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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0/09 12:42:45수정됨 |
Name | 덕후나이트 |
Subject | 추가) 취직했는데 일하기 싫습니다...관둘까요? |
오늘 공장 취직했고 모레부터 일합니다. 근데 솔직히...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오전 7시~오후 3시 30분 일하는데요... 가는데 1시간 40분 이상이 걸립니다. 이것도 차 안 막힐때나 하는 소리고...넉넉하게 잡아서 1시간 50분~2시간은 걸리는데 오전 4시에 일어나서 집에 오면 오후 5시라는게 너무 싫습니다. 하루 4시간을 그냥 날린다는게 너무 싫습니다. 제가 밥 먹는거, 목욕 등이 느려서 6시라 치고, 하루에 5시간만 잔다 쳐서 11시에 자면... 하루 자유 시간이 5시간밖에 안된다는게 너무 싫습니다. 일찍 자려면 더 적구요 지금 관둔다고 전화하면 관둘 수도 있는데...비록 공장직이라도 어렵게 얻은 자리라... 관두고 다른 막노동을 알아볼까요? 아니면 일단 다녀 볼까요? ---------------- (추가) 첫 버스가 5시 15분에 오네요... 차 안 막히고, 버스 기사분이 지각 안 하고, 버스 제때 갈아타고(버스 3개, 전철 1개 타야함) 버스, 전철 고장 안 나야 1시간 35분 걸리는데... 한두번이라면 몰라도 매일 아슬아슬하게 가는 직원을 좋아할지도 모르겠고... 부모님은 "이것도 경험이니까 관두지 마라!" 라고 하셔서 관두기도 힘들구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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