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20/07/26 15:12:06 |
Name | [익명] |
Subject | 프로그래밍하는데 C언어 공부는 필수적인가요? |
비전공자입니다, 현재 군대에서 복무중인곳이 인트라넷 웹사이트 개발하는곳이라 개발업무하면서 코딩공부도 하는중인데 실무에서는 Front쪽만 담당중인데 나중에 BackEnd도 담당하게될거라해서 JAVA 공부를 하려했는데 선임이 JAVA공부전에 C언어를 먼저 공부하라고해서.. 선임분은 "너가 나중에 프로그래밍쪽으로 더공부하려고하면 결국엔 C와 C++을 공부 할수밖에없어" 라고 하셔서 필수적인부분인가?라는 생각이들어서 질문해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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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분이 틀린얘기를 하는겁니다.
군대에 있을 시기면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개발했어도, 길게해봤자 10년 했을까요. ㅎㅎ
선임분의 개발경력도 일천한데 프로그래밍쪽으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사람에게 어떻게 조언을 잘 해줄수 있을까요. ^^;;
본인도 안가본 길일텐데요..
90-00년대에서는 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첫 수업을 c, c++로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땐 그런 믿음이 있었을겁니다.
어떤 프로그래밍의 근원적인, 중심적인 부분은 c, c++을 해야 잘 익힐수 있다는 믿음이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뛰어난 여러 언... 더 보기
군대에 있을 시기면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개발했어도, 길게해봤자 10년 했을까요. ㅎㅎ
선임분의 개발경력도 일천한데 프로그래밍쪽으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사람에게 어떻게 조언을 잘 해줄수 있을까요. ^^;;
본인도 안가본 길일텐데요..
90-00년대에서는 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첫 수업을 c, c++로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땐 그런 믿음이 있었을겁니다.
어떤 프로그래밍의 근원적인, 중심적인 부분은 c, c++을 해야 잘 익힐수 있다는 믿음이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뛰어난 여러 언... 더 보기
선임분이 틀린얘기를 하는겁니다.
군대에 있을 시기면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개발했어도, 길게해봤자 10년 했을까요. ㅎㅎ
선임분의 개발경력도 일천한데 프로그래밍쪽으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사람에게 어떻게 조언을 잘 해줄수 있을까요. ^^;;
본인도 안가본 길일텐데요..
90-00년대에서는 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첫 수업을 c, c++로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땐 그런 믿음이 있었을겁니다.
어떤 프로그래밍의 근원적인, 중심적인 부분은 c, c++을 해야 잘 익힐수 있다는 믿음이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뛰어난 여러 언어들이 나왔고 각 언어들이 주장하는 철학적 근거나 효용성이 각자 다르고 또 발전되어가고 있는 상황힙니다.
이 상황에서 굳이 c, c++을 해야 진짜 프로그래밍의 뭔가를 알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뭘 모르는 얘기입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필요한것이 무엇이고 그게 맞는것을 최소한의 러닝커브로 익힐수 있느냐예요.
개발을 하다보면 내부 동작들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를 머릿속에 개념적으로 그리고 있느냐도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c, c++을 익혀야 한다는것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내가 만드는 코드가 무슨 의미인지, 내가 작업하는 환경에서 가이드하는 문서에서 정의한대로 잘 알고 만드는것입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각자의 전문 영역이 점점 심화되어져서 나눠지고있기 때문입니다.
c, c++ 은 어떻게보면 낮은수준의 동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하기 쉽게 만드는 언어인거죠. 직접 건드릴수 있는 부분도 있구요.
그런데 아마 c, c++이 처음 나왔을때에는 비슷한논리로 그것보다 더 이전세대의 언어의 학습을 요구받았을겁니다.
이와같은 상황을 지금 글쓴이분께서 현대판 ver. 로 겪고있는 것이구요.
게다가, c, c++은 작성한 코드의 재사용성이나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안정성에선 최근의 언어들에 비해서 많이 모자랍니다.
애초에 언어의 태생부터 어떤것을 타깃으로 만들어졌고, 발전과정도 어떤것을 중점적으로 발전되어왔느냐도 많이 다릅니다.
