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9/12/30 11:20:20 |
Name | 와이 |
File #1 | 우복.jpg (113.4 KB), Download : 13 |
Subject | 산후조리원 나온 담에 준비해야할 것들 |
마누라 내일 산후조리원 들어갑니다 산후조리원 나오고나면 어떤것들이 필요할까요? 애기띠를 하나 사긴 해야할것 같고(좋은거 있음 추천 부탁) 나머지는 어떠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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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마사지 10회 이용권요? 모유 수유하시면 산모 젖몸살로 엄청난 고통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잘하시는분 미리 섭외해두세요.
어느정도 준비되었는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답변 달아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무엇보다 한참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
일단 먹고 싸야하니 기저귀랑 분유...
기저귀는 가장 작은 사이즈는 넘기셔도 되요. 산후조리원 나올 정도면 가장 작은 사이즈보다는 한단계 위에꺼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써요. 40개 들이 한봉지 있어도 5일 버티기 힘드니, 당장 쓸거 없으시면 바로 사시고, 공동구매 등 찾아서 좀 싼거 찾아보세요.
아직 작으니 분유 한통이면 7~10일 정도 먹일거에요. 산후조리원에서 받아온거 있... 더 보기
무엇보다 한참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
일단 먹고 싸야하니 기저귀랑 분유...
기저귀는 가장 작은 사이즈는 넘기셔도 되요. 산후조리원 나올 정도면 가장 작은 사이즈보다는 한단계 위에꺼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써요. 40개 들이 한봉지 있어도 5일 버티기 힘드니, 당장 쓸거 없으시면 바로 사시고, 공동구매 등 찾아서 좀 싼거 찾아보세요.
아직 작으니 분유 한통이면 7~10일 정도 먹일거에요. 산후조리원에서 받아온거 있... 더 보기
어느정도 준비되었는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답변 달아야 할지 감이 안오네요.
무엇보다 한참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
일단 먹고 싸야하니 기저귀랑 분유...
기저귀는 가장 작은 사이즈는 넘기셔도 되요. 산후조리원 나올 정도면 가장 작은 사이즈보다는 한단계 위에꺼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써요. 40개 들이 한봉지 있어도 5일 버티기 힘드니, 당장 쓸거 없으시면 바로 사시고, 공동구매 등 찾아서 좀 싼거 찾아보세요.
아직 작으니 분유 한통이면 7~10일 정도 먹일거에요. 산후조리원에서 받아온거 있으시면 역시나 공구 등 이용해서 준비해두세요. 참고로 아이가 분유를 많이 가립니다. 먹던거 먹이는게 무난하구요. 새로운 분유 먹이실거면 한번에 많이 사지 마시고, 적응 할 수 있는지 1통 단위로 사세요.
젖병도 매번 닦고 소독할 수 없어요. 최소 4개...넉넉하게 6개 이상은 준비해두세요.
(특히 외출하려면 2~3개씩은 가지고 나가야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먹어야 하니 보온병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자주 씯겨 줘야 할거에요. 큰 대야 2개를 준비하시거나 영유아에 맞게 나온걸 준비해 두세요.
추가로 산모도 좌욕을 자주하셔야 해요. 가급적 좌욕기 준비해두세요.
(욕조에서도 가능하지만, 제 아내는 좌욕기가 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 옷이나 손수건 등 자주 삶아야 하니 '삼숙이'(검색해보세요.) 같은 솥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습니다.
그외 가재손수건 생각보다 많이 씁니다. 저희는 400장 정도 준비해뒀던거 같네요.
(100장 단위로 사면 개당 200~300원 선이라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기띠보다는 포대기 같은 아이를 감쌀 수 있는게 우선입니다. 보통 겉싸개, 속싸개를 준비하구요. 아기띠는 어느정도 목도 가눠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6개월은 지나야 쓸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이 체온이 수시로 바뀌고 열이 잘 나니 체온계도 꼭 준비하세요.
기타 물품은 검색사이트에 출산준비물 검색하시면 참고할만한게 많이 나올겁니다.
무엇보다 한참 예전일이라 기억이 잘...
일단 먹고 싸야하니 기저귀랑 분유...
기저귀는 가장 작은 사이즈는 넘기셔도 되요. 산후조리원 나올 정도면 가장 작은 사이즈보다는 한단계 위에꺼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써요. 40개 들이 한봉지 있어도 5일 버티기 힘드니, 당장 쓸거 없으시면 바로 사시고, 공동구매 등 찾아서 좀 싼거 찾아보세요.
