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3/18 21:03:21 |
Name | [익명] |
Subject | 주식을 지금 시작하면 괜찮을까요? |
예전 97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때도 급격한 폭락 뒤에는 다시 상승장이 찾아왔다는데요 혹시 주식을 지금 시작하면 비슷한 전망을 해볼 수 있을까요?? 큰 성공을 한 사람들은 몇십년만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하락장에서 베팅을 했다고 하는데 혹시 지금 주식 시작(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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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사람이 아닐겁니다.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예상할 수가 없습니다. 신뢰성 없는 ㅣ 뇌피셜 써보자면...
코로나 시국이 언제 가라앉을지 모르기 때문에, 장기간 버텨야 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리스크 없이 이득도 없겠지만, 리스크가 감당할 정도여야겠지요.
코로나 시국이 언제 가라앉을지 모르기 때문에, 장기간 버텨야 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리스크 없이 이득도 없겠지만, 리스크가 감당할 정도여야겠지요.
주식종목 무엇을 언제 사야 할까 그런건 타인에게 묻는 게 아닙니다. 만약 그 사람의 조언을 그대로 따랐다가 손해를 보면 그 사람이 미워질 수밖에 없는 게 인지상정이라.. 그리고 정답도 없는거고.
버려도 되는 돈이면 괜찮습니다. 그 돈 지불하고 저금리의 적금과 쥐꼬리월급이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깨닳을 수 있지요. 나름 수지 맞음.
1. 바닥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 자기 기준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3. 분할매수, 분산투자 하세요.
4. 큰 손실 각오하세요.
5. 손실난거 언제 복구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6. 자기가 정한 기준보다 더 떨어지면 손절하세요.
7. 얼마나 잃을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8. 손실나도 버틸 수 있을만큼만 투자하세요.
9. 손절 못하겠으면 존버하세요. 다만 존버해도 되는 종목으로.
10. 정 아니면 바닥 찍고 회복세일 때까지 기다리세요.
11. 투자 때문에 내 본업이 망가진다면 끝장입니다.
마지막으로 ... 더 보기
2. 자기 기준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3. 분할매수, 분산투자 하세요.
4. 큰 손실 각오하세요.
5. 손실난거 언제 복구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6. 자기가 정한 기준보다 더 떨어지면 손절하세요.
7. 얼마나 잃을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8. 손실나도 버틸 수 있을만큼만 투자하세요.
9. 손절 못하겠으면 존버하세요. 다만 존버해도 되는 종목으로.
10. 정 아니면 바닥 찍고 회복세일 때까지 기다리세요.
11. 투자 때문에 내 본업이 망가진다면 끝장입니다.
마지막으로 ... 더 보기
1. 바닥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2. 자기 기준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3. 분할매수, 분산투자 하세요.
4. 큰 손실 각오하세요.
5. 손실난거 언제 복구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6. 자기가 정한 기준보다 더 떨어지면 손절하세요.
7. 얼마나 잃을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8. 손실나도 버틸 수 있을만큼만 투자하세요.
9. 손절 못하겠으면 존버하세요. 다만 존버해도 되는 종목으로.
10. 정 아니면 바닥 찍고 회복세일 때까지 기다리세요.
11. 투자 때문에 내 본업이 망가진다면 끝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 선택입니다.
증권방송이 떠드는 이야기 중 진리는 이것 뿐입니다.
본 방송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본 정보를 이용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 더 중요한거 답변 단 전 야매도 못 되는 개초보입니다.
2. 자기 기준을 가지고 들어가세요.
3. 분할매수, 분산투자 하세요.
4. 큰 손실 각오하세요.
5. 손실난거 언제 복구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6. 자기가 정한 기준보다 더 떨어지면 손절하세요.
7. 얼마나 잃을지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8. 손실나도 버틸 수 있을만큼만 투자하세요.
9. 손절 못하겠으면 존버하세요. 다만 존버해도 되는 종목으로.
10. 정 아니면 바닥 찍고 회복세일 때까지 기다리세요.
11. 투자 때문에 내 본업이 망가진다면 끝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일 뿐 투자는 본인 선택입니다.
증권방송이 떠드는 이야기 중 진리는 이것 뿐입니다.
본 방송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본 정보를 이용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아 더 중요한거 답변 단 전 야매도 못 되는 개초보입니다.
어차피 오늘 나스닥도 하락으로 시작했겠다 한동안 코스피는 계속 하락추세일거라 전혀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
일단 실탄부터 마련해놓고, 천천히 증권계좌에 돈 넣어놓고 지켜보면 됩니다.
일단 실탄부터 마련해놓고, 천천히 증권계좌에 돈 넣어놓고 지켜보면 됩니다.