다른언어를 공부하는건, 니즈에 의해 공부하는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좀더 깊은영역을 공부해야해서 c, c++ 을 공부할수밖에 없다기 보다는, 다른 작업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좋은 생산성을 내는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것이죠.
저만해도 안드로이드앱개발은 java, kotlin 으로 하고있지만 ci 서버를 관리해야할 때에는 python, groovy 를 이용합니다.
언어는 니즈에 의해 익혀서 쓰는거지 어떤걸 해야 프로그래밍을 더 공부하는데 좋고 그런건 없습니다.
java 공부를 하려면 java를 공부하세요 java공부하겠다고 c공부하면 코드를 작성할때의 사고가 c처럼 움직이는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고치기 매우 힘듭니다.
군대에 있을 시기면 아무리 초등학교때부터 개발했어도, 길게해봤자 10년 했을까요. ㅎㅎ
선임분의 개발경력도 일천한데 프로그래밍쪽으로 더 공부하려고 하는사람에게 어떻게 조언을 잘 해줄수 있을까요. ^^;;
본인도 안가본 길일텐데요..
90-00년대에서는 학과에서 프로그래밍 첫 수업을 c, c++로 하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땐 그런 믿음이 있었을겁니다.
어떤 프로그래밍의 근원적인, 중심적인 부분은 c, c++을 해야 잘 익힐수 있다는 믿음이요.
그런데 지금은 워낙 뛰어난 여러 언어들이 나왔고 각 언어들이 주장하는 철학적 근거나 효용성이 각자 다르고 또 발전되어가고 있는 상황힙니다.
이 상황에서 굳이 c, c++을 해야 진짜 프로그래밍의 뭔가를 알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 뭘 모르는 얘기입니다.
중요한것은 내가 필요한것이 무엇이고 그게 맞는것을 최소한의 러닝커브로 익힐수 있느냐예요.
개발을 하다보면 내부 동작들이 어떻게 돌아가는것인지를 머릿속에 개념적으로 그리고 있느냐도 중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c, c++을 익혀야 한다는것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내가 만드는 코드가 무슨 의미인지, 내가 작업하는 환경에서 가이드하는 문서에서 정의한대로 잘 알고 만드는것입니다.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각자의 전문 영역이 점점 심화되어져서 나눠지고있기 때문입니다.
c, c++ 은 어떻게보면 낮은수준의 동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하기 쉽게 만드는 언어인거죠. 직접 건드릴수 있는 부분도 있구요.
그런데 아마 c, c++이 처음 나왔을때에는 비슷한논리로 그것보다 더 이전세대의 언어의 학습을 요구받았을겁니다.
이와같은 상황을 지금 글쓴이분께서 현대판 ver. 로 겪고있는 것이구요.
게다가, c, c++은 작성한 코드의 재사용성이나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안정성에선 최근의 언어들에 비해서 많이 모자랍니다.
애초에 언어의 태생부터 어떤것을 타깃으로 만들어졌고, 발전과정도 어떤것을 중점적으로 발전되어왔느냐도 많이 다릅니다.
다른언어를 공부하는건, 니즈에 의해 공부하는것이 요즘 추세입니다.
좀더 깊은영역을 공부해야해서 c, c++ 을 공부할수밖에 없다기 보다는, 다른 작업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좋은 생산성을 내는 언어를 공부해야하는 것이죠.
저만해도 안드로이드앱개발은 java, kotlin 으로 하고있지만 ci 서버를 관리해야할 때에는 python, groovy 를 이용합니다.
언어는 니즈에 의해 익혀서 쓰는거지 어떤걸 해야 프로그래밍을 더 공부하는데 좋고 그런건 없습니다.
java 공부를 하려면 java를 공부하세요 java공부하겠다고 c공부하면 코드를 작성할때의 사고가 c처럼 움직이는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그건 그것대로 고치기 매우 힘듭니다.
현직 C++ 프로그래머입니다.
