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7/16 09:05:35 |
Name | [익명] |
Subject | 나 싫다고 해석해야하나? |
별 생각없이 직장동료에게 웨하스(봉지 안깐 그대로 포장된거)를 먹으라고 줬는데 괜찮다고 사양하네요.평소에 간식같은거 깔짝깔짝 대고 먹는거 좋아하는것 같더니 왜 내가 주는거는 거부하시나? 저번에도 그러더니 좀 기분 나쁘네요. ㅋ내가 주는거는 싫다고 해석해야할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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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하스는 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싫어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래서 웨하스는 집에서만 그릇 받쳐두고 먹거든요. 회사에 뿌셔뿌셔도 있는데 좋아하는 과자지만 회사에선 왠만해선 안 먹습니다. 글고 과자라는게 어느 때는 확 끌리다가 안 땡길 때는 전혀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도 있고요. 먹고 안 먹고는 그때그때 사람 마음에 따라 다른거니 심각하게 생각할 거리는 아닌거 같네요.
그 분도 똑같이 생각하실 확률이 높읍니다.
이건 사회적 궁합? 이런게 좀 안맞을 수도 있는거니
굳이 기분나쁘다는 쪽으로 생각을 이어나가시지 않는 편이 글쓴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이건 사회적 궁합? 이런게 좀 안맞을 수도 있는거니
굳이 기분나쁘다는 쪽으로 생각을 이어나가시지 않는 편이 글쓴분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동성간이라도, 너무 친해지려고 애쓰면 부담스러워서 피할 수도 있습니다(저도 여직원이므로)
혹시 옆사람에게만 주신건가요? 그럼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이럴땐 특정 한명에게만 주지 말고 팀 전체에 다 돌려야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받는 분도 편하게 받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안받는다고 하면 그냥 안받는구나 하고 말아야지 왜 안받지 나 싫어하나 다음엔 그럼 다른거줘야지 등등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불편함으로 드러납니다. 그럼 상대방도 그것을 느껴서 같이 불편해지고 더 경계하게 됩니다.
다소 쓴소리가 되었습니다만 냉정히 말씀드... 더 보기
혹시 옆사람에게만 주신건가요? 그럼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이럴땐 특정 한명에게만 주지 말고 팀 전체에 다 돌려야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받는 분도 편하게 받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안받는다고 하면 그냥 안받는구나 하고 말아야지 왜 안받지 나 싫어하나 다음엔 그럼 다른거줘야지 등등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불편함으로 드러납니다. 그럼 상대방도 그것을 느껴서 같이 불편해지고 더 경계하게 됩니다.
다소 쓴소리가 되었습니다만 냉정히 말씀드... 더 보기
동성간이라도, 너무 친해지려고 애쓰면 부담스러워서 피할 수도 있습니다(저도 여직원이므로)
혹시 옆사람에게만 주신건가요? 그럼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이럴땐 특정 한명에게만 주지 말고 팀 전체에 다 돌려야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받는 분도 편하게 받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안받는다고 하면 그냥 안받는구나 하고 말아야지 왜 안받지 나 싫어하나 다음엔 그럼 다른거줘야지 등등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불편함으로 드러납니다. 그럼 상대방도 그것을 느껴서 같이 불편해지고 더 경계하게 됩니다.
다소 쓴소리가 되었습니다만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같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건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팀이 같이 밥먹고 같이 커피마시러 가는 분위기면 혼자 밥먹고 혼자 커피마시러 갈 수는 없으니까요.
익명글이라서 추측이기는 하지만, 혹시 회사에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익명 글을 질게에 올리셨던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뭔가 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치와 분위기를 살피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다가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어색한 티가 나더라고요.
지금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1. 굳이 웨하스를 왜 주려고 한것인가
2. 전에도 과자를 거절했었는데 왜 또 주려고 하는 것인가
3. 안먹으면 안먹는구나 하고 말면 되는데 왜 받아먹을때까지 집요하게 권하는가
4. 왜 날 싫어하나까지 생각이 가서 혼자 기분나빠지기까지 하는가
마치 언제 받아먹나 보자 살피는 것 같아서 저라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네요... 우리팀에 새로 온 여자분이 저러면 전 무섭습니다 ㅠㅠㅠㅠ
직장생활 좀 원활하게 하기 위한 사소한 행동이라면
본인중심적이 되지 말고 상대방중심적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친해지려고 윤활유친다고 생각하고 과자를 주고, 상대방이 과자를 거절하자 글쓴님 존재 자체에 대한 철벽 거절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진 것 같습니다만,
상대방은 과자 받아먹는것이 친해지는 의미가 아니고, 과자를 거절한 것도 과자에 대한 거절이지 친해지는 것이 싫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혹시 옆사람에게만 주신건가요? 그럼 부담스러울 것 같네요
이럴땐 특정 한명에게만 주지 말고 팀 전체에 다 돌려야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받는 분도 편하게 받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안받는다고 하면 그냥 안받는구나 하고 말아야지 왜 안받지 나 싫어하나 다음엔 그럼 다른거줘야지 등등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이 불편함으로 드러납니다. 그럼 상대방도 그것을 느껴서 같이 불편해지고 더 경계하게 됩니다.