아직 작으니 분유 한통이면 7~10일 정도 먹일거에요. 산후조리원에서 받아온거 있으시면 역시나 공구 등 이용해서 준비해두세요. 참고로 아이가 분유를 많이 가립니다. 먹던거 먹이는게 무난하구요. 새로운 분유 먹이실거면 한번에 많이 사지 마시고, 적응 할 수 있는지 1통 단위로 사세요.
젖병도 매번 닦고 소독할 수 없어요. 최소 4개...넉넉하게 6개 이상은 준비해두세요.
(특히 외출하려면 2~3개씩은 가지고 나가야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먹어야 하니 보온병도 필수입니다.)
그리고 아이를 자주 씯겨 줘야 할거에요. 큰 대야 2개를 준비하시거나 영유아에 맞게 나온걸 준비해 두세요.
추가로 산모도 좌욕을 자주하셔야 해요. 가급적 좌욕기 준비해두세요.
(욕조에서도 가능하지만, 제 아내는 좌욕기가 편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 옷이나 손수건 등 자주 삶아야 하니 '삼숙이'(검색해보세요.) 같은 솥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습니다.
그외 가재손수건 생각보다 많이 씁니다. 저희는 400장 정도 준비해뒀던거 같네요.
(100장 단위로 사면 개당 200~300원 선이라 부담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기띠보다는 포대기 같은 아이를 감쌀 수 있는게 우선입니다. 보통 겉싸개, 속싸개를 준비하구요. 아기띠는 어느정도 목도 가눠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6개월은 지나야 쓸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이 체온이 수시로 바뀌고 열이 잘 나니 체온계도 꼭 준비하세요.
기타 물품은 검색사이트에 출산준비물 검색하시면 참고할만한게 많이 나올겁니다.
1. 차가 있으시면 카시트요. 0~36개월까지 쓸 수 있는걸로 사시면 됩니다. 뒤보기 24개월까지 하는게 좋고 정 안된다면 12개월은 지나서 앞보기 해야합니다. 바구니형 카시트가 있긴한데 현실적으로 3-4개월지나면 작아서 못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나 아기를 차에서 내릴때 바구니채 들고 그대로 유모차뼈대에 조합가능한 장점(아기가 잘때 카시트에서 내려도 안깨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습니다.)이 있으니 백일전에 외출 종종한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전 100일전에는 퇴원때 한번타고 안타서 그냥 카시트 샀습니다.
2. 분유는 아기가 잘 ... 더 보기
2. 분유는 아기가 잘 ... 더 보기
1. 차가 있으시면 카시트요. 0~36개월까지 쓸 수 있는걸로 사시면 됩니다. 뒤보기 24개월까지 하는게 좋고 정 안된다면 12개월은 지나서 앞보기 해야합니다. 바구니형 카시트가 있긴한데 현실적으로 3-4개월지나면 작아서 못쓰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나 아기를 차에서 내릴때 바구니채 들고 그대로 유모차뼈대에 조합가능한 장점(아기가 잘때 카시트에서 내려도 안깨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습니다.)이 있으니 백일전에 외출 종종한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전 100일전에는 퇴원때 한번타고 안타서 그냥 카시트 샀습니다.
2. 분유는 아기가 잘 먹고 응가 잘하면 성분 무관합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초유성분들어봐야 엄마모유만 못합니다. 산양분유는 좋다좋다 말은 많은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공식입장은 추천하지 않는다 입니다. 자주 바꾸는것보다 미리 하나 정하고 계속 먹이는게 좋습니다.
3. 기저귀는 아기에게 맞는게 있으니 여러개 바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4. 체온계(고막형), 기저귀 교환할때 쓰는 방수패드, 천기저귀(아기 어릴때 수건대용으로 씁니다), 손톱가위, 배꼽소독용 알콜솜, 수유쿠션, 젖병(최소6-8), 유아용세제, 유아바디샴푸(올인원), 유아용 욕조(혹은 세숫대야2개) 등등이 있겠네요.
속싸개, 배냇저고리, 겉싸개, 내복같은건 선물로 들어오니 써보고 모자라면 쿠팡주문하면 됩니다. 애기 키울때는 쿠팡 로켓은 사랑입니다.