필요할때 하시면 됩니다. 단, C / C++을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다른 언어를 쓸 때도 성능 향상의 측면에서 좀 도움이 되긴 합니다. 내가 쓰는 방법이 기계에 어느 정도 부하를 줄지 최소한 [대충이라도] 보이거든요(물론, '완전하게' 보시려면 어셈블러로 넘어가셔야 됩니다).
C++의 팬과 빠돌이 중간 어디께에 있는, 그리고 개발자 명함 단 지는 2년밖에 안되는 사람의 편협한 시각에 불과합니다만, 제 생각에 C / C++ 이후에 나온 언어들은 ... 더 보기
필요할때 하시면 됩니다. 단, C / C++을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다른 언어를 쓸 때도 성능 향상의 측면에서 좀 도움이 되긴 합니다. 내가 쓰는 방법이 기계에 어느 정도 부하를 줄지 최소한 [대충이라도] 보이거든요(물론, '완전하게' 보시려면 어셈블러로 넘어가셔야 됩니다).
C++의 팬과 빠돌이 중간 어디께에 있는, 그리고 개발자 명함 단 지는 2년밖에 안되는 사람의 편협한 시각에 불과합니다만, 제 생각에 C / C++ 이후에 나온 언어들은 ... 더 보기
현직 C++ 프로그래머입니다.
필요할때 하시면 됩니다. 단, C / C++을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다른 언어를 쓸 때도 성능 향상의 측면에서 좀 도움이 되긴 합니다. 내가 쓰는 방법이 기계에 어느 정도 부하를 줄지 최소한 [대충이라도] 보이거든요(물론, '완전하게' 보시려면 어셈블러로 넘어가셔야 됩니다).
C++의 팬과 빠돌이 중간 어디께에 있는, 그리고 개발자 명함 단 지는 2년밖에 안되는 사람의 편협한 시각에 불과합니다만, 제 생각에 C / C++ 이후에 나온 언어들은 결과물의 수행 속도보다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수행 속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시간은 훨씬 짧은거죠. Time to market이 먼저냐, 아니면 성능이 먼저냐...... 는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정답이 다릅니다. 물론 요즘 성능은 대부분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CPU와 RAM을 더 할당하면 해결되는 문제인지라(......), 경쟁사보다 더 좋은 기능을 더 빨리 보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합니다. 그래서 문법 구조가 간결하고 명확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Python이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같은 언어로 개발할 수 있는 Javascript같은 것들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죠. C++ 개발자 입장에서 Python이나 Javascript쪽을 보고 있으면 환경은 참 편하네......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Rust죠. TIOBE Index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이 최근에 테슬라 주가 수준으로 순위가 빠르게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분명히 몇 달 전만 해도 분명 40위권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던 녀석인디......). 재미있는 점이라면, 그 Rust조차도 C / C++과 완전히 비슷한 수준의 속력을 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C++처럼 동작하는 별도의 unmanaged mode가 존재한다는 거랄까요. :P
아울러 지금은 C++도 옛날의 C++이 아니라서, C++11 이후의 문법들을 잘 쓰면 현대 언어들의 생산성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따라잡습니다(auto라던가, ranged for라던가, lambda라던가...... 확실히 때가 좀 늦은 감은 있습니다만).
여담이 좀 길었군요. 어쨌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필요할때 하시면 됩니다. 단, C / C++을 제대로 사용하실 수 있으시다면 다른 언어를 쓸 때도 성능 향상의 측면에서 좀 도움이 되긴 합니다. 내가 쓰는 방법이 기계에 어느 정도 부하를 줄지 최소한 [대충이라도] 보이거든요(물론, '완전하게' 보시려면 어셈블러로 넘어가셔야 됩니다).
