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4/03 14:21:39 |
Name | 불타는밀밭 |
Subject | 잠자리 질문입니다. |
물론 가을에 나타나는 그 녀석은 아니고.... 원래 바닥에 요를 깔고 잤는데, 언제부턴가 새벽 5~6시 쯤 깨서 소파에 가서 다시 자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거의 무의식적으로요. 집에 침대가 없는 건 아니라서 침대에서도 자 봤는데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과적으로 1~2시간 자도 다시 일어나야 되서 아침마다 너무 피곤하네요. 침대가 싸구려라서 그런가 싶어 비싼 침대 있는 숙박시설이나 모텔에서도 좀 자 봤는데 거긴 소파가 없으니까 뭐 그러진 않았는데 막 잠자리가 편하다 잠이 솔솔 온다 이런 느낌은 딱히 안들더 군요. 현재는 아예 바닥에서 자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돌침대에서 자는 분도 있다고 하니까요. 질문은 바닥 온도 문제만 해결한다면 딱딱한 바닥에서 자도 척추 건강? 이나 수면 환경에는 영향이 없는 건가요? 일단 잠만 잘 수 있다면 아니면 사람들이 괜히 푹신한 베게 비싼 침대를 찾는 것이 아닌 건가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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