다소 쓴소리가 되었습니다만 냉정히 말씀드리자면
같이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건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팀이 같이 밥먹고 같이 커피마시러 가는 분위기면 혼자 밥먹고 혼자 커피마시러 갈 수는 없으니까요.
익명글이라서 추측이기는 하지만, 혹시 회사에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익명 글을 질게에 올리셨던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뭔가 할 때에는 상대방의 눈치와 분위기를 살피는 것이 가장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기중심적으로 다가가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상하게 어색한 티가 나더라고요.
지금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이 부분입니다.
1. 굳이 웨하스를 왜 주려고 한것인가
2. 전에도 과자를 거절했었는데 왜 또 주려고 하는 것인가
3. 안먹으면 안먹는구나 하고 말면 되는데 왜 받아먹을때까지 집요하게 권하는가
4. 왜 날 싫어하나까지 생각이 가서 혼자 기분나빠지기까지 하는가
마치 언제 받아먹나 보자 살피는 것 같아서 저라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네요... 우리팀에 새로 온 여자분이 저러면 전 무섭습니다 ㅠㅠㅠㅠ
직장생활 좀 원활하게 하기 위한 사소한 행동이라면
본인중심적이 되지 말고 상대방중심적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친해지려고 윤활유친다고 생각하고 과자를 주고, 상대방이 과자를 거절하자 글쓴님 존재 자체에 대한 철벽 거절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진 것 같습니다만,
상대방은 과자 받아먹는것이 친해지는 의미가 아니고, 과자를 거절한 것도 과자에 대한 거절이지 친해지는 것이 싫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본문에 저번에도 권했는데 거절했다고 하시고 그러니 기분이 나쁘다고 쓰셨고
댓글 중에는 거절했는데도 또 권한것은 계속 그러면 (아마 상대방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럼 거절당한걸 기억하고 계시고 여러 번 권하시는걸로 보이고
그걸 받는 입장에선 집요하다 느낄 수도 있어요
집요하게 권하지 않았다는건 본인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해보시거나
아님 철저하게 본인주관대로 가시고 상대방 주관에 대해선 그런가보다 하세요
상대방주관도 본인주관대로 해석하시면서 상대방 중심으로는 생각 못하면... 더 보기
댓글 중에는 거절했는데도 또 권한것은 계속 그러면 (아마 상대방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럼 거절당한걸 기억하고 계시고 여러 번 권하시는걸로 보이고
그걸 받는 입장에선 집요하다 느낄 수도 있어요
집요하게 권하지 않았다는건 본인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해보시거나
아님 철저하게 본인주관대로 가시고 상대방 주관에 대해선 그런가보다 하세요
상대방주관도 본인주관대로 해석하시면서 상대방 중심으로는 생각 못하면... 더 보기
본문에 저번에도 권했는데 거절했다고 하시고 그러니 기분이 나쁘다고 쓰셨고
댓글 중에는 거절했는데도 또 권한것은 계속 그러면 (아마 상대방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럼 거절당한걸 기억하고 계시고 여러 번 권하시는걸로 보이고
그걸 받는 입장에선 집요하다 느낄 수도 있어요
집요하게 권하지 않았다는건 본인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해보시거나
아님 철저하게 본인주관대로 가시고 상대방 주관에 대해선 그런가보다 하세요
상대방주관도 본인주관대로 해석하시면서 상대방 중심으로는 생각 못하면 스스로 피곤해질 뿐이라고 생각되어요 ㅠㅠ 특히 여초직장에선요
거절도 잊고 받은것도 잊으세요 사소한 건 잊어야 자연스러워요.
여기에서 "저번에도 거절했다 -> 이번에도 거절했다 -> 다른 간식은 잘 먹으면서. 나를 싫어하나?"이렇게까지 이어지면 안되는거에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댓글 중에는 거절했는데도 또 권한것은 계속 그러면 (아마 상대방이??) 심적으로 부담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럼 거절당한걸 기억하고 계시고 여러 번 권하시는걸로 보이고
그걸 받는 입장에선 집요하다 느낄 수도 있어요
집요하게 권하지 않았다는건 본인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 중심으로 생각해보시거나
아님 철저하게 본인주관대로 가시고 상대방 주관에 대해선 그런가보다 하세요
상대방주관도 본인주관대로 해석하시면서 상대방 중심으로는 생각 못하면 스스로 피곤해질 뿐이라고 생각되어요 ㅠㅠ 특히 여초직장에선요
거절도 잊고 받은것도 잊으세요 사소한 건 잊어야 자연스러워요.