C++의 팬과 빠돌이 중간 어디께에 있는, 그리고 개발자 명함 단 지는 2년밖에 안되는 사람의 편협한 시각에 불과합니다만, 제 생각에 C / C++ 이후에 나온 언어들은 결과물의 수행 속도보다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생각합니다. 요는 수행 속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시간은 훨씬 짧은거죠. Time to market이 먼저냐, 아니면 성능이 먼저냐...... 는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정답이 다릅니다. 물론 요즘 성능은 대부분의 경우 클라우드에서 CPU와 RAM을 더 할당하면 해결되는 문제인지라(......), 경쟁사보다 더 좋은 기능을 더 빨리 보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합니다. 그래서 문법 구조가 간결하고 명확하기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Python이나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같은 언어로 개발할 수 있는 Javascript같은 것들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죠. C++ 개발자 입장에서 Python이나 Javascript쪽을 보고 있으면 환경은 참 편하네...... 같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Rust죠. TIOBE Index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거이 최근에 테슬라 주가 수준으로 순위가 빠르게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분명히 몇 달 전만 해도 분명 40위권 언저리에서 왔다갔다하던 녀석인디......). 재미있는 점이라면, 그 Rust조차도 C / C++과 완전히 비슷한 수준의 속력을 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어, C++처럼 동작하는 별도의 unmanaged mode가 존재한다는 거랄까요. :P
아울러 지금은 C++도 옛날의 C++이 아니라서, C++11 이후의 문법들을 잘 쓰면 현대 언어들의 생산성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따라잡습니다(auto라던가, ranged for라던가, lambda라던가...... 확실히 때가 좀 늦은 감은 있습니다만).
여담이 좀 길었군요. 어쨌든,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현직 C/C++/MFC/QT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Win32, STM32, Ti MCU 기반의 임베디드 리눅스 환경 주로 요렇게 3개 정도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백엔드 Layer 에서 주로 하실거면 JAVA, 간단한 DB 이정도 배우시면 됩니다.
선임분이 C 권한다는건 장기적으로 '기본기'를 닦아라는 의미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 포인터의 의미는 그냥 메모리 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걸 '접근' 할수 있다 없다. 의 차이만 있습니다.
컴퓨팅 파워가 좋은 환경에서는 사실 의미없습니다. 생산성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JAVA 익히시는게 실무엔 도움되실듯합니다.
Win32, STM32, Ti MCU 기반의 임베디드 리눅스 환경 주로 요렇게 3개 정도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백엔드 Layer 에서 주로 하실거면 JAVA, 간단한 DB 이정도 배우시면 됩니다.
선임분이 C 권한다는건 장기적으로 '기본기'를 닦아라는 의미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 포인터의 의미는 그냥 메모리 의 구조를 '이해'하고 그걸 '접근' 할수 있다 없다. 의 차이만 있습니다.
컴퓨팅 파워가 좋은 환경에서는 사실 의미없습니다. 생산성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JAVA 익히시는게 실무엔 도움되실듯합니다.
랭킹 그림은 https://www.tiobe.com/tiobe-index// 에서 캡쳐했습니다.
비전공자이시므로 더더욱 이번 기회에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Java 문법이 C++와 매우 유사하므로 C, C++, Java 순으로 가실 수도 있었는데 요새는 C++이 Java보다 먼저 나온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 배우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C 배우고 C++ 건너뛰고 Java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C++ 기본 배운 뒤에 J... 더 보기
비전공자이시므로 더더욱 이번 기회에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Java 문법이 C++와 매우 유사하므로 C, C++, Java 순으로 가실 수도 있었는데 요새는 C++이 Java보다 먼저 나온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 배우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C 배우고 C++ 건너뛰고 Java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C++ 기본 배운 뒤에 J... 더 보기
랭킹 그림은 https://www.tiobe.com/tiobe-index// 에서 캡쳐했습니다.
비전공자이시므로 더더욱 이번 기회에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Java 문법이 C++와 매우 유사하므로 C, C++, Java 순으로 가실 수도 있었는데 요새는 C++이 Java보다 먼저 나온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 배우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C 배우고 C++ 건너뛰고 Java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C++ 기본 배운 뒤에 Java 가시면 적응이 아주 빠르실 겁니다. 공유하는 문법이 많기 때문에 C나 C++를 배우는 것은 곧 Java를 배우는 것입니다. 요새는 Java 배우고 C++배우는 것도 말이 됩니다. C++이 더 큰 언어라서...
