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2/27 18:22:00수정됨 |
Name | 이마트 |
Subject | 영어 스피킹 실력에 때문에 불안합니다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이마트님의 최근 게시물 |
구어체 표현은 나가서 살지 않는 이상 확실히 배우기 힘든 것 같아요. 교포 애들 말로는 한국에서만 공부하면 딱 타일러가 한국어하는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어차피 원어민들도 다 이해해서... 격식 차린 영어만 제대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어체 못 알아듣고 자꾸 물어도 고급 어휘에 정확한 발음 및 문장만 구사하면 다들 엄청 놀라워합니다. 어차피 구어체 영어는 미국 거지보다 못할 수밖에 없으니까 다른 곳에 포인트를 두는 것이...
저는 님보다 조금 못한 (토플 105 오픽 AL) 실력으로 미국계 회사 다니고 있는데 본사애들이랑 커뮤니케이션할 때 구어체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는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회사에 중국인 인도인 유럽인 많은데 영어는 거의 저랑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어서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어차피 회사에 중국인 인도인 유럽인 많은데 영어는 거의 저랑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어서 걱정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초2부터 캐나다에서 살아서 영어가 한국어보다 더 편한 수준인 친구도
집에서 쓰는 말은 한국말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즉, 걔가 편한 영어는
사회에서 쓰는 말 그리고 학교에서 쓰는 말인거고
집에서 엄마랑 하는 말, 누나랑 하는 말(그러한 상황에서의 표현들)은 한국말이 더 편하다는 거죠.
노력하시면 더 영어스러운 표현, 원어민스러운 말투를 가지게 되실 수 있습니다만
저는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굳이 왜...?"
집에서 쓰는 말은 한국말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즉, 걔가 편한 영어는
사회에서 쓰는 말 그리고 학교에서 쓰는 말인거고
집에서 엄마랑 하는 말, 누나랑 하는 말(그러한 상황에서의 표현들)은 한국말이 더 편하다는 거죠.
노력하시면 더 영어스러운 표현, 원어민스러운 말투를 가지게 되실 수 있습니다만
저는 꼭 이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굳이 왜...?"
제가 이마트님보다 토플 점수가 약간 더 좋은데요, 저도 밤샜다라고 표현하려고 하면 I couldn’t sleep at all 이런 식으로 그냥 뜻만 통하게 말하구 있네요. 지금 학교 다니면서 5개월 째 매일 영어로 하루종일 미팅하지만 저도 버벅일 때 많고 영어로 표현하는 게 편하지 않아요. 근데 그렇다고 회사에서 일을 못할 것까지는 없다는 걸 느껴요. 중요한 건 일적으로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느냐지, 구어체 영어를 할줄 아냐 마느냐가 아니니까요. (미국 원어민 저학력자를 생각해 보세요)
당연히 더 잘하고 자연스러우면 좋겠지만 제가 볼땐 그 정도 영어하시면 해외 생활하기에 충분한 거 같아요.
당연히 더 잘하고 자연스러우면 좋겠지만 제가 볼땐 그 정도 영어하시면 해외 생활하기에 충분한 거 같아요.
'쉬운 표현을 가지고 간결하게 말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영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https://youtu.be/VnrFjwoBo5c
https://youtu.be/uj9JLnEIz2k
위는 예시고 아래가 구조 분석이라 보면 되고요.
... 더 보기
https://youtu.be/VnrFjwoBo5c
https://youtu.be/uj9JLnEIz2k
위는 예시고 아래가 구조 분석이라 보면 되고요.
... 더 보기
'쉬운 표현을 가지고 간결하게 말하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영상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https://youtu.be/VnrFjwoBo5c
https://youtu.be/uj9JLnEIz2k
위는 예시고 아래가 구조 분석이라 보면 되고요.
https://youtu.be/fccvj1TKpkg
이건 분사구문에 대한 설명인데 구어체 영문법을 배워나가던 시절의 마인드셋을 설명하는 게 상당히 참고가 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gP8aUZYfbQfS_FDKJs37C_qcZI2-kUh
이건 실용 영어 회화 표현 모아놓은 강의입니다. 하루 분량이 단어편/문장편으로 2개 영상 10분이고, 총 120개 영상 2달분입니다.
https://youtu.be/VnrFjwoBo5c
https://youtu.be/uj9JLnEIz2k
위는 예시고 아래가 구조 분석이라 보면 되고요.
https://youtu.be/fccvj1TKpkg
이건 분사구문에 대한 설명인데 구어체 영문법을 배워나가던 시절의 마인드셋을 설명하는 게 상당히 참고가 됩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gP8aUZYfbQfS_FDKJs37C_qcZI2-kUh
이건 실용 영어 회화 표현 모아놓은 강의입니다. 하루 분량이 단어편/문장편으로 2개 영상 10분이고, 총 120개 영상 2달분입니다.
