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1/30 20:42:10 |
Name | [익명] |
Subject | 제가 잘 못 한건가요? |
여자동생하고 있던일입니다. 알게된지는 1년정도됐고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나서 나름 친하게 지냈습니다. 저 친구 알고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제 생일이었는데.. 저한테 기프티콘으로 나름 비싼선물을 주더라고요...그래서 감사히 받고 너 생일때 내가 맛있는거 사주겠다.그리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약속날에 파토를 내더라구요..오늘 못나갈것 같다. 그래서 알았다고는 했는데 솔직히 당일파토 내는거라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지났나?저번에 못 본것도 있고 해서 밥은 한번 사줘야 하니 연락해서 이번주 금요일(31일)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오빠 28일은 안돼?이렇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답장을 보내지도 않고 한참있다가..제가 아니 날짜를 바꿀거면 최소한의 이유라도 되야하는거 아니냐?이유도 없이 날짜 바꾸자고 하는거는 아닌것 같다.대충 이런식으로 답장을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아니 나는 조율을 하려고 한건데 오빠가 28일에 안된다고 하면 금요일날 볼거였다고 이런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왜이렇게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냐고 또 뭐라하더라고요.. 저기서 제 반응이 일반적인건지 아니면 너무 민감한건지 궁금합니다. ☆둘다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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