- Java 배우고 C 배울 수 있지만 C 배우고 Java 배우는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 Java에도 포인터와 유사한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그 외에 Python이건 뭐건 그 어떤 현대적인 언어를 쓰던 간에 백엔드를 생각하시면 결국 메모리에 대해서는 신경써야 됩니다. 데이터든 코드든 메모리에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요. 특히 Python...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백엔드에 순수 Python으로만 올리는 곳이 별로 없을겁니다. 많이 봐줘야 결국 Python안에서 비 Python 문법으로(Non-Pythonic이 아니라) 최적화된 구문을 써야 하는데 이 때도 C관련 지식이 크게 도움됩니다. 객체지향이 도움되냐? 전혀 그렇지 않고요.
- 어차피 군대에서 배울 시간 주는거면 C부터 배우심 됩니다. C언어 배운다고 C로 다 개발할 거 아닙니다. 하지만 취직시에 C를 배웠다고 적을 수 있는 것은 본인의 장점이 됩니다.
- C언어를 배우기만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유자재로 쓰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C언어 구성 자체는 Java 언어의 부분집합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C를 배우는 것이 곧 Java를 배우는 단계 중 하나에 속한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 앞에서도 적었지만 C++는 배울 가치가 있고 군대에서 유용할 시간이 많다면 배워봐도 좋으나 방대한 언어라 시간이 듭니다.
- 선임이 옆에서 C에 대해 뭐라도 조언해줄 수 있는 환경이면 C부터 배우시길 추천합니다.
- 그래서 제가 C/C++를 많이 쓰느냐? 아니요... Python을 주로 씁니다. 하지만 C/C++를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대학원 가실거면? 더더욱이요. 일반 사용자용으로 나오지 않는 연구용 라이브러리들 중 상당수가 C/C++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걸 Python으로 감싸서 도커로 배포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없으면 더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그걸 논문보고 Python으로 직접 구현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어차피 앞서 말했던 비 Python 구문을 넣어서 최적화하지 않으면 느려서 많은 경우에 못써먹습니다. 그럼 연구실에서 Java를 쓰느냐? 웬만하면 안 씁니다..
비전공자이시므로 더더욱 이번 기회에 배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Java 문법이 C++와 매우 유사하므로 C, C++, Java 순으로 가실 수도 있었는데 요새는 C++이 Java보다 먼저 나온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 배우기에 힘이 듭니다. 따라서 C 배우고 C++ 건너뛰고 Java 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C++ 기본 배운 뒤에 Java 가시면 적응이 아주 빠르실 겁니다. 공유하는 문법이 많기 때문에 C나 C++를 배우는 것은 곧 Java를 배우는 것입니다. 요새는 Java 배우고 C++배우는 것도 말이 됩니다. C++이 더 큰 언어라서...
- Java 배우고 C 배울 수 있지만 C 배우고 Java 배우는게 훨씬 더 이득입니다.
- Java에도 포인터와 유사한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그 외에 Python이건 뭐건 그 어떤 현대적인 언어를 쓰던 간에 백엔드를 생각하시면 결국 메모리에 대해서는 신경써야 됩니다. 데이터든 코드든 메모리에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요. 특히 Python...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백엔드에 순수 Python으로만 올리는 곳이 별로 없을겁니다. 많이 봐줘야 결국 Python안에서 비 Python 문법으로(Non-Pythonic이 아니라) 최적화된 구문을 써야 하는데 이 때도 C관련 지식이 크게 도움됩니다. 객체지향이 도움되냐? 전혀 그렇지 않고요.
- 어차피 군대에서 배울 시간 주는거면 C부터 배우심 됩니다. C언어 배운다고 C로 다 개발할 거 아닙니다. 하지만 취직시에 C를 배웠다고 적을 수 있는 것은 본인의 장점이 됩니다.
- C언어를 배우기만 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자유자재로 쓰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이지 C언어 구성 자체는 Java 언어의 부분집합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C를 배우는 것이 곧 Java를 배우는 단계 중 하나에 속한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 앞에서도 적었지만 C++는 배울 가치가 있고 군대에서 유용할 시간이 많다면 배워봐도 좋으나 방대한 언어라 시간이 듭니다.
