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4/04 16:57:03 |
Name | [익명] |
Subject | 냉담중이고, 대모님 못 뵌지도 몇 년 됩니다. |
천주교 신자입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냉담하고 사람들 안 만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세례받은 후 얼마간은 미사에 참석했지만 4년 전 다니던 직장에서 갑자기 해고되어 이후로 계속 취준하느라 냉담했고, 대모님께 발길 끊은지도 오래네요.ㅠㅠ 대모님께서도 저 카톡에서 차단하신지 꽤 됐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직장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계속 냉담할 것 같습니다. 제가 아주아주 속물적이어서 신자 자격이 없다는 건 확실하게 알고 있는데요, 자꾸 인생이 꼬이네요. 요즘은 신부님이나 수녀님께도 가기 겁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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