2. 분유는 아기가 잘 먹고 응가 잘하면 성분 무관합니다. 다 비슷비슷해요. 초유성분들어봐야 엄마모유만 못합니다. 산양분유는 좋다좋다 말은 많은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공식입장은 추천하지 않는다 입니다. 자주 바꾸는것보다 미리 하나 정하고 계속 먹이는게 좋습니다.
3. 기저귀는 아기에게 맞는게 있으니 여러개 바꿔보시는걸 추천합니다.
4. 체온계(고막형), 기저귀 교환할때 쓰는 방수패드, 천기저귀(아기 어릴때 수건대용으로 씁니다), 손톱가위, 배꼽소독용 알콜솜, 수유쿠션, 젖병(최소6-8), 유아용세제, 유아바디샴푸(올인원), 유아용 욕조(혹은 세숫대야2개) 등등이 있겠네요.
속싸개, 배냇저고리, 겉싸개, 내복같은건 선물로 들어오니 써보고 모자라면 쿠팡주문하면 됩니다. 애기 키울때는 쿠팡 로켓은 사랑입니다.
제가 조리원 퇴소한지 딱 일주일 되었습니다.
아기용품은 사람마다 준비하는게 다 달라서 참고만 하시라고 저희가 준비한 내용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분유, 젖병, 젖병 소독기, 분유포트
분유는 조리원에서 먹이던 브랜드 그대로 몇통 더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젖병은 조그만 사이즈로 3개 구비했습니다. 매번 씻어서 쓸 수 있으면 좋으나 그게 힘든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갓 퇴소한 아이한테는 80ml 씩만 먹여서 작은 사이즈 3개 구비하고 별도로 큰 사이즈 젖병도 준비는 해놨는데 처음부터 큰 걸로 먹여도 사실 상관은 없지 않... 더 보기
아기용품은 사람마다 준비하는게 다 달라서 참고만 하시라고 저희가 준비한 내용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분유, 젖병, 젖병 소독기, 분유포트
분유는 조리원에서 먹이던 브랜드 그대로 몇통 더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젖병은 조그만 사이즈로 3개 구비했습니다. 매번 씻어서 쓸 수 있으면 좋으나 그게 힘든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갓 퇴소한 아이한테는 80ml 씩만 먹여서 작은 사이즈 3개 구비하고 별도로 큰 사이즈 젖병도 준비는 해놨는데 처음부터 큰 걸로 먹여도 사실 상관은 없지 않... 더 보기
제가 조리원 퇴소한지 딱 일주일 되었습니다.
아기용품은 사람마다 준비하는게 다 달라서 참고만 하시라고 저희가 준비한 내용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분유, 젖병, 젖병 소독기, 분유포트
분유는 조리원에서 먹이던 브랜드 그대로 몇통 더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젖병은 조그만 사이즈로 3개 구비했습니다. 매번 씻어서 쓸 수 있으면 좋으나 그게 힘든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갓 퇴소한 아이한테는 80ml 씩만 먹여서 작은 사이즈 3개 구비하고 별도로 큰 사이즈 젖병도 준비는 해놨는데 처음부터 큰 걸로 먹여도 사실 상관은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젖병 소독기는 처형이 쓰시던거 물려받아서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중이구요.
분유포트는 선택사항일 것 같은데 확실히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분유를 타려면 물을 일단 끓인 다음에 40도까지 식히는 게 베스트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 힘들잖아요. 근데 요놈은 물 한번 부어놓으면 지가 알아서 끓인다음에 40도까지 식혀지면 그 온도를 유지해서 편하긴 합니다. 나중에 이유식 넘어가면 중고로 팔 생각하고 들여놨습니다
2. 아기 옷, 손싸개, 속싸개, 겉싸개, 카시트
조리원 퇴소할 때 저희는 베넷저고리를 하나 주기도 했고 물려받은 것도 있긴 했는데 막상 집에서는 베넷저고리는 잘 안입히고 긴팔에 가랑이에 똑딱이 달린 옷을 많이 입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저귀 갈때도 편하기 뭐 이래저래.
손싸개는 아기가 자기 팔을 움직이다가 손톱에 얼굴이 긁일까봐 한번씩 끼우고 있습니다.
속싸개같은 경우는 아직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몸을 칭칭 둘러놔야 더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기저귀갈다가 오줌튀고 하면 계속 세탁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여분까지 서너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겉싸개는 외출할 때 쓰는 용도로 있습니다. 신생아때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긴 하지만 병원 방문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카시트도 역시 병원갈 때 주로 쓰고 있습니다.
