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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8/18 01:53:37 |
Name | 사십대독신귀족 |
Subject | 요새 뉴스에 자주 나오는 가슴보형물 말인데요 |
저희 어머니 께서 5 년 전에 유방암으로 한 쪽 가슴을 완전 절제 하셨고 그 부위는 재건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직 까진 1년에 몇 번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긴 하시는데 근래 3주간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보형물로 인한 희귀암 발생 이란 내용이 걱정입니다. 3주전 쯤 부터 언급 됐는데 처음엔 외국에서 발생했고 우린 아직 그런 케이스가 없다라거나 그 부위가 붓거나 염증이 생기면 그 때가서 바로 제거하면 문제가 없다라는 내용이 1~2주에 나오더니 엊그제부턴 더 부정적인 기사나 뉴스들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담당의사선생님에게 기사에 나온 보형물을 어머니에게 사용된거냐고 묻는 건 실례일까요? 기사처럼 염증이나 붓기가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서 제거 하면 된다던데, 우리나라 대학병원 절차가 예약, 진료, 수술날짜잡기 등을 생각하면 한 달은 그냥 걸리기가 부지기수라 혹시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한 달 정도 기간내에 심하게 악화 될 가능성이 많을까요? 어머니가 연세가 70이 넘으신지라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는데 다시 다른 보형물로 바꾸자고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괜히 지레 짐작으로 스트레스드리긴 싫은데 동시에 다시 다른 암 때문에 고생 하실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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