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19/08/07 18:17:17
Name   [익명]
Subject   음란물
글쓴이는 수험생활 중인 사람입니다.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일주일에 1~2일 정도, 보게되는데,

때론 성욕이 일지 않아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요.

보고나면 왜 봤나, 시간 날렸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여자친구는 헤어진지 몇달 정도되었습니다.

객관적 공부량은 8시간~12시간 정도로 많이 하긴 합니다.(시간뿐만 아니라 량 자체도 꽤 있기도 하구요)
생활 속의 스트레스는 매우 높은 편이고요.

매일 2km 정도 걸어서 운동량도 있고, 일주일이 1 2번 운동도 하는 편입니다만, 상황 호전이 되다가도, 일주일에 보는 횟수는 크게 줄지 않는 것 같네요.

주위에 얘기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너 나올래 하고 편하게 부를 사람이 현재 없긴 합니다.

가끔은 자기 전에 내일할 것에 대한 생각들 고민들에 의해 압박을 받다가 도피성으로 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잠을 못잘 때도 있는 것 같구오.(도피성일땐, 인터넷을 부분별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요)


아 이거다 하고 문제 해결 답변도 좋고, 고견을 듣는 과정에 제 스스로 생각하고 도움이 될 것도 같아서 질문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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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cade
공부에 별 지장 없고, 성인이시라면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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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큰 문제는, 저런 행위로 인해서 무슨 일이 있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제 자존감을 갏아 먹고, 우울한 기분을 준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밤에 음란물이건 인터넷 서핑이건, 다음날 아침이 상쾌하지도 않고 집중력 및 암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구요. 요새 나름의 대책을 세워서 방 안에 스마트폰 안들여 놓기 같은 것도 하는데, 나름의 성과는 있었지만 2 3일 지난 후에 오늘 밤에 또 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다시 폰을 다른 곳에 놔두고 하는건지 아니면 기타 다른 방법을 시도해야 하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알료사
일주일에 한두번이야 뭐.. 정기적 현자타임 오게 만드는것도 나쁘지 않죠 ㅎ 욕구불만보다야 훨 낫습니다. 욕구가 일지 않아도 그냥 냅두면 모르는곳에서 쌓여서.. 참 골치아프거든요..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아예 사고의 전환을 추천하시는 거군요. 사실 어찌보면 가장 빠르고 혁신적인 해결책입니다. 다만 수험생활이다 보니 주변의 경쟁자들도 있고, 저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스스로 관리가 안되었구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구나 죄책감이랑 자괴감이 듭니다. 어찌보면 가장 큰 원인은 현재 수험 생활이기도 하네요. 이런 생활이 아니었다면 그닥 이런 고민도 하지 않았을테니까요.
문제는 보는게 아니라 보고나서 '아 잘봤다' 라는 마음이 안드는거 같아요.

