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1/29 15:54:33 |
Name | [익명] |
Subject | (오프모임)한 회원과 감정 섞인 언쟁을 하고 나서 |
홍차넷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논쟁이 가열되고 감정도 주고 받고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제가 실언하거나 감정 주고 받은 어색한 회원들이 있었는데 시간 지나고 나니 그냥 자연스레 서로 댓글 이어 받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말입니다 서로 감정을 주고 받은 회원들이, 서로 앙금이 안풀린 상태에서 오프모임에서 참여한다 하면 보통은 서로 피하나요? 아니면 그런 회원 볼까 싶어서 오프 안나가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ㅋ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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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의견다툼 안맞는 분이랑 오프에선 밝게 인사 잘 했습니다 사실 악감정이라기보단.. 나가서 먼저 밝게 인사했는데 인터넷에서 의견다툼했다고 표정 썩어서 그런사람은 별로 없을거에요. 먼저 인사할 용기가 필요할 뿐이지. 물론 그렇다고 다시 인터넷공간에서 안싸우냐하면 그건 또 아니긴한데.
ㅋㅋㅋㅋㅋ사실 저도 궁금하긴 합니다.
저 같으면 '아 예전 나랑 안좋은 다툼도 있고 그랬는데 어련히 피해서 안나오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보통 어색한 상황 후에 시간 좀 지나고, 먼저 댓글 달고 자연스레 의견 나눠본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주선하는 오프모임에 나온다 하면 '아 이분께서도!'하고 좋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아 예전 나랑 안좋은 다툼도 있고 그랬는데 어련히 피해서 안나오겠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보통 어색한 상황 후에 시간 좀 지나고, 먼저 댓글 달고 자연스레 의견 나눠본 그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제가 주선하는 오프모임에 나온다 하면 '아 이분께서도!'하고 좋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저는 한참 게시판 시끄럽게하던 중에 서로 나올줄 모르고 만난 적이 한번 있는데 그다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좀 불편해하시는거 같았음..ㅋㅋㅋㅋ
근데 저는 온라인 감정은 쌓아놓지 않아서..'이 인간 진짜 싫다'처럼 싫은 의미로 아이디 기억하는 경우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거고 보통 싫은소리 좀 주고받은 정도는 기억못해요. 입장에 따라 의견갈린거는 원초적으로 감정이 별로 발생하지도 않고.
그리고 기억날 정도로 싫은 사람이 있다면 '얼굴이 보고싶네'일거라서 어쨌든 보고싶을겁니다 ㅋㅋㅋ
거꾸로 얼굴 뵌 분들한테는 반대의견 달기 조심스러워지는게 좀 불편하더군요..
근데 저는 온라인 감정은 쌓아놓지 않아서..'이 인간 진짜 싫다'처럼 싫은 의미로 아이디 기억하는 경우는 손으로 꼽을 수 있을거고 보통 싫은소리 좀 주고받은 정도는 기억못해요. 입장에 따라 의견갈린거는 원초적으로 감정이 별로 발생하지도 않고.
그리고 기억날 정도로 싫은 사람이 있다면 '얼굴이 보고싶네'일거라서 어쨌든 보고싶을겁니다 ㅋㅋㅋ
거꾸로 얼굴 뵌 분들한테는 반대의견 달기 조심스러워지는게 좀 불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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