 남편은 내향적이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고 신중해요. 때로는 이런 것들이 시니컬하다거나 매사에 비판적이다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게 나를 미워해서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이 사람은 타고나기를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는거니까...라고 이해하는거죠. 너라면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겠다...이런 식으로 ㅎ 반대로 저는 남편에 비해 감정적이고 늘 긍정적?인 편인데 이런 점들이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보완이 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근데 이런 저런 노력과 타협 모든 것들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야 가능한거니까 그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그 동안 남편과의 관계에서 배운 것은 서운한 마음이든 사랑하는 마음이든 그걸 표현해야 한다는거에요. 그래야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했던 일들은 더 하려고 하고 속상해 서운해 했던 일은 안하려고 하는 ...
저는 인간적으로 남편을 존경해요. 적어도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진실하고 현명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남편은 나를 그렇게 보는 것 같지는 않지만... ㅋㅋ 그래도 엄청 예뻐?하는건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결혼... 어려워요. 그렇게나 다르게 타고나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 둘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게 어떻게 쉬울 수 있겠어요. 게다가 나를 비롯한 내 가족과도 연결이 생기는 것이라 더 그렇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한다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좋은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ㅎ
아, 그리고 저희는 육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서 오롯이 서로에게만 집중하는데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거에요. 아이를 낳아 키운 다는 것은 정말 다른 차원의 이야기니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예민해지거나 싸우게 될 일(저는 싸웠다고 하는데 남편은 저 혼자 화낸것..이라고 하는)일 있지요. 근데 기본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는 전제를 늘 생각해요. 서운하게 말해도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일부러 나를 힘들게 하려거나 내가 싫어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는 것 같아요. 이건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냥 평소에 서로 그 감정이 느껴지게끔 행동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말을 이쁘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상대이니까...ㅎ
기분이 상한 것 같으면 먼저 상대방에게 화가 났는지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확인하고 이유를 말해요. 그리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면 해결하거나 조정하려고 해요( 그게 잘 안되더라도)
타고 난 것은 잘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 부분을 인정하는게 필요해요. 남편은 내향적이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고 신중해요. 때로는 이런 것들이 시니컬하다거나 매사에 비판적이다라고 느낄 수 있지만 이게 나를 미워해서 화나게 하려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이 사람은 타고나기를 이런 방식으로 생각하는거니까...라고 이해하는거죠. 너라면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겠다...이런 식으로 ㅎ 반대로 저는 남편에 비해 감정적이고 늘 긍정적?인 편인데 이런 점들이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보완이 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근데 이런 저런 노력과 타협 모든 것들은 서로 진심으로 사랑해야 가능한거니까 그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그 동안 남편과의 관계에서 배운 것은 서운한 마음이든 사랑하는 마음이든 그걸 표현해야 한다는거에요. 그래야 서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했던 일들은 더 하려고 하고 속상해 서운해 했던 일은 안하려고 하는 ...
저는 인간적으로 남편을 존경해요. 적어도 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진실하고 현명하고 감정적으로 안정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남편은 나를 그렇게 보는 것 같지는 않지만... ㅋㅋ 그래도 엄청 예뻐?하는건 알겠더라고요 ㅋㅋㅋ
결혼... 어려워요. 그렇게나 다르게 타고나서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 둘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는게 어떻게 쉬울 수 있겠어요. 게다가 나를 비롯한 내 가족과도 연결이 생기는 것이라 더 그렇죠.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사랑한다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좋은 것이 결혼이라고 생각해요. ㅎ
아, 그리고 저희는 육아를 하지 않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물리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어서 오롯이 서로에게만 집중하는데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수 있을거에요. 아이를 낳아 키운 다는 것은 정말 다른 차원의 이야기니까... 그런 의미에서 제가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할 자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웃긴 건 남편은 저를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은 하고 싶지도 않고 안할거라고 생각했던 사람이고 저도 남편 만나기 전에는 결혼을 안할 (못할) 인생이다 라고 생각했다는 점...
참 인생은 이래서 재미있어요 ㅋㅋㅋ
참 인생은 이래서 재미있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결혼 생활이 원만하신 분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잖아요? 같이 있는 것이 좋다는 말씀에서 행복하신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선생님의 생활을 보고, 저의 3년이 조금 넘은 연애기에 서로 어떤 부분이 부족했었는지, 내가 어떤 것이 문제였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믿음이라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고 그렇네요.
탐라에서 선생님 글을 자주 봤습니다. 그 많은 세상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 더 보기
선생님의 생활을 보고, 저의 3년이 조금 넘은 연애기에 서로 어떤 부분이 부족했었는지, 내가 어떤 것이 문제였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믿음이라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고 그렇네요.
탐라에서 선생님 글을 자주 봤습니다. 그 많은 세상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 더 보기
감사합니다. 결혼 생활이 원만하신 분들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시잖아요? 같이 있는 것이 좋다는 말씀에서 행복하신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선생님의 생활을 보고, 저의 3년이 조금 넘은 연애기에 서로 어떤 부분이 부족했었는지, 내가 어떤 것이 문제였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믿음이라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고 그렇네요.
탐라에서 선생님 글을 자주 봤습니다. 그 많은 세상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게 보기 좋았습니다. 3년 전 솔로였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갔지만, 커플일 때보다 솔로일 때 또 제가 손쉽게 해결할 일이 몇개 있겠지요.(지금도 분명히 있고..)
옛 연인의 물건이 제 거처에 있어서 정리하던 차에, 다른 분들의 결혼생활은 어떠셨을까? 행복하게 사시고 있는 이유는 뭘까 하고 생각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생활을 보고, 저의 3년이 조금 넘은 연애기에 서로 어떤 부분이 부족했었는지, 내가 어떤 것이 문제였었는지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믿음이라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느낄 때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어느 한 사람만의 잘못이었던 것은 분명히 아니었고 그렇네요.
탐라에서 선생님 글을 자주 봤습니다. 그 많은 세상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게 보기 좋았습니다. 3년 전 솔로였었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갔지만, 커플일 때보다 솔로일 때 또 제가 손쉽게 해결할 일이 몇개 있겠지요.(지금도 분명히 있고..)
옛 연인의 물건이 제 거처에 있어서 정리하던 차에, 다른 분들의 결혼생활은 어떠셨을까? 행복하게 사시고 있는 이유는 뭘까 하고 생각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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