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4/14 02:19:00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개발] 주어진 시간 1년, 어떻게 하면 개발 실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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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역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높지 않고, 티오 문제가 없기 때문에 준비만 잘 하시면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8개월 풀타임 여유가 있으시다면 학원을 다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돈이 들어서 그렇지 챙겨주면서 물어보는거 답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확실히 안정적이거든요.
8개월 풀타임 여유가 있으시다면 학원을 다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돈이 들어서 그렇지 챙겨주면서 물어보는거 답해주는 사람이 있는게 확실히 안정적이거든요.
한 언어를 마스터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니, 그냥 실무에 투입되어서 전력이 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신 만큼 분명히 성과가 있을겁니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신입 취업에서는 경력이 전무하니까 필요 할 수도 있다 정도입니다.
"뭘 해봤어요?" 물었을 때 "이런거 해봤습니다" 를 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그 자체의 완성도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 더 보기
공부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신 만큼 분명히 성과가 있을겁니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신입 취업에서는 경력이 전무하니까 필요 할 수도 있다 정도입니다.
"뭘 해봤어요?" 물었을 때 "이런거 해봤습니다" 를 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그 자체의 완성도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 더 보기
한 언어를 마스터한다는 것은 가능하지 않으니, 그냥 실무에 투입되어서 전력이 될 수 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부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신 만큼 분명히 성과가 있을겁니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신입 취업에서는 경력이 전무하니까 필요 할 수도 있다 정도입니다.
"뭘 해봤어요?" 물었을 때 "이런거 해봤습니다" 를 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그 자체의 완성도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정말로 잘 만드는 경우에 한해서는 확실한 가산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 거의 없어요. (저는 딱 한 명 보기는 했습니다)
공부는 사람마다 달라서 잘하는 사람은 혼자서도 잘 해요. 하지만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관계없이 열심히 하신 만큼 분명히 성과가 있을겁니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데, 신입 취업에서는 경력이 전무하니까 필요 할 수도 있다 정도입니다.
"뭘 해봤어요?" 물었을 때 "이런거 해봤습니다" 를 답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 그 자체의 완성도 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만, 정말로 잘 만드는 경우에 한해서는 확실한 가산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 거의 없어요. (저는 딱 한 명 보기는 했습니다)
언어공학(NLP)이 컴공과 멀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 되는데 정말 NLP 전공자 맞으신가요? 일반적으로 NLP는 자연어 처리에 특화된 컴공 분야로 알려져 있는데 글쓰신 분과 같은 인식은 처음 봅니다.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스나 NLP(자연어처리) & 머신러닝 개발자 하실려면 당연히 컴공에서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항목들, 선형대수학 통계 알고리즘 전부 기본으로 깔고 가셔야 합니다.
스타트업 쪽과 학부 병특 쪽은 제가 완전히 문외한이라 사정을 모르지만, 최종 목표를 생각해 본다면 1년으로는 갈 길이 엄청 멀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언어 마스터라는 건 저는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느냐, 거기에서 언어 능력이 걸림돌이 된다면 숙련도가 부족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쪽과 학부 병특 쪽은 제가 완전히 문외한이라 사정을 모르지만, 최종 목표를 생각해 본다면 1년으로는 갈 길이 엄청 멀어 보이긴 하네요. 그리고 언어 마스터라는 건 저는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본인이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느냐, 거기에서 언어 능력이 걸림돌이 된다면 숙련도가 부족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 조금 보편적인 개발직의 조언일 수도 있습니다.
실력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본은 할수있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조금 더 전략적이라 봅니다.
비전공자로서 가장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컴공의 전산학적개념, 기초 알고리즘과 그 활용법,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면 추가적으로 기본적인 수학지식, 수식 읽고 코드화하기 정도라 생각하는데요(잘 모릅니다). 이게 모자라면 대화가 안되서 안 뽑습니다.
각 질문에 대답해드리면:
1. 이걸 주입해줄 책같은게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확실히 말씀... 더 보기
실력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본은 할수있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조금 더 전략적이라 봅니다.
비전공자로서 가장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컴공의 전산학적개념, 기초 알고리즘과 그 활용법,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면 추가적으로 기본적인 수학지식, 수식 읽고 코드화하기 정도라 생각하는데요(잘 모릅니다). 이게 모자라면 대화가 안되서 안 뽑습니다.
각 질문에 대답해드리면:
1. 이걸 주입해줄 책같은게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확실히 말씀... 더 보기
저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 조금 보편적인 개발직의 조언일 수도 있습니다.
실력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본은 할수있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조금 더 전략적이라 봅니다.
비전공자로서 가장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컴공의 전산학적개념, 기초 알고리즘과 그 활용법,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면 추가적으로 기본적인 수학지식, 수식 읽고 코드화하기 정도라 생각하는데요(잘 모릅니다). 이게 모자라면 대화가 안되서 안 뽑습니다.
