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 Date | 15/06/20 21:40:59 |
| Name | 콩차 |
| Subject |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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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하는 보수적인 성향은 정치적인 것과 기타등등까지 다 포함하는 걸로 하고요. 보통 남자와 여자 중에 어떤 성별이 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할까요? 저는 남자가 더 보수적인 성향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여자가 더 보수적이라는 의견도 많은 걸 보면 좀 혼란스럽네요. 그리고 특정 성별이 더 보수적 성향이 있다는 경향이 정말 있다면 그 이유는 뭘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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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그래서 한국 기준으론 여성들이 더 보수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성 간의 연애 문제를 봐도 남성들이 훨씬 적극적이고 관계의 변화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여성들은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던데, 이 역시 여성들에게 수동성을 강요하고 억압해온 문화의 영향이지 않을까요.
서구권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그 쪽에서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알면 더 답에 가까워질 것 같아요...
아,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동일한 조건에서 선천적인 것만 따지면 또 여성들이 더 보수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출산과 육아를 맡아온 게 여성들이고 가정적인 정서는 안정 지향적인 보수성에 부합할 것 같아요.
서구권에서 살아보지 않아서 그 쪽에서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어떤 모습인지 알면 더 답에 가까워질 것 같아요...
아,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동일한 조건에서 선천적인 것만 따지면 또 여성들이 더 보수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인간이 진화하면서 출산과 육아를 맡아온 게 여성들이고 가정적인 정서는 안정 지향적인 보수성에 부합할 것 같아요.
일단 정치에서만 보면 보수당 지지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높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훨씬 더 심합니다. 미국은 성별 지지율이 20%가까이 차이가 나요. 우리나라는 10%내외구요.
생물학적 레벨에서는 분명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을 피하지 않고 모험적이고, 여성은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성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아닐지... 사실 사람의 성향이라는 걸 단 2가지 유형에 모두 집어넣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연애관계에서 보수적이지 않을 때는 주체가 나일 때 한정이죠. 남자... 더 보기
생물학적 레벨에서는 분명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을 피하지 않고 모험적이고, 여성은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성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아닐지... 사실 사람의 성향이라는 걸 단 2가지 유형에 모두 집어넣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연애관계에서 보수적이지 않을 때는 주체가 나일 때 한정이죠. 남자... 더 보기
일단 정치에서만 보면 보수당 지지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조금 높습니다. 이건 우리나라보다 미국이 훨씬 더 심합니다. 미국은 성별 지지율이 20%가까이 차이가 나요. 우리나라는 10%내외구요.
생물학적 레벨에서는 분명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을 피하지 않고 모험적이고, 여성은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성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아닐지... 사실 사람의 성향이라는 걸 단 2가지 유형에 모두 집어넣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연애관계에서 보수적이지 않을 때는 주체가 나일 때 한정이죠. 남자가 원하는 자신의 연인의 여성상은 철저하게 보수적인 여성상이니까요. 남자 본인은 보수적인 걸 원하지 않음. 그런데 여자는 보수적이길 바람. 이건데 결국 이런 걸로 보수적, 진보적 따지는 게 무의미해보이기도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생물학적 레벨에서는 분명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을 피하지 않고 모험적이고, 여성은 위험을 피하려는 경향성이 있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면 결국 그 때 그 때 달라요가 아닐지... 사실 사람의 성향이라는 걸 단 2가지 유형에 모두 집어넣을 수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남자가 연애관계에서 보수적이지 않을 때는 주체가 나일 때 한정이죠. 남자가 원하는 자신의 연인의 여성상은 철저하게 보수적인 여성상이니까요. 남자 본인은 보수적인 걸 원하지 않음. 그런데 여자는 보수적이길 바람. 이건데 결국 이런 걸로 보수적, 진보적 따지는 게 무의미해보이기도 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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