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1/29 21:42:57 |
Name | [익명] |
Subject | 2탄) 집문제 질문드립니다 !!! |
https://redtea.kr/pb/pb.php?id=qna&no=8343&page=2 안녕하세요. 신혼부부 집문제로 질문드렸던 녀석입니다. 위의 링크를 보시면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 이전 상황요약 풀 대출로 5억정도 가능. 그런데 주택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아내분의 회사 사원아파트 입주 가능. 사원아파트 거주 기간은 최장3년. 들어보니 입주 후 주택 매매에 대해선 별로 문제가 없는듯함. - 현재 상황 5억 2천짜리 아파트 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계약 걸었습니다. (계약은 다음주) 들고있는 현금 = 2억 3천 필요한 대출 = 3억 만약 아파트로 입주하려면 최소 3억은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갚아야 할 금액을 계산해보면 대출할 경우 3억 (2.43%), 원금균등, 30년 = 매달 120만원 가량 납부. 그런데 전세를 준다면 전세가 = 3억 2천 필요한 현금 = 2억 2천만원 세이브 + 대출 안해도됨. - 아파트로 갈 경우 3억 대출이 큰 압박이다. (월 120만원씩 30년납이 숨이 막힌다. 2.43%의 금리라 저렴한편.) 한번만 이사하고 가구 + 전자제품 + 인테리어 등등을 한번에 진행하니 편할것 같다. 출퇴근은 남편 4~50분. 아내 약 50분. 중간입니다. - 사원 아파트로 갈 경우 2년간 약 1억 이상 저축가능. 전세 만료 후 대출은 2억으로 줄어든다. (만약 2년후 주택담보가 4%의 이율이 된다면, 월 95만원 납입. 3%이율이라면 84만원 납입. 2억 이하로 대출할 시 부담은 더 줄어듬.) 2년간 임시거처로 삼을 것이라 오랫동안 쓸 가구 + 전자제품 + 인테리어는 안하게 된다. 한번 더 이사해야하는게 번거롭다. 출퇴근은 남편 1시간 30분 (좀 멀긴한데, 회사가 재택근무를 3주나 2주에 한번정도는 할 수 있어서 나쁘지않음) 아내는 회사가 코앞. 만약 사원아파트를 갈거라면 계약 전에 혼인신고 + 사원아파트 입주에 관련된 절차 모두 진행해야 해서 시간이 촉박하네요. 이런 상황입니다. 둘다 장단점이 꽤 명확한 상황입니다. 제 생각으론 전에도 많은 분들이 말씀 해 주셨듯, 사원아파트를 가는게 돈에서 보는 이득이 크고. 제가 고생을 좀 해야겠지만 아내분이 회사가 가깝다는게 너무나도 좋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그런데 나름 신혼분위기도 낼법한데 시설이 딱히 좋지 않은 사원아파트를 간다는게 괜찮을까 싶기도 하구요. (아내분은 딱히 둘 중 어느하나 상관없다고 합니다.) 참 뭐가 많은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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