다만 이건 꼭 생각하셔야 되는 게,
07년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단기하락장 벗어나서 가을에 2000 넘었다가,
08년 봄에 다시 주가하락해서 1700대 왔을 때
이번에 사면 다시 2000갈거고 그럼 쏠쏠하게 벌겠구나 생각하고 들어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곧이어 터진 리만사태로 몇년씩 묶여서 쌩고생하다 이익 회수는커녕 손절하거나 본전 찾자마자 다 떠났습니다. 그 기간 묶여있던 돈 생각해보면 죄다 손해본거죠.
지금 바닥? 택도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진짜 신경안쓰고 묻어둘 수 있는 돈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 더 보기
07년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단기하락장 벗어나서 가을에 2000 넘었다가,
08년 봄에 다시 주가하락해서 1700대 왔을 때
이번에 사면 다시 2000갈거고 그럼 쏠쏠하게 벌겠구나 생각하고 들어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곧이어 터진 리만사태로 몇년씩 묶여서 쌩고생하다 이익 회수는커녕 손절하거나 본전 찾자마자 다 떠났습니다. 그 기간 묶여있던 돈 생각해보면 죄다 손해본거죠.
지금 바닥? 택도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진짜 신경안쓰고 묻어둘 수 있는 돈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 더 보기
다만 이건 꼭 생각하셔야 되는 게,
07년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단기하락장 벗어나서 가을에 2000 넘었다가,
08년 봄에 다시 주가하락해서 1700대 왔을 때
이번에 사면 다시 2000갈거고 그럼 쏠쏠하게 벌겠구나 생각하고 들어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곧이어 터진 리만사태로 몇년씩 묶여서 쌩고생하다 이익 회수는커녕 손절하거나 본전 찾자마자 다 떠났습니다. 그 기간 묶여있던 돈 생각해보면 죄다 손해본거죠.
지금 바닥? 택도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진짜 신경안쓰고 묻어둘 수 있는 돈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정도로 묻어둬도 되는 돈이면 느긋하게 하락장 지켜보면서 몇번씩 바닥 확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 사야 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07년 여름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단기하락장 벗어나서 가을에 2000 넘었다가,
08년 봄에 다시 주가하락해서 1700대 왔을 때
이번에 사면 다시 2000갈거고 그럼 쏠쏠하게 벌겠구나 생각하고 들어왔던 사람들 대부분이 곧이어 터진 리만사태로 몇년씩 묶여서 쌩고생하다 이익 회수는커녕 손절하거나 본전 찾자마자 다 떠났습니다. 그 기간 묶여있던 돈 생각해보면 죄다 손해본거죠.
지금 바닥? 택도 없는 얘기라고 봅니다. 진짜 신경안쓰고 묻어둘 수 있는 돈이라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그정도로 묻어둬도 되는 돈이면 느긋하게 하락장 지켜보면서 몇번씩 바닥 확인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지금 사야 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 얘기를 하자면 열흘 밤낮을 해도 부족한데...
최대한 짧게, 2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1. 대형 우량주 위주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주식 10년 차트 한 번 보고 오시겠어요?
지금이라고 해서 저 주식들이 대형 우량주가 아닌가요?
과거에도 대형 우량주였고 지금도 대형 우량주에요.
대형 우량주라는게 주가를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2. 2~3... 더 보기
최대한 짧게, 2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1. 대형 우량주 위주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주식 10년 차트 한 번 보고 오시겠어요?
지금이라고 해서 저 주식들이 대형 우량주가 아닌가요?
과거에도 대형 우량주였고 지금도 대형 우량주에요.
대형 우량주라는게 주가를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2. 2~3... 더 보기
이 얘기를 하자면 열흘 밤낮을 해도 부족한데...
최대한 짧게, 2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1. 대형 우량주 위주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주식 10년 차트 한 번 보고 오시겠어요?
지금이라고 해서 저 주식들이 대형 우량주가 아닌가요?
과거에도 대형 우량주였고 지금도 대형 우량주에요.
대형 우량주라는게 주가를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2. 2~3년
이거는 하나만 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두개를 써야겠네요.
#2-1. 기간의 문제
보통 이런 이야기 하면 지금 많이 빠졌으니까 2008년 2월 이후(서브프라임 때문에 가격이 어느 정도 빠진 뒤)를 지금과 동치시켜서
아 그 때 기준으로 보면 2~3년 뒤에 올랐구나 라고 하지만
지금 이전에 외인들 자금이 가장 많이 빠졌던 때는 2007년 10월이거든요. 리먼 사태 직전에 주가가 오르고 있던 시점이요.
'주가가 빠진다'는 것만으로 지금을 2008년 2월과 동치시키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인 자금 빠지는 거 보면 2007년 10월(주가 빠지기 전)이랑 비슷할 수도 있어요.
