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살거면 1 아니면 2 아닐까요?

본인 얘기가 아니고 다른 사람에 대한건가요

일단 보충역 대상 아니고 현역 대상이지요?
전문연도 고려하는거 보니 그런거 같아서...

저는 길게 하는 것도 싫고, 공부 열심히 하기도 싫고 해서... 산업체로 갔습니다. 산업기능요원.

경력이 없어서 산업체 근무를 못한다면 타직종도 어려울거 같은데요?
산업체를 가려면 IT에서 개발자로 해야죠.

보충역이면 어디든 갈 곳은 많이 있을겁니다.
타직종도 가능할거고...

IT쪽 근무가 어려울 정도면 전문연도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대충 아무데서나 2년 구르라고 하세요.
그게 군대가는 것 보다는 나을거라

동생 일이라서요. 어렵네요. 산업체는 아이티분야가 아니라고 합니다.

산업기능요원 현역TO가 귀해서 아무한테나 잘 안줍니다.
그래서 자기 가치를 증명할 수 있어야 TO를 딸 수 있지요. 실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근데 IT 분야가 아닌 곳에서 현역TO 따는 것도 만만치는 않을거 같은데... 가능하다는게 제대로 알아본건가 싶네요.

아 그렇군요.
저는 3년보다 2년이 훨씬 나아 보인다고 말하긴 했습니다.

저는 무조건 2라고 하긴 했습니다. 군대 3년이라니.

답변이 꼬였는데 동생은 공익입니다.
급수에 따라 아예 다른거군요.
저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공익이면 본인이 TO가 있는 거라 산업체는 저렴하게 한명 더 굴리는 거라 좋아합니다.

보충역 대상이군요.
그러면 산업체 들어가기는 좀 수월합니다.
다만 IT 분야가 아니라는거 봐서는 그냥 공장가는걸 생각하는거 같은데...
공장에서 2년 보내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준비를 해서 IT 업체에서 2년 일하면서 경력을 쌓는게 더 낫지요.
후에 전공을 살려서 진로를 결정할 생각이 있다면요.
보충역은 실력이 많이 뛰어나지 않아도 고양이 손 거들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채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제가 하던 때가 18년 전 얘기라... 그 사이에 뭐가 좀 바뀐게 있을 수도 있구요.

중소/벤처에서 어떤걸 하느냐까지 봐야....

짧다고 2년하다가 건강까지 버릴 수 있습니다.
안그래도 산업체/전문연 하는동안 약자인데.. 좋은회사에서 잘배우는게 2년이냐 3년이냐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 오히려 그 점도 클 수 있겠네요.
군대 대신 가는건데 군대가 아니다보니 좀 고려해야할게 많네요.

미래를 위해선 1번이 남는 장사겠죠... 3년이나 군대라고 하지만 이건 엄연히 경력입니다. 반면 2는 정말 군대인거죠.(자의도 아니고 관련 전공도 아니니깐요) 전공 살리려는거면 1번이 남지 않을까요? 거기다 어짜피 강제동원인거 남들도 뻔히 알꺼라 능력 외적인 사항까지 요구하지도 못할테니깐요...(밤샘해서 프로젝트를 완수하라거나 그런것들 말이죠) 경력있는 신입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습니다.

설 때 가족끼리 상의해 보기로 했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크네요 정말.

저라면 1번 추천드립니다. 경력 인정이 되어서 같은 또래와 직급부터 달라져요. 물론 경력이 10년 넘어가면 큰건 아닌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