작품선택에 문제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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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크흠... 사실 현재 기분이 안좋은데 웃었습니다. 답변 및 웃음 유발에 감사드립니다.
작품 선정 쪽으로 가자면은... 취향이 확고하기도 하고, 이거 아니다 하면 그 쪽은 보다가 끕니다.... 이거다 싶은거를 보다보면 시간 빠지고 힘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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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빠르고 간단하고 확실한 즐거움=본능적인 쾌락을 찾는건 당연한거같아요 폭음 폭식보다는 건강한거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안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원인이 해소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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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원인은 시험 합격인데... 이것만 해결되면은..
사실은 경험 상 성욕은 식욕이랑 연관이 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성욕이 일어나면 식욕으로 채울까 생각도 했었는데, 말씀 듣고 보니 이것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네요. 뭔가 답답하고 그럴 땐, 운동이 좋긴한데, 오밤 중에 어디 제대로 운동할 데도, 비가 오는 밤중엔 이것도 안되니까요. (사실 운동하러 가는 곳도 요새 더워서 뭔가 가기 꺼려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운동도 하기 싫던데 대단하시네요 방에서 폭풍 스쿼트라도?ㅋㅋ
[글쓴이]
아니오, 현 거주지에선 그런 환경이 안되어서... 요즘은 저렇게 살면 안되겟다 싶어서 땀좀 흘리더라도 달리기+쇠질 좀 하러 갑니다. 하고 나면은 스트레스가 좀 풀리긴 한데, 그래도 여전히 처리해야할 공부량을 보면 스트레스 쌓이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하반기 들어서 더 그렇네여. 아마 운동효과 쿨타임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더 자주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최근 월화 동안은 아예 폰을 어플로 잠궈두고 다른 방에 쳐박고 했습니다. 다만 어제 담에 해야해야할게 많은데 몸은 피곤하고, 침대에서 빈둥대다가 일직 자지도 못하고, 이상한거나 보고 힘이나 뺐네요...
수험생활의 스트레스는 직접 겪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죠. 다른것(게임 여자 술 마약 등등)보다는 매우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일단 수험 공부 계획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면 빠른 처리(?) 후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면 좋다고 봅니다. 일주일 1-2번, 3-4 시간 이라면 공부 방해가 안될 것 같긴한데(제기준) 각자 기준은 다른 법이니... 잘 관리 할수 있다면 매우 적절하다고 봅니다.(다른 시간낭비가 없다는 경우)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말씀이 맞습니다. 그게 그리 엄청 뺏기는 것이 아닐지도요. 다만 현재 타의로 해야할 공부처리량 및 과제(알바 같은 것, 제가 해야할 공부와 직접 관련은 있습니다) 있어서 처리하는 것이나 집중력 등이 제 기준에 신통치 않아요. 자세히 얘기하면, 제가 워낙 해야할게 많다보니 주말 없이 계속하는데, 어떤 주(이번 주) 같이 처리해줘야할 게 많아져버리면, 뭔가 자포자기, 도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여. 근데 저렇게 욕구를 풀고나면 피곤하고, 뭔가 잠도 안오고 아 괜히 했다, 차라리 그 정력으로 산더미 같은 공부나 처리할걸 생각이 들어서요.
쓰고 보니 최근 너무 힘들다가 최근 며칠은 좀 상태가 나아진 것 같고, 앞으로도 나아질 것 같고 그런 생각도 들긴합니다
첫 논문 쓰기 전에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만성적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주기적으로 현자타임에 시달렸죠. 그런데 본의 아니게 타임라인 정해지고, 정기적으로 교수님과 미팅하다 보니 싹 사라졌습니다. 그럴 생각 자체가 안나더라고요. 조금씩 진척되어가는 논문을 보다보니 마지막에는 하루하루 보람차기도 하고, 투고 직후에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밖에 뛰쳐나가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 기분이 거진 한달 내내 이어졌죠 ㅎㅎ 공부하는 양이 많다고 하셨지만 쉬는 것보다 오히려 더 몰입해서 하신다면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실 수도...?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도 맞긴 합니다. 주로 저런거 보고 후회하는 시간이 아 내일도 할게 많고, 오늘 것도 너무 많은데 못 끝냈다 근데 매일 앉아 있고 공부만 하니 몸이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 그냥 좀 누워서 있자 하다가 1 시간이 가고 2시간이 가고 그러네요. 차라리 그냥 많아도 할건 했을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하다가 늦게 자다보먄 담날에 몰입도 안되고, 악순환이네요. 날샌 밤에 담날은 안망치려고 깨어있다가 보니, 깬 시간에 피곤하고,,, 담날도 새벽에 잠 안오네,... 이런 생활 3주간 하다가 사람 미치더군요. 어제는 운동이랑 햇볕 쐬는 걸로 새벽에 자긴 했습니다. 지금은 좀 나으니 선생님 말씀대로 빨리 몰입해서 끝내자 라는 마인드로 해야하겠습니다.