각 질문에 대답해드리면:
1. 이걸 주입해줄 책같은게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각기 다른 학문으로 몇권씩 읽으셔야 하고 체득은 또 몇년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보충역, 인턴, 주니어에게 '언어'를 잘하길 바라는 곳은 없습니다(언어 마스터라는 말도 없거니와, 그런 건 구름 위 신선같은 겁니다). 오히려 위에 언급드린 기초를 제대로 뗐냐를 확인하는 과정이 면접 및 기본적인 프로그래머 채용과정입니다. 언어를 잘하냐고 묻는건 그냥 '익숙하냐'의 확인인데, 한 언어에 익숙하려면 포폴이든 github contribution이든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을 바라는 정도입니다.
2. 각기 학습능력이 달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전제가 기초만 4년씩 공부하신 학부 분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렵다 봅니다.
3. 취업은 운칠기삼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종류의 일이 있으면 그에 맞는 contribution을 많이 한 뒤(포폴이든 깃헙이든) 채용담당자가 좋아하길 물떠놓고 기도하는 과정입니다. 먼지한톨 안날리는 깔끔한 포폴을 좋아하는 사람도, github이나 여러 포럼에서 문제 digging하는 액티비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확실한건 내가 좋아하는 걸 해놓고 그걸 같이 좋아해주는 팀에 들어가는 편이 압도적으로 즐겁게 개발합니다.
사실 많은 이 과정의 학생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만,
선생님께서는 1년의 기한을 두셨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히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1년이 아니라 10년해도 완벽이랑 전혀 가깝지 않는 내 커리어랑 마주해야 합니다.
실력보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기본은 할수있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게 조금 더 전략적이라 봅니다.
비전공자로서 가장 부족할 수 있는 부분이 컴공의 전산학적개념, 기초 알고리즘과 그 활용법,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라면 추가적으로 기본적인 수학지식, 수식 읽고 코드화하기 정도라 생각하는데요(잘 모릅니다). 이게 모자라면 대화가 안되서 안 뽑습니다.
각 질문에 대답해드리면:
1. 이걸 주입해줄 책같은게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각기 다른 학문으로 몇권씩 읽으셔야 하고 체득은 또 몇년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보충역, 인턴, 주니어에게 '언어'를 잘하길 바라는 곳은 없습니다(언어 마스터라는 말도 없거니와, 그런 건 구름 위 신선같은 겁니다). 오히려 위에 언급드린 기초를 제대로 뗐냐를 확인하는 과정이 면접 및 기본적인 프로그래머 채용과정입니다. 언어를 잘하냐고 묻는건 그냥 '익숙하냐'의 확인인데, 한 언어에 익숙하려면 포폴이든 github contribution이든 선택적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을 바라는 정도입니다.
2. 각기 학습능력이 달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전제가 기초만 4년씩 공부하신 학부 분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어렵다 봅니다.
3. 취업은 운칠기삼이고, 자기가 좋아하는 종류의 일이 있으면 그에 맞는 contribution을 많이 한 뒤(포폴이든 깃헙이든) 채용담당자가 좋아하길 물떠놓고 기도하는 과정입니다. 먼지한톨 안날리는 깔끔한 포폴을 좋아하는 사람도, github이나 여러 포럼에서 문제 digging하는 액티비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확실한건 내가 좋아하는 걸 해놓고 그걸 같이 좋아해주는 팀에 들어가는 편이 압도적으로 즐겁게 개발합니다.
사실 많은 이 과정의 학생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만,
선생님께서는 1년의 기한을 두셨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당히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1년이 아니라 10년해도 완벽이랑 전혀 가깝지 않는 내 커리어랑 마주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 가장 현실적인 코스는 글쓴이께서 수학중인 대학에서 유명한 랩에 학부생 인턴으로 들어가서 대학원생들이 하는 걸 보고 배우는 것인데 하필 코로나 때문에 쉽진 않겠네요..
일단 이메일 컨택 후 거기서 보내주는 자료를 위주로 두 세달 공부해보시면서 (모르는게 생기면 담당 대학원생에게 질문) 코로나가 진정되어 대학원 랩에 출근할 수 있게 되었을때 비싼 기기도 만져보고 좀 더 자세히 배워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능하면 대학원생이 쓰는 학회 논문 실험에 참여해서 제출이라도 해놓은 상태면 면접에서도 더 할 말이 있을 것 같고요.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프로세스를 전혀 몰라서 헛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메일 컨택 후 거기서 보내주는 자료를 위주로 두 세달 공부해보시면서 (모르는게 생기면 담당 대학원생에게 질문) 코로나가 진정되어 대학원 랩에 출근할 수 있게 되었을때 비싼 기기도 만져보고 좀 더 자세히 배워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능하면 대학원생이 쓰는 학회 논문 실험에 참여해서 제출이라도 해놓은 상태면 면접에서도 더 할 말이 있을 것 같고요.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프로세스를 전혀 몰라서 헛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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