#2-2. 인간의 심리
이런 질문 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아 그까이꺼 뭐 그냥 2~3년 묵혀놓지 뭐'라는 식인데
인간은 그게 안 되는 존재에 가깝습니다.
타고난 재능 뿐만 아니라 부단한 노력이 더해져야
그런 존재로 거듭날 수 있어요.
'그럼 결국 2~3년 버틸 수만 있으면 괜찮은 방법이라는 거네?'라고 생각하실 것이 저어되어 비근한 사례라도 들어보자면
'야구공 150km/h 로 던질 수 있으면 야구선수도 괜찮은 직업이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https://redtea.kr/pb/pb.php?id=fun&no=43805&divpage=9&ss=on&sc=on&keyword=%EC%A3%BC%EC%8B%9D
도 읽어보실 만 합니다.
목숨을 버릴 만큼의 확신이 있어도 못 견디는게 인간인데
지금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 2~3년 버틸 수 있는 장이 아니에요.
최대한 짧게, 2가지만 말씀드려볼게요.
#1. 대형 우량주 위주
현대차, 기아차, 포스코 주식 10년 차트 한 번 보고 오시겠어요?
지금이라고 해서 저 주식들이 대형 우량주가 아닌가요?
과거에도 대형 우량주였고 지금도 대형 우량주에요.
대형 우량주라는게 주가를 보증해주지 않습니다.
#2. 2~3년
이거는 하나만 쓰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두개를 써야겠네요.
#2-1. 기간의 문제
보통 이런 이야기 하면 지금 많이 빠졌으니까 2008년 2월 이후(서브프라임 때문에 가격이 어느 정도 빠진 뒤)를 지금과 동치시켜서
아 그 때 기준으로 보면 2~3년 뒤에 올랐구나 라고 하지만
지금 이전에 외인들 자금이 가장 많이 빠졌던 때는 2007년 10월이거든요. 리먼 사태 직전에 주가가 오르고 있던 시점이요.
'주가가 빠진다'는 것만으로 지금을 2008년 2월과 동치시키는 것이 옳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인 자금 빠지는 거 보면 2007년 10월(주가 빠지기 전)이랑 비슷할 수도 있어요.
#2-2. 인간의 심리
이런 질문 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아 그까이꺼 뭐 그냥 2~3년 묵혀놓지 뭐'라는 식인데
인간은 그게 안 되는 존재에 가깝습니다.
타고난 재능 뿐만 아니라 부단한 노력이 더해져야
그런 존재로 거듭날 수 있어요.
'그럼 결국 2~3년 버틸 수만 있으면 괜찮은 방법이라는 거네?'라고 생각하실 것이 저어되어 비근한 사례라도 들어보자면
'야구공 150km/h 로 던질 수 있으면 야구선수도 괜찮은 직업이네?'라고 생각하는 것과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https://redtea.kr/pb/pb.php?id=fun&no=43805&divpage=9&ss=on&sc=on&keyword=%EC%A3%BC%EC%8B%9D
도 읽어보실 만 합니다.
목숨을 버릴 만큼의 확신이 있어도 못 견디는게 인간인데
지금 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 2~3년 버틸 수 있는 장이 아니에요.
일단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이 골로가는 상황을 제외하면, 매우 높은 확률로 지금 떨어진 이상으로 리바운드 합니다. 다만
1. 그게 얼마나 걸릴지는 모름
2. 내가 고른 개별주가 잘될지는 모름
입니다. 투자에 대해 평소 관점이 없던 분들이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1. 그게 얼마나 걸릴지는 모름
2. 내가 고른 개별주가 잘될지는 모름
입니다. 투자에 대해 평소 관점이 없던 분들이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는 아닙니다.
제가 투자를 하면서(손해 좀 보면서 ㅜ.ㅜ) 세운 원칙입니다.
1. 여윳돈 - 없어도 [잊고 살 수 있는 돈]으로 한다.
2. 목표 수익 또는 손실에서 정리한다.
3. 현금화 전 까지는 모른다.
저도 욕심 때문에 잘 안지키는 것이긴 한데 큰 손해는 안보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언제 들어간다 이런거 없이 다달이 월말에 통장 잔금 봐가며 몇 주 씩 사고 있습니다.
1. 여윳돈 - 없어도 [잊고 살 수 있는 돈]으로 한다.
2. 목표 수익 또는 손실에서 정리한다.
3. 현금화 전 까지는 모른다.
저도 욕심 때문에 잘 안지키는 것이긴 한데 큰 손해는 안보고 있습니다.
제 경우는 언제 들어간다 이런거 없이 다달이 월말에 통장 잔금 봐가며 몇 주 씩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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