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5/24 00:38:06수정됨 |
Name | [익명] |
Subject | 엄마랑 수학할때만 싸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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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에 신체적/언어 폭력이 있는 건 서로 잘못한 부분이라 여겨지며, 평소 가정생활과 관계가 모르기에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밀씀드릴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원래 연인간에도, 부부간에도, 가족간에도 운전연수 하지마라고 합니다. 싸우니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잘했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자신이 안가르치고 학원 뺑뺑이 돌리고, 과외시키는 건, 경제적 효율을 떠나, 그게 관계를 안다치기 때문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교육자이신 것과 별도로 애초에 어머니께 배우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그냥 과외를 하는... 더 보기
분명히 밀씀드릴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원래 연인간에도, 부부간에도, 가족간에도 운전연수 하지마라고 합니다. 싸우니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잘했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자신이 안가르치고 학원 뺑뺑이 돌리고, 과외시키는 건, 경제적 효율을 떠나, 그게 관계를 안다치기 때문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교육자이신 것과 별도로 애초에 어머니께 배우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그냥 과외를 하는... 더 보기
가족간에 신체적/언어 폭력이 있는 건 서로 잘못한 부분이라 여겨지며, 평소 가정생활과 관계가 모르기에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밀씀드릴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원래 연인간에도, 부부간에도, 가족간에도 운전연수 하지마라고 합니다. 싸우니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잘했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자신이 안가르치고 학원 뺑뺑이 돌리고, 과외시키는 건, 경제적 효율을 떠나, 그게 관계를 안다치기 때문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교육자이신 것과 별도로 애초에 어머니께 배우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그냥 과외를 하는게 낫다고 여겨집니다.
더불어 수학은 이해가 안되는건, 일단 밑바닥을 의심하세요. 결국 수학은 피라미드구조가 기본이라, 이해가 안되는 건, 바닥이 부실해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 아래 학년, 더 기초단계에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찾고 이를 탄탄하게 채운 뒤 올라가셔야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상태부터 세세하게 명확히 보셔야합니타.
이게 아니면, 이해력이 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건데, 단순 암기와 노가다로 쇼부치거나, 논리력을 키워야하는 부분이구요. 스스로 이악물고 공부하거나, 이거야말로 일대일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ㅜ
분명히 밀씀드릴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원래 연인간에도, 부부간에도, 가족간에도 운전연수 하지마라고 합니다. 싸우니까.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잘했던 부모들이 자기 자식들 자신이 안가르치고 학원 뺑뺑이 돌리고, 과외시키는 건, 경제적 효율을 떠나, 그게 관계를 안다치기 때문인 면도 있다고 봅니다. 교육자이신 것과 별도로 애초에 어머니께 배우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그냥 과외를 하는게 낫다고 여겨집니다.
더불어 수학은 이해가 안되는건, 일단 밑바닥을 의심하세요. 결국 수학은 피라미드구조가 기본이라, 이해가 안되는 건, 바닥이 부실해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 아래 학년, 더 기초단계에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찾고 이를 탄탄하게 채운 뒤 올라가셔야 자연스럽게 이해되는 것도 있습니다. 일단 자신의 상태부터 세세하게 명확히 보셔야합니타.
이게 아니면, 이해력이 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건데, 단순 암기와 노가다로 쇼부치거나, 논리력을 키워야하는 부분이구요. 스스로 이악물고 공부하거나, 이거야말로 일대일 교육이 필요한 부분이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ㅜ
어머니께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말씀이 단순히 손길을 뿌리친 것인지 어떤 위해를 ‘가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안 될 일입니다. 그 정도면 상담이 필요한 수준 같고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가족에게 무언가 배우기 쉽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어머니/아버지께서 특정 과목 강사이신 분 많은데 직접 가르치시는 분보다 갈등의 전조가 보이면 다른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물며 어머니의 전공 과목이 아니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고요.
저도 청소년 때 수학을 잘한 편은 아니어서 주제 넘는 조언일 수 있습니... 더 보기
저도 청소년 때 수학을 잘한 편은 아니어서 주제 넘는 조언일 수 있습니... 더 보기
어머니께 신체적 폭력을 행사했다는 말씀이 단순히 손길을 뿌리친 것인지 어떤 위해를 ‘가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정말 안 될 일입니다. 그 정도면 상담이 필요한 수준 같고요, 그리고 첨언하자면 가족에게 무언가 배우기 쉽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어머니/아버지께서 특정 과목 강사이신 분 많은데 직접 가르치시는 분보다 갈등의 전조가 보이면 다른 믿을 만한 사람에게 맡기시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물며 어머니의 전공 과목이 아니라면 더 말할 나위도 없고요.
저도 청소년 때 수학을 잘한 편은 아니어서 주제 넘는 조언일 수 있습니다만 일단 본인이 언제부터 수학을 놨는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개념이, 기초가 부족하면 못할 수밖에 없어요. 단어 태반을 모르는데 영어 지문을 독해한다거나 시간 내에 지문을 다 읽지조차 못하는데 국어 점수를 잘 받겠다는 소리와 같은 말입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로 수학을 못하신다면 기초가 부족할 확률이 가장 높죠.
