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7/01 21:57:38 |
Name | [익명] |
Subject | 병든 어머니 모시기 |
어머니께서 폐암으로 힘드세요 장남은 벌이가 괜찮아 월 3씩 지원하고 2,3달에 얼굴 한 번 비출까 말까.. 차남은 벌이가 안괜찮고 외국 살아 가끔 와서 몸으로 때워요 병원 모시고 가고 각종 기쁨 선사해 드리기. 그런데 차남이 코로나 때문에 직장을 짤리게 생겼어요 어머니는 병이 심해 져서 요양사분 만으로는 벅차고 일하기 싫은 차남은 어머니를 모시고 월급만큼 어머니나 형에게 지원을 받고 싶어요 * 장남, 차남 둘다 월세 안나오고 언제 팔릴지 모르는 부동산이 꽤 있어요 차남은 어머니를 한달에 일주일 모시는 대신 매일 모시고 와이프에게 생활비를 줘야 하니 고민을 해봐요 1. 어머니, 제가 이러이러 해서 모실테니 제게 와이프 생활비로 1정도 주세요 2. 형. 이러이러 하니 나한테 1정도 주세요 3. 형. 이러이러 하니 나한테 1.5을 빌려 주고 낭중에 부동산 팔리면 그때 정산해요 4. 어머니 형, 전 제 가정도 있고 코로나도 있으니 이제 못와요 정도의 4개의 선택이 있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워낙 벌이의 차이가 있어 형에게 말꺼내기 챙피하고 자존심 조금 상해서 여기에 여쭙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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