3. 가제 손수건, 방수패드, 아기침대, 기저귀, 물티슈
신생아 육아시에 손수건은 여기저기에 많이 쓰이네요. 분유먹고 입 닦을 때, 트림시키는 자세에서 얼굴 받힐 때, 목욕할 때 등등. 그래서 이건 여분까지 한 열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방수패드는 일단 두개 구비해서 아기침대에 하나 깔아놨는데요. 기저귀에서 대소변이 새거나 하면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저귀도 잘 아시겠지만 아기 개월수 마다 사이즈가 다르게 나오니 확인이 필요하구요.
물티슈도 아기용이 따로 있더라구요. 근데 주변 말로는 아기 물티슈는 있어도 있어도 부족하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는 안쓰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애기가 더 크게 되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4. 아기용 샴푸, 아기 욕조, 식염수 스프레이, 콧물 흡입기
겨울이라 목욕은 이틀에 한번 정도만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욕용으로 샴푸랑 욕조 2개 사용중입니다. 하나는 씻는 용, 하나는 헹구는 용.
식염수 스프레이랑 콧물 흡입기는 미리 준비한 내용은 아니고 중간에 구입한 건데 원래 이 시기 신생아는 다 그런건지 겨울이라 그런건지 밤마다 콧물이 안에 그렁그렁 가득차서 힘들어하길래 사놓고 쓰고 있습니다.
5. 체온계, 온도계, 가습기
체온계는 귀에 대고 쓰는걸로 하나 사서 하루에 한번 정도 체크를 하고 있구요. 온도계는 습도까지 나오는 걸로 쓰고 있습니다. 아기 있는 방에 온도도 온도인데 습도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가습기는 원래 집에 있던거 쓰고 있는데 항상 60% 정도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기용 세탁기를 따로 쓰는게 좋다고 아내가 이야기해서 작은 세탁기를 하나 더 들여놓긴 했는데 솔직히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아기용 세탁세제도 따로 쓰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선물 들어온 것 중에 하나가 역류 방지 쿠션이 있긴 한데 이것도 있으면 좋다 정도지 꼭 필요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아기용품은 사람마다 준비하는게 다 달라서 참고만 하시라고 저희가 준비한 내용 생각나는데로 적어봅니다.
1. 분유, 젖병, 젖병 소독기, 분유포트
분유는 조리원에서 먹이던 브랜드 그대로 몇통 더 사서 쟁여두었습니다.
젖병은 조그만 사이즈로 3개 구비했습니다. 매번 씻어서 쓸 수 있으면 좋으나 그게 힘든 경우가 많아서요. 일단 갓 퇴소한 아이한테는 80ml 씩만 먹여서 작은 사이즈 3개 구비하고 별도로 큰 사이즈 젖병도 준비는 해놨는데 처음부터 큰 걸로 먹여도 사실 상관은 없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젖병 소독기는 처형이 쓰시던거 물려받아서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중이구요.
분유포트는 선택사항일 것 같은데 확실히 있으면 편하긴 합니다. 분유를 타려면 물을 일단 끓인 다음에 40도까지 식히는 게 베스트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 힘들잖아요. 근데 요놈은 물 한번 부어놓으면 지가 알아서 끓인다음에 40도까지 식혀지면 그 온도를 유지해서 편하긴 합니다. 나중에 이유식 넘어가면 중고로 팔 생각하고 들여놨습니다
2. 아기 옷, 손싸개, 속싸개, 겉싸개, 카시트
조리원 퇴소할 때 저희는 베넷저고리를 하나 주기도 했고 물려받은 것도 있긴 했는데 막상 집에서는 베넷저고리는 잘 안입히고 긴팔에 가랑이에 똑딱이 달린 옷을 많이 입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기저귀 갈때도 편하기 뭐 이래저래.
손싸개는 아기가 자기 팔을 움직이다가 손톱에 얼굴이 긁일까봐 한번씩 끼우고 있습니다.
속싸개같은 경우는 아직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몸을 칭칭 둘러놔야 더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기저귀갈다가 오줌튀고 하면 계속 세탁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여분까지 서너개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겉싸개는 외출할 때 쓰는 용도로 있습니다. 신생아때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긴 하지만 병원 방문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카시트도 역시 병원갈 때 주로 쓰고 있습니다.