- 선임이 옆에서 C에 대해 뭐라도 조언해줄 수 있는 환경이면 C부터 배우시길 추천합니다.
- 그래서 제가 C/C++를 많이 쓰느냐? 아니요... Python을 주로 씁니다. 하지만 C/C++를 써야할 때가 있습니다. 대학원 가실거면? 더더욱이요. 일반 사용자용으로 나오지 않는 연구용 라이브러리들 중 상당수가 C/C++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걸 Python으로 감싸서 도커로 배포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없으면 더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그걸 논문보고 Python으로 직접 구현하면...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먹고 어차피 앞서 말했던 비 Python 구문을 넣어서 최적화하지 않으면 느려서 많은 경우에 못써먹습니다. 그럼 연구실에서 Java를 쓰느냐? 웬만하면 안 씁니다..
이제 프로그래밍 영역도 세분화가 되어 있어서 간단히 말해서 백엔드를 지향하느냐 프론트엔드를 지향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내가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가겠다면 필요없습니다. 백엔드에서는 강제적으로 마주칠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C,C++ 은 익히기 까다로운 언어에 속하지만 익혀놓으면 써먹을 일이 종종 있긴합니다.
예를들어 C,C++ 에서 중급이상의 개발자가 실무에서 JAVA, Pyhon을 새로 배운다고 할때 허들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꽤나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익히는 난이도와 소모되는 시간에 비해 써먹을 ... 더 보기
내가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가겠다면 필요없습니다. 백엔드에서는 강제적으로 마주칠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C,C++ 은 익히기 까다로운 언어에 속하지만 익혀놓으면 써먹을 일이 종종 있긴합니다.
예를들어 C,C++ 에서 중급이상의 개발자가 실무에서 JAVA, Pyhon을 새로 배운다고 할때 허들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꽤나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익히는 난이도와 소모되는 시간에 비해 써먹을 ... 더 보기
이제 프로그래밍 영역도 세분화가 되어 있어서 간단히 말해서 백엔드를 지향하느냐 프론트엔드를 지향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내가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가겠다면 필요없습니다. 백엔드에서는 강제적으로 마주칠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C,C++ 은 익히기 까다로운 언어에 속하지만 익혀놓으면 써먹을 일이 종종 있긴합니다.
예를들어 C,C++ 에서 중급이상의 개발자가 실무에서 JAVA, Pyhon을 새로 배운다고 할때 허들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꽤나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익히는 난이도와 소모되는 시간에 비해 써먹을 확률 등을 고려했을때 인데, 제 생각에는 필수는 아니지만 익혀두면 좋다 정도입니다.
예를들어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다가 앱단 영역에서 해결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프레임워크 영역을 손대야하는데 이쪽부분은 C/C++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즉 앞으로 커리어 등을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임베디드, 디바이스 등 심해 백엔드 영역으로 갈수록 필수이고 웹이나 앱 등의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갈수록 쓸모없다 정도만 참고하세요.
내가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가겠다면 필요없습니다. 백엔드에서는 강제적으로 마주칠일이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C,C++ 은 익히기 까다로운 언어에 속하지만 익혀놓으면 써먹을 일이 종종 있긴합니다.
예를들어 C,C++ 에서 중급이상의 개발자가 실무에서 JAVA, Pyhon을 새로 배운다고 할때 허들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의 경우에는 꽤나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익히는 난이도와 소모되는 시간에 비해 써먹을 확률 등을 고려했을때 인데, 제 생각에는 필수는 아니지만 익혀두면 좋다 정도입니다.
예를들어 안드로이드 개발을 하다가 앱단 영역에서 해결이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프레임워크 영역을 손대야하는데 이쪽부분은 C/C++로 구축되어 있습니다.
즉 앞으로 커리어 등을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임베디드, 디바이스 등 심해 백엔드 영역으로 갈수록 필수이고 웹이나 앱 등의 프론트엔드 영역으로 갈수록 쓸모없다 정도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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