1
햇빛 많이 보세요. 기회될 때마다 한 낮에 나가서 잠깐 햇빛 좀 보고나면 기분 확 좋아져요. 의학적으로도 수면장애 및 우울증 극복에 검증된 방법 중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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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그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뱅드림!
뭐 문제일까 싶으나 다른분들이 다 말씀하셨으니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딱히 성욕이 없어도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셨고 넷을 무분별하게 도피성으로 하게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저럴때가 있어서 넷은 시험공부 등을 할 땐 목적과 시간을 정해놓고 했어요.
이번엔 음악사이트 가서 놀다 나와야지, 게임사이트가서 보다와야지, 딸이나 쳐야지, 뉴스들 보고 나와야지 식으로.
안 그러면 이거 좀 하다 아맞다 저거도 좀 하자 그런식으로 돼서 시간이 살살 녹더라고요. 무분별하게 넷을 막 하다보면 19금 쪽으로 가는 경우가 잦은 듯 하고... 글을 보면 과도하지 않아보이니 알아서 잘 컨트롤하시는 것 같지만 굳이 사족 달아보았읍니다..
[글쓴이]
고견 감사합니다.
현재 상황이 좀 나아졌습니다. 점점 통제권을 찾고 있습니다만 어제 갑자기 생각한 스케줄보다 늦게 자고(2시) 이상한거 보다보니 이게 잘되다가 또 그러는 구나. 아이 스트레스 받고 짜증 만땅이다. 이래서 한번 질문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많은 분들의 고견과 선생님의 고견으로 또 의사소통 와중에 제 문제를 생각해보고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와이에르
제가 봤을 때는 작성자께서는 음란물 시청에 대한 압박보다는 수험생활 중인데 내가 공부말고 이런 딴 짓을ㅜㅜ 이란 압박감에 휩싸여 계신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저도 그런 압박감을 자주 느껴봤는데요(물론 저는 대입이었습니다.여러다른수험에 비해선 압박이 덜하겠죠..). 지나고보면 수험 생활도 '생활'이자 '삶'이기 때문에 공부라는 행위 외에 다른 것도 어느정도 병행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리고 욕구란게 결국 해소가 안되면 더 심해지지 절때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음란물 시청이 평소 공부할 때도 영향을 미칠 정도의 중독이 아닌 이상 필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아마 작성자님도 이미 답을 알고 계시는데 수험생이란 이래야지!하는 어떤 스테레오타입과 강박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아요.
[글쓴이]
고견 감사합니다.
이 짓을 왜 하고 있냐도 너무 할 공부량이 많을 땐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그것보담도, 시험 당일 스케쥴에 맞춰서 생활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 스케쥴로 맞춰야 100% 컨디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사실 3시에 자서 10시에 일어나고 피곤함이 없던 적도 있습니다만, 시험 당일 컨디션을 생각하자면은 이 시간엔 뭘하고 저시간에 뭘해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를 갖게되는데, 저는 특히나 자는 시간 같습니다. 다음날 아침9시에 수업이 있는 날도 있기 때문에 최소 8시에 일어나서 씻고 먹고 싸고 9시에는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8시 반까지 입실이지요. 사실 상 가능 시간 포함하면은 최소 7시엔 일어나야합니다. 아마 이런 생각 때문에 잠자는 시간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 충분히 하셨다면 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것 같습니다. 보게 되는 것도, 시간 낭비한 느낌이나 자괴감 드는 것도요. 그 후 그냥 한잠 푹 자고 담날 반복할 것 같아요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참... 절대 공부량으로는 많다고 느끼는데, 수능처럼 상대적으로 잘해야 하는 시험이라 학원에서 더 일찍 나오고 더 늦게 가는 사람이 잇다면은 오늘 나 왜 이랬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제가 기준을 높게 잡고 있기도 하고, 올해는 반드시 끝내야지 하는 생각이 커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좀 급하고 조바심이 많은 성격이라 그런 것도 잇습니다.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 받고
파란아게하
청춘세라고 생각하셔용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ㅋㅋ
나중에 되면 아~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한창 공부할 때도 불끈불끈했지? 이렇게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라타래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교육봉사는 어떠셔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존감/자기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 수험 레이스에 좋더라고요. 수험준비가 수업준비와 겹쳐지니 부담도 적고요.