3. 가제 손수건, 방수패드, 아기침대, 기저귀, 물티슈
신생아 육아시에 손수건은 여기저기에 많이 쓰이네요. 분유먹고 입 닦을 때, 트림시키는 자세에서 얼굴 받힐 때, 목욕할 때 등등. 그래서 이건 여분까지 한 열 몇개 있는 것 같습니다.
방수패드는 일단 두개 구비해서 아기침대에 하나 깔아놨는데요. 기저귀에서 대소변이 새거나 하면 문제가 커지기 때문에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저귀도 잘 아시겠지만 아기 개월수 마다 사이즈가 다르게 나오니 확인이 필요하구요.
물티슈도 아기용이 따로 있더라구요. 근데 주변 말로는 아기 물티슈는 있어도 있어도 부족하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아직까지는 그렇게 많이는 안쓰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애기가 더 크게 되면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4. 아기용 샴푸, 아기 욕조, 식염수 스프레이, 콧물 흡입기
겨울이라 목욕은 이틀에 한번 정도만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목욕용으로 샴푸랑 욕조 2개 사용중입니다. 하나는 씻는 용, 하나는 헹구는 용.
식염수 스프레이랑 콧물 흡입기는 미리 준비한 내용은 아니고 중간에 구입한 건데 원래 이 시기 신생아는 다 그런건지 겨울이라 그런건지 밤마다 콧물이 안에 그렁그렁 가득차서 힘들어하길래 사놓고 쓰고 있습니다.
5. 체온계, 온도계, 가습기
체온계는 귀에 대고 쓰는걸로 하나 사서 하루에 한번 정도 체크를 하고 있구요. 온도계는 습도까지 나오는 걸로 쓰고 있습니다. 아기 있는 방에 온도도 온도인데 습도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가습기는 원래 집에 있던거 쓰고 있는데 항상 60% 정도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기용 세탁기를 따로 쓰는게 좋다고 아내가 이야기해서 작은 세탁기를 하나 더 들여놓긴 했는데 솔직히 꼭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 아기용 세탁세제도 따로 쓰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선물 들어온 것 중에 하나가 역류 방지 쿠션이 있긴 한데 이것도 있으면 좋다 정도지 꼭 필요하다고는 말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크... 넘나귀엽네요
개인적으로 도움되었던 것 공유해봅니다. 다만 아기들의 성향이나 부모님의 취향은 천차만별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도담도담 앱 : 아이들이 잘 때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을 내 주는 앱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공장돌아가는 것 비슷한 소음을 들으며 생활하고 잠드는데 익숙해서 자장가보다 이런 백색소음이 도움이 많이 된다죠 저도 많이 덕봤습니다
- 타이니러브 바운서 : 아기 침대가 따로 없었고 걍 부모 옆에서 재우기에는 아직 너무 작고 연약해서 바운서가 아기침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눕혀놓고 ... 더 보기
개인적으로 도움되었던 것 공유해봅니다. 다만 아기들의 성향이나 부모님의 취향은 천차만별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도담도담 앱 : 아이들이 잘 때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을 내 주는 앱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공장돌아가는 것 비슷한 소음을 들으며 생활하고 잠드는데 익숙해서 자장가보다 이런 백색소음이 도움이 많이 된다죠 저도 많이 덕봤습니다
- 타이니러브 바운서 : 아기 침대가 따로 없었고 걍 부모 옆에서 재우기에는 아직 너무 작고 연약해서 바운서가 아기침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눕혀놓고 ... 더 보기
크... 넘나귀엽네요
개인적으로 도움되었던 것 공유해봅니다. 다만 아기들의 성향이나 부모님의 취향은 천차만별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도담도담 앱 : 아이들이 잘 때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을 내 주는 앱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공장돌아가는 것 비슷한 소음을 들으며 생활하고 잠드는데 익숙해서 자장가보다 이런 백색소음이 도움이 많이 된다죠 저도 많이 덕봤습니다
- 타이니러브 바운서 : 아기 침대가 따로 없었고 걍 부모 옆에서 재우기에는 아직 너무 작고 연약해서 바운서가 아기침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눕혀놓고 잠깐 볼일보기(그래봤자 5~10분)에도 괜찮았고요.
