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면세품 수령하고 커피 먹다가 면세품을 놓고 비행기 탔던 적이 있어요.
여행지 도착해서 깨닫고는 놓고 간 가게에 전화했더니 모른다고 하고, 여행 복귀 후 세관에 연락해보니 제 물품 없다길래 공항 cctv 조회를 해봤어요. 그런데 카페 내부까진 안 찍혀서 경찰로 찾아갔습니다.
경찰에서 가게 cctv를 조회해서 카페 직원이 탈의실로 가져가는 것까진 나왔습니다. 그런데 분실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를 모른다고 하길래(왜 모르지??) 일단 정식 접수를 했죠. 알고 보니 그 가게에서 분실물을 신고했었고, 세관으로 넘어갔었더라고요.
결론은 처음 세관에 연락했을때 그 사람이 못 찾아준 건데.. 면세 번호인가? 그런거 아시면 조회가 더 쉬울거에요. 저는 제품명만 말했더니 못 찾고 공항 경찰서만 두번 방문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