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 상황이 합당하게 받아들여질거 같은 상황
1. 완전 신입으로 들어와서 사수의 지시를 받는 부사수 (이것도 3개월을 넘어가선 안된다고 봄.)
2. 나를 포함하여 모든 팀원이 동일하게 쓸 경우 (이것도 싫긴 하지만, 그래도 버틸만은 한..)
3. 최상부나 인사/총무쪽이 그지 같이 굴어서 전체 부서에 지시할 경우
4. 단순 반복적인 일을 주로 하는데, 일의 카운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5. 내가 생각해도 내가 일을 안 할 경우
6. 업무 일지의 주기가 하루가 아닌 한 주 정도 (생각해보니, 그럼 일지가 아...더 보기
개인적으로 이 상황이 합당하게 받아들여질거 같은 상황
1. 완전 신입으로 들어와서 사수의 지시를 받는 부사수 (이것도 3개월을 넘어가선 안된다고 봄.)
2. 나를 포함하여 모든 팀원이 동일하게 쓸 경우 (이것도 싫긴 하지만, 그래도 버틸만은 한..)
3. 최상부나 인사/총무쪽이 그지 같이 굴어서 전체 부서에 지시할 경우
4. 단순 반복적인 일을 주로 하는데, 일의 카운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5. 내가 생각해도 내가 일을 안 할 경우
6. 업무 일지의 주기가 하루가 아닌 한 주 정도 (생각해보니, 그럼 일지가 아니겠네요.)
나머지 경우는 내가 보기에 너 일 그지 같이 하니, 감시하겠다가 맞겠죠.
저는 5번이었고, 일지를 넘어서, 협업툴로 실시간으로 업무일지를 작성하며, 잔소리를 받았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5번은 원인이 아니라, 번아웃의 결과물이어서 결국 팀장하고 틀어지고 이직하니 모든게 깔끔히 치유되었습니다. ㅎㅎ
조직 내에 유독 질문자 한 명에게만 업무일지를 쓰라고 한 상황이면 간섭, 감시, 경고(?)의 느낌이고,
다들 같이 쓰도록 한 거라면 리더가 하반기에는 매니징을 바짝 좀 해보려고 하는 거겠죠?
성과측정이 필요하다거나 평가 시기가 돌아온다거나 등등 시기적 이슈가 있을 수도 있고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는데, 조금 큰 회사라면 대규모 직원 정리를 하려는 준비의 시나리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여러가지로 회사가 구질구질한 짓들을 많이 하면서 제 발로 나가게 하면서 정떼는 작업도 하고, 근태를 평가의 기준에 포함시키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저같은 경우엔 상사가 외부로 도는 일이 많아 직원들 뭐 하고 있는지 모르는 직장에서 업무일지를 시키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제가 보는 기록용으로 업무일지를 쓰는데, 업역이 다양하고 정신없어서 이번 주에 뭘 했나 정리해두는 용도도 있고, 주간회의때 이야기할 것을 저장해두는 용으로도 쓰구요.
저는 업무일지 쓰는거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간섭이나 감시의 용도로 쓰는거라는 확신이 드시면 안좋은 경우이긴 하겠지만
1. 내가 한 업무에 대해서 결제를 받음으로서 추후에 내가 그당시 무슨 업무를 했는지 입증할 수 있습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 공을 가로챈다거나, 했던 업무를 왜 안했냐고 한다거나 할때 증거가 됩니다.
2. 그냥 선생님 본인의 입장에서 내가 무슨 업무를 했는지 흐름을 알고 여러 개인적인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업무 이것저것 하다보면 내가 뭐했는지 잘 기억안나고 그 자...더 보기
저는 업무일지 쓰는거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간섭이나 감시의 용도로 쓰는거라는 확신이 드시면 안좋은 경우이긴 하겠지만
1. 내가 한 업무에 대해서 결제를 받음으로서 추후에 내가 그당시 무슨 업무를 했는지 입증할 수 있습니다.
업무적인 부분에서 공을 가로챈다거나, 했던 업무를 왜 안했냐고 한다거나 할때 증거가 됩니다.
2. 그냥 선생님 본인의 입장에서 내가 무슨 업무를 했는지 흐름을 알고 여러 개인적인 데이터를 추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실 업무 이것저것 하다보면 내가 뭐했는지 잘 기억안나고 그 자료가 어딨는지 기억 안나고 그럴 수도 있어서 결제 받는 업무일지가 아니더라도 개인 보관용으로 일기 쓰듯이 보관하는 것 추천 드립니다.
분명 업무일지 결제 받으면 감시인 부분도 있고 번거로운게 많지만 반대로 장점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