- 하스스톤 : 아기띠 하고 아기 재우면서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게임. (다른 모바일 겜을 별로 안좋아해서;)
- 목욕용 세숫대야 2개 : 아기 목욕통이랍시고 샀는데 신생아한테는 너무 크더라고요. 걍 플라스틱 세숫대야 2개 준비해서 한쪽에서는 씻기고 한쪽에서는 헹구는게 제일 편하고 깔끔(거의 돌까지)
- 가제손수건은 많이 많이. 얻을수 있으면 얻는대로. : 거의 티슈쓰듯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 아기띠는 2개 : 아기들은 의도치않게 많이 토해요. 특히 아기띠에서 안아주다 토하면 아기띠 세탁해야 하는데 세탁기 돌리고 건조할때까지는 팔로 안아줘야하는데 헙... 우연히 2개가 되어서 돌려가며 썼는데 유용하더라고요
- 팀웤 : 육아는 정말 팀웤입니다. 아내분과, 그리고 육아를 돕는 다른 분(그분이 가족이든 베이비시터든)과 팀웤을 어떻게 하면 잘 맞출수 있을까 고민해주세요. 이제껏 몰랐던 아기의 성향 + 본인의 성향 + 아내의 성향 + 부모님 또는 베이비시터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홧팅1
개인적으로 도움되었던 것 공유해봅니다. 다만 아기들의 성향이나 부모님의 취향은 천차만별이므로 참고만 해주세요
- 도담도담 앱 : 아이들이 잘 때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을 내 주는 앱입니다. 아이들은 엄마 뱃속에 있을때 공장돌아가는 것 비슷한 소음을 들으며 생활하고 잠드는데 익숙해서 자장가보다 이런 백색소음이 도움이 많이 된다죠 저도 많이 덕봤습니다
- 타이니러브 바운서 : 아기 침대가 따로 없었고 걍 부모 옆에서 재우기에는 아직 너무 작고 연약해서 바운서가 아기침대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눕혀놓고 잠깐 볼일보기(그래봤자 5~10분)에도 괜찮았고요.
- 하스스톤 : 아기띠 하고 아기 재우면서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게임. (다른 모바일 겜을 별로 안좋아해서;)
- 목욕용 세숫대야 2개 : 아기 목욕통이랍시고 샀는데 신생아한테는 너무 크더라고요. 걍 플라스틱 세숫대야 2개 준비해서 한쪽에서는 씻기고 한쪽에서는 헹구는게 제일 편하고 깔끔(거의 돌까지)
- 가제손수건은 많이 많이. 얻을수 있으면 얻는대로. : 거의 티슈쓰듯이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 아기띠는 2개 : 아기들은 의도치않게 많이 토해요. 특히 아기띠에서 안아주다 토하면 아기띠 세탁해야 하는데 세탁기 돌리고 건조할때까지는 팔로 안아줘야하는데 헙... 우연히 2개가 되어서 돌려가며 썼는데 유용하더라고요
- 팀웤 : 육아는 정말 팀웤입니다. 아내분과, 그리고 육아를 돕는 다른 분(그분이 가족이든 베이비시터든)과 팀웤을 어떻게 하면 잘 맞출수 있을까 고민해주세요. 이제껏 몰랐던 아기의 성향 + 본인의 성향 + 아내의 성향 + 부모님 또는 베이비시터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홧팅1
아이고 귀여워라...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필요하신 물건들은 다른 분들이 상세히 적었으니 생략하고... 다들 힘들겠지만 특히 아내님이 가장 힘들 때니 와이님이 최후의 방벽이라 생각하고 다 받아들이기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화이팅!
필요하신 물건들은 다른 분들이 상세히 적었으니 생략하고... 다들 힘들겠지만 특히 아내님이 가장 힘들 때니 와이님이 최후의 방벽이라 생각하고 다 받아들이기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화이팅!
신생아때는 아기띠보다는 핫슬링이 좋아요, 밀착되서 아이도 편하고 부모도 편해요.
가슴마사지는 오케타니보다 아이통곡이 좀 더 나은느낌입니다.
아기옷은 아무래도 자주 빨아줘야하다보니 아기용 세탁기가 따로 있으면 좋아요. 벽걸이형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구요.
펼치면 짜잔하고 시트로 변신하는 기저귀가방도 있으면 편합니다.
욕조는 신생아때는 레이퀸, 좀 크면 오플라 ㅊㅊ합니다.
세면대용 아기비데도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고요
초기에는 2주정도 산후 도우미를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10시출근 5시퇴근으로 반찬과 엄마가 샤워하고 화장실갈 시간을 벌어주시죠;;
가슴마사지는 오케타니보다 아이통곡이 좀 더 나은느낌입니다.