죄책감과 불안함 때문에 건강하게 자위행위를 못하시는 걸수도 있어요. 급하게 사정하는 습관이 이래저래 안 좋은지라... 기왕하는 거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마인드셋을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글쓴이]
고견 감사합니다.
봉사도 좋은 방법이죠. 하고 나면 뭔가 뿌듯하고 보람이 남습니다. 다만 시험도 100일 정도 남았고, 현재 상황 상 공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파트타임일을 하는지라 봉사까지는 사실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는 시간만큼은 호르몬의 노예가 되는지 계속 빠져들다가 하고 나면 현타가 오네요. 앞뒤분 답변을 보니 방안이 생각났는데
1. 아예 음란물을 원천까지 차단한다(폰 다른데 두기)
2. 음란물 없이 욕구를 푼다(예전에 구성애 아줌마가 추천한 방법이기도 하네요) 어쩌면 2번이 가장 좋은 선택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SELF 추천.
기왕 하는거 제대로 하십시오. (이거 진지한 답변입니다..농담 아니에욥)

https://m.blog.naver.com/eom0500/40124031322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갑자기 김성모 화백의 만화에서 나무에 두부를 넣는 스님 생각이 나는군요. ㅋㅋ 위에 알료사님 말씀대로 물줄기를 막으면 다른 데서 터져나오니 적당히 풀 방법을 찾는게 순리일 것 같습니다.
야동 안보고 한발 뽑으시면..???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읽고 저 위에 답변 달 때부터 참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구성애 아줌마도 추천한 방법이지요. 상상의 나래에서 그녀와 천국을 펼치겠습니다
Jace.WoM
섹스, 연애와 포르노 시청 사이의 갭이 예전이랑 다르게 많이 커졌죠. 왜냐면 섹스와 연애는 여전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포르노 시청은

아주 예전에는 어렵게 비디오 구해서 사다 보고 뭐 잡지 사고 책 사고 난리 부르스를 춰야 했고
조금 예전에는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로 한시간 짜리 야동 하나 보는데 한시간 동안 인내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시대가 좋아져서 누워서 손가락 몇개 까딱하면 수천, 수만개의 다양한 영상이 내 눈 앞에 펼쳐지거든요.

만약 본인이 과도하게 포르노 시청에 시간을 쓰고 있다면 원인은 여기에 있습... 더 보기
섹스, 연애와 포르노 시청 사이의 갭이 예전이랑 다르게 많이 커졌죠. 왜냐면 섹스와 연애는 여전히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데, 포르노 시청은

아주 예전에는 어렵게 비디오 구해서 사다 보고 뭐 잡지 사고 책 사고 난리 부르스를 춰야 했고
조금 예전에는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로 한시간 짜리 야동 하나 보는데 한시간 동안 인내를 했어야 했는데
이제는 시대가 좋아져서 누워서 손가락 몇개 까딱하면 수천, 수만개의 다양한 영상이 내 눈 앞에 펼쳐지거든요.

만약 본인이 과도하게 포르노 시청에 시간을 쓰고 있다면 원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편리하니까요. 편리한 다른 많은 행위들에 비해 베네핏이 크니까 줄창 붙잡고 있는거죠.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어치브먼트를 만들어서, 포르노 시청에 일종의 달성형 제약 조건을 만드세요. 수학 과목을 3챕터 풀면 야동 한번 봐야지, 혹은 오늘치 스트레칭 다 완료하면 야동 한번 봐야지, 나가서 산책 세번 하면 야동 한번 봐야지. 다음 모의 시험 점수 몇점 이상 나오면 야동한번 봐야지.

그렇게 단순한 제약조건을 만들고 도전하는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성욕 해소에 필요한 적당한 시간만 쓰게 됩니다. 어차피 내가 정한 목표고 어겨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는데 별 소용 없을거 같죠? 그런데 소용이 있어요 ㅋㅋㅋ

비단 포르노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류의 편안함 중독에 대해 같은 해결책이 큰 효과가 있어요. 일단 당장 끊을게 아니시라면 (사실 유부남들도 많이 보는데 굳이 확 끊을 필요도 없고 ㅋㅋㅋ)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도움이 될겁니다.
[글쓴이]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편리함으로 인해 굳이 밖에 여자 만날 필요 없이, 뚝딱 그 시간을 쓰는 거지요.(후에 느낄 현타는 제외하더라도..)
자기 통제 기법을 쓰시라는 말씀이시네요. 유용한 답변 감사합니다. 위의 분들의 답변을 종합해본 제 생각은 여기에 더해서, 음란물 없이 처리를 하는 것과 같이 병행해야겠습니다.
그리고 porn외에도 기타 편안함을 주는 것에 대해서 한번 같은 방식으로 시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같은 것도요. 매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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