구어식 표현은 생활에서 오랫동안 접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머리로는 표현을 알고 있어도, 그게 반사적으로 나와야 하는건데 현실에서는 그게 바로나오지 않거든요. 익히고 싶으면 영어만 쓰는 공간에서 지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근데 이마트님은 왜 구어때문에 불안해 하시는지 먼저 고민을 조금 더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외국인이나 영어권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대화는 구어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약간은 공식적이거나 형식적인 표현을 사용해요. 일을 할때는 구어는 적게 쓰고요.
미국에 나와서 ... 더 보기
근데 이마트님은 왜 구어때문에 불안해 하시는지 먼저 고민을 조금 더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외국인이나 영어권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대화는 구어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약간은 공식적이거나 형식적인 표현을 사용해요. 일을 할때는 구어는 적게 쓰고요.
미국에 나와서 ... 더 보기
구어식 표현은 생활에서 오랫동안 접하지 않으면 힘들어요. 머리로는 표현을 알고 있어도, 그게 반사적으로 나와야 하는건데 현실에서는 그게 바로나오지 않거든요. 익히고 싶으면 영어만 쓰는 공간에서 지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근데 이마트님은 왜 구어때문에 불안해 하시는지 먼저 고민을 조금 더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외국인이나 영어권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대화는 구어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약간은 공식적이거나 형식적인 표현을 사용해요. 일을 할때는 구어는 적게 쓰고요.
미국에 나와서 생활한지 꽤 되는데, 제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노는걸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구어체는 아직도 입에 안붙어있어요. 그래도 직장생활하고 필요하면 술집에가서 떠들고 놀고 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구어체든 문어체든 내가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알아듣고,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이 뭔지 알아들으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대화들은 순간순간 흘러가 버리기도 하고요. 정작 어려운건 글을 쓰는거예요. 하는 일의 대부분이 글을 써야하는건데, 여전히 쓰다보면 약간은 애매모호한 표현이 들어간다던가 의미가 명료하지 않다던가 해요. 에디팅 부탁하면 엄청나게 고쳐져서 돌아오고요.
다른 사람들과 노는 정도에서 영어를 생각한다면 구어체를 알면 좀 더 친밀하게 놀 수는 있어요. 근데 영어권 직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구어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글쓰기를 실력을 높이고, 말하기는 구어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미묘하게 돌려서 이야기할때가 있는데, 그런것들을은 부딪혀가면서 감을 늘리는 수 밖에 없는거네요.
근데 이마트님은 왜 구어때문에 불안해 하시는지 먼저 고민을 조금 더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외국인이나 영어권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대화는 구어가 필요하다기보다는 약간은 공식적이거나 형식적인 표현을 사용해요. 일을 할때는 구어는 적게 쓰고요.
미국에 나와서 생활한지 꽤 되는데, 제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노는걸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어서, 구어체는 아직도 입에 안붙어있어요. 그래도 직장생활하고 필요하면 술집에가서 떠들고 놀고 하는데 문제가 없어요. 구어체든 문어체든 내가 상대방이 뭔 말을 하는지 알아듣고, 상대방이 내가 하는 말이 뭔지 알아들으면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이런 대화들은 순간순간 흘러가 버리기도 하고요. 정작 어려운건 글을 쓰는거예요. 하는 일의 대부분이 글을 써야하는건데, 여전히 쓰다보면 약간은 애매모호한 표현이 들어간다던가 의미가 명료하지 않다던가 해요. 에디팅 부탁하면 엄청나게 고쳐져서 돌아오고요.
다른 사람들과 노는 정도에서 영어를 생각한다면 구어체를 알면 좀 더 친밀하게 놀 수는 있어요. 근데 영어권 직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구어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글쓰기를 실력을 높이고, 말하기는 구어보다는 좀 더 고급스러운 문장을 구사하는게 나아요. 그리고 미묘하게 돌려서 이야기할때가 있는데, 그런것들을은 부딪혀가면서 감을 늘리는 수 밖에 없는거네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