아기옷은 아무래도 자주 빨아줘야하다보니 아기용 세탁기가 따로 있으면 좋아요. 벽걸이형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구요.
펼치면 짜잔하고 시트로 변신하는 기저귀가방도 있으면 편합니다.
욕조는 신생아때는 레이퀸, 좀 크면 오플라 ㅊㅊ합니다.
세면대용 아기비데도 하나 구비해두시면 좋고요
초기에는 2주정도 산후 도우미를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10시출근 5시퇴근으로 반찬과 엄마가 샤워하고 화장실갈 시간을 벌어주시죠;;
핫슬링은 진짜 케바케입니다
전 두 아이 모두 핫슬링 실패...
정 사용하고 싶으시면 당근마켓에서 만원이하로 구입 가능하실듯
진짜 새것 같은 중고가 많을거예요 ㅋㅋ
제가 새것 같은 중고로 팔았기 때문에 ㅋㅋ
신생아는 팔에 엉덩이를 걸치게해서 안아주고
신생아의 턱이 어른의 어깨에 살짝 걸치게 한 후에 어른의 턱으로 신생아의 어깨를 살짝 고정시켜서 안아주면 됩니다
아기띠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니아기띠나 베이비뵨등이 그나마 신생아 안기에 무난하고요.
한 백일쯤되면 포대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효정포대기가 저렴하... 더 보기
전 두 아이 모두 핫슬링 실패...
정 사용하고 싶으시면 당근마켓에서 만원이하로 구입 가능하실듯
진짜 새것 같은 중고가 많을거예요 ㅋㅋ
제가 새것 같은 중고로 팔았기 때문에 ㅋㅋ
신생아는 팔에 엉덩이를 걸치게해서 안아주고
신생아의 턱이 어른의 어깨에 살짝 걸치게 한 후에 어른의 턱으로 신생아의 어깨를 살짝 고정시켜서 안아주면 됩니다
아기띠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니아기띠나 베이비뵨등이 그나마 신생아 안기에 무난하고요.
한 백일쯤되면 포대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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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슬링은 진짜 케바케입니다
전 두 아이 모두 핫슬링 실패...
정 사용하고 싶으시면 당근마켓에서 만원이하로 구입 가능하실듯
진짜 새것 같은 중고가 많을거예요 ㅋㅋ
제가 새것 같은 중고로 팔았기 때문에 ㅋㅋ
신생아는 팔에 엉덩이를 걸치게해서 안아주고
신생아의 턱이 어른의 어깨에 살짝 걸치게 한 후에 어른의 턱으로 신생아의 어깨를 살짝 고정시켜서 안아주면 됩니다
아기띠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니아기띠나 베이비뵨등이 그나마 신생아 안기에 무난하고요.
한 백일쯤되면 포대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효정포대기가 저렴하고 쓰기 좋더라고요. 근데 둘째는 코니를 더 많이 쓰긴했어요. 가방안에 넣어다니기 편해서 짱 좋음.
애기 넘 귀여워요 ㅎㅎ 금방 크니까 정신 단디 붙잡으시고요 ㅎㅎ
전 두 아이 모두 핫슬링 실패...
정 사용하고 싶으시면 당근마켓에서 만원이하로 구입 가능하실듯
진짜 새것 같은 중고가 많을거예요 ㅋㅋ
제가 새것 같은 중고로 팔았기 때문에 ㅋㅋ
신생아는 팔에 엉덩이를 걸치게해서 안아주고
신생아의 턱이 어른의 어깨에 살짝 걸치게 한 후에 어른의 턱으로 신생아의 어깨를 살짝 고정시켜서 안아주면 됩니다
아기띠가 필요한 경우에는 코니아기띠나 베이비뵨등이 그나마 신생아 안기에 무난하고요.
한 백일쯤되면 포대기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효정포대기가 저렴하고 쓰기 좋더라고요. 근데 둘째는 코니를 더 많이 쓰긴했어요. 가방안에 넣어다니기 편해서 짱 좋음.
애기 넘 귀여워요 ㅎㅎ 금방 크니까 정신 단디 붙잡으시고요 ㅎㅎ
아빠에게 필요한건 강인한 체력과 무한한 인내력 그리고 친구목록 수신거부죠.. ㅋㅋ
저도 일년은 어디 못나간듯....
저도 일년은 어디 못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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