별개로, 어머니께서 학창 시절에 특별히 수학을 잘하시지 않았다면 어머니도 이해하시는 개념을 본인이 이해 못한다는 건 부끄러워 할 일입니다. 적어도 공부에 흥미가 있다는 전제 하에는 그렇습니다. 공부에 흥미와 유인이 없으신가요? 그럼 어떤 일에 흥미와 유인을 느끼시나요? 그 유인은 어떤 맥락에서 나오나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셨나요? 만화를 열심히 읽으셨나요? 게임을 열심히 하셨나요? 제 생각에 님은 이런 작은 생각 하나하나를 뚜렷하게 세우면서 본인의 삶이 무엇을 구성되어 있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 혹은 어디를 향해 가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못하고 어려운 걸 생각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누구나 다 그래요. 그럼 그걸 피해가거나 극복하거나 하다 못해 나름 해봤는데 안 되더라는 이야기는 있어야 해요. 객관적으로 열심히 해본 것이 아니라 ‘나름’ 해본 것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요. ‘막 잘할 수는 없지만’이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그래서 잘하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요? 안 해도 잘하고 싶다면 그건 누구나 다 그래요. 저도 아인슈타인처럼 태어나고 싶었어요. 그런 이야기 말고요, 본인이 얼마만큼 수학에(혹은 공부에) 노력을 투여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정도만 하고 싶은 이유가 뭔지 그거부터 확실히 정하고 말씀드리세요.
그렇게 해서 지금 본인의 수학 실력이 본인의 기준에도 못 미치면 적극적으로 어머니께 협조하시고요, 본인은 딱히 지금의 수학 실력에도 불만이 없다면 그걸 말씀드리고 폭력으로 번지지 않는 선에서 불화하셔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 책임을 본인께서 지셔야 할 수도 있다는 점만 알아두세요.
저도 청소년 때 수학을 잘한 편은 아니어서 주제 넘는 조언일 수 있습니다만 일단 본인이 언제부터 수학을 놨는지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어요. 개념이, 기초가 부족하면 못할 수밖에 없어요. 단어 태반을 모르는데 영어 지문을 독해한다거나 시간 내에 지문을 다 읽지조차 못하는데 국어 점수를 잘 받겠다는 소리와 같은 말입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로 수학을 못하신다면 기초가 부족할 확률이 가장 높죠.
별개로, 어머니께서 학창 시절에 특별히 수학을 잘하시지 않았다면 어머니도 이해하시는 개념을 본인이 이해 못한다는 건 부끄러워 할 일입니다. 적어도 공부에 흥미가 있다는 전제 하에는 그렇습니다. 공부에 흥미와 유인이 없으신가요? 그럼 어떤 일에 흥미와 유인을 느끼시나요? 그 유인은 어떤 맥락에서 나오나요?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하셨나요? 만화를 열심히 읽으셨나요? 게임을 열심히 하셨나요? 제 생각에 님은 이런 작은 생각 하나하나를 뚜렷하게 세우면서 본인의 삶이 무엇을 구성되어 있고 어디를 향해 가는지 혹은 어디를 향해 가고 싶으신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못하고 어려운 걸 생각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누구나 다 그래요. 그럼 그걸 피해가거나 극복하거나 하다 못해 나름 해봤는데 안 되더라는 이야기는 있어야 해요. 객관적으로 열심히 해본 것이 아니라 ‘나름’ 해본 것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요. ‘막 잘할 수는 없지만’이 도대체 무슨 말이에요? 그래서 잘하고 싶은 건가요, 아니면 그렇지 않은가요? 안 해도 잘하고 싶다면 그건 누구나 다 그래요. 저도 아인슈타인처럼 태어나고 싶었어요. 그런 이야기 말고요, 본인이 얼마만큼 수학에(혹은 공부에) 노력을 투여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정도만 하고 싶은 이유가 뭔지 그거부터 확실히 정하고 말씀드리세요.
그렇게 해서 지금 본인의 수학 실력이 본인의 기준에도 못 미치면 적극적으로 어머니께 협조하시고요, 본인은 딱히 지금의 수학 실력에도 불만이 없다면 그걸 말씀드리고 폭력으로 번지지 않는 선에서 불화하셔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다만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그 책임을 본인께서 지셔야 할 수도 있다는 점만 알아두세요.
꼴찌정도시면 솔직히 누구한테 배워도 똑같으니
과외방샘한테 배우고
모르면 엠베스트 인강 끊어서
엠베스트 스마트문제해설나오는거
인강으로 혼자 몇번씩잡아돌리며
똑같이 풀고 안되면 또 과외샘께....
갱년기어머님잡지마시고...
그리고 진짜안된다싶고 어차피 꼴찌면
(특목고이고 그러면..기만자....)
수학버리고 영어만 디지게 파시든가요...
그것도 그것나름으로 싹이보이긴해야하지만...
본인이 진짜 공부는때려죽여도못한다싶으면
특성화고로 진즉틀어서 자격증나오고 취업연계되는곳으로가든 아님 고졸전형 지역연계 공기업이나...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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