여기에서 "저번에도 거절했다 -> 이번에도 거절했다 -> 다른 간식은 잘 먹으면서. 나를 싫어하나?"이렇게까지 이어지면 안되는거에요
제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먹는 것을 주려 했는데 받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 반복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1. 주려고 한 과자가 싫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2. 과자를 먹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먹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주는 것을 대체로 거부하려 할 것입니다.
3. 이미 많은 과자를 가지고 있어서 처치해야 하는데 또 주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4. 주는 사람이 싫을 수도 있지요.
5. 싫지는 않지만 뭔가를 받으면 다시 또 주어야 할 것 같아 ... 더 보기
1. 주려고 한 과자가 싫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2. 과자를 먹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먹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주는 것을 대체로 거부하려 할 것입니다.
3. 이미 많은 과자를 가지고 있어서 처치해야 하는데 또 주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4. 주는 사람이 싫을 수도 있지요.
5. 싫지는 않지만 뭔가를 받으면 다시 또 주어야 할 것 같아 ... 더 보기
먹는 것을 주려 했는데 받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 반복된 상태인 것 같습니다.
1. 주려고 한 과자가 싫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2. 과자를 먹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먹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주는 것을 대체로 거부하려 할 것입니다.
3. 이미 많은 과자를 가지고 있어서 처치해야 하는데 또 주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4. 주는 사람이 싫을 수도 있지요.
5. 싫지는 않지만 뭔가를 받으면 다시 또 주어야 할 것 같아 주고 받는 자체를 자제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요.
6. 입안에 상처가 나서 지금 당장은 먹지 않으려 하는 상태일 수도 있구요.
7. ....
뭔가 또 많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께서는 4번을 염려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이처럼 많은 이유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심지어,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아도 자신도 그 이유를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1. 주려고 한 과자가 싫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2. 과자를 먹기는 하지만 그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상대방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만 먹고 있는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변에서 주는 것을 대체로 거부하려 할 것입니다.
3. 이미 많은 과자를 가지고 있어서 처치해야 하는데 또 주는 것이 싫을 수도 있습니다.
4. 주는 사람이 싫을 수도 있지요.
5. 싫지는 않지만 뭔가를 받으면 다시 또 주어야 할 것 같아 주고 받는 자체를 자제하는 사람일 수도 있지요.
6. 입안에 상처가 나서 지금 당장은 먹지 않으려 하는 상태일 수도 있구요.
7. ....
뭔가 또 많은 이유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께서는 4번을 염려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이처럼 많은 이유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심지어, 당사자에게 직접 물어보아도 자신도 그 이유를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굳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네 그냥 주고 먹으면 먹나보다 안먹으면 안먹나보다 하고 마는게 젤 좋은거같아요
의미부여를 하기 시작하면 자괴감만 들고 너무 의식만 되고 괴롭더라고요
의미부여를 하기 시작하면 자괴감만 들고 너무 의식만 되고 괴롭더라고요
너무 생각을 많이 하거나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1. 과자 안먹었다고 나 싫어하나?
2. 다 어설픈 내잘못
3. 일적인 것 외엔 일체 말 한마디 안하기
전부 너무 극단적이에요.... 너무 피곤하실듯해요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1. 과자안먹는구나 끝
2. 뭐 그럴수도있지 끝
3. 일적인 이야기 주로 하고 사적인 이야기 적게 하기 끝
이렇게 적당적당하게 마음먹으셔야 편할 것 같아요
1. 과자 안먹었다고 나 싫어하나?
2. 다 어설픈 내잘못
3. 일적인 것 외엔 일체 말 한마디 안하기
전부 너무 극단적이에요.... 너무 피곤하실듯해요 스스로를 괴롭히지 마세요.
1. 과자안먹는구나 끝
2. 뭐 그럴수도있지 끝
3. 일적인 이야기 주로 하고 사적인 이야기 적게 하기 끝
이렇게 적당적당하게 마음먹으셔야 편할 것 같아요
https://youtu.be/0cFnrbLyIfQ
이 영상 추천드립니다.
말의 진의를 따지기 시작하면 내가 너무 괴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상대방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까요. 말과 마음이 같은지 아닌지 우린 결코 알 수 없기에 그냥 그렇군 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나를 위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위해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영상 추천드립니다.
말의 진의를 따지기 시작하면 내가 너무 괴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상대방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까요. 말과 마음이 같은지 아닌지 우린 결코 알 수 없기에 그냥 그렇군 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나를 위해서, 상대방과의 관계를 위해서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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