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도 화면전환 속도를 높이는 등 신기술은 계속 나왔었는데, 양산제품까지 못 가거나, 적용되어도 금방 시장에서 망하더군요. 지금 팔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오래된 기술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국내 판매 제품들에도 많이 쓰이는 대만 EInk 카르타 패널의 경우 과거보다 깜빡임 문제나 명암비는 개선되었습니다.)
태블릿으로는 누렇게 색온도를 낮춰주는 야간모드나 어두운 색상 위주로 바꿔주는 다크 모드를 쓰는 게 그나마 눈에 피로가 적은 것 같습니다.
전자책 페이지 넘기는거랑
종이책 페이지 넘기는거랑 사실 대기시간 생각하면 전자책 페이지 넘어가는게 더 빠른데
전자책이 더 답답해요. 써보면 압니다. 이걸 견딜 수 있으면 전자책이 책읽기에는 참 좋고, 그렇지 않다면 마음구석의 그 답답함을 견디지 못해 전자책의 무쓸모화가 가속화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