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자주 쓰는 것들을 말씀드리자면:

1. Visual studio Code(C++ addon이 얼마 전부터 code refactoring을 제대로 지원합니다)
2. Qt Creator(꼭 Qt를 쓰지 않더라도 꽤 쓸만합니다. GPL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상용 도구라 기능과 성능 모두 괜찮습니다)
3. Code::Blocks(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만 요즘은 빛이 많이 바랬죠)
4. Vim(뭐 좀 반칙이긴 합니다만......)

(엄근진) vim과 make 조합이요!

엇 선생님 이건 진짜 반칙...... -o-;

gedit로 퉁치시는 분도 본 적이 있습니...ㅋㅋㅋㅋㅋ

저는 C/C++을 자바에 JNI로 얹어서 쓰는 정도로만 썼어서 vim하고 make로도 커버가 되더라고요 ㅎ 원글에 있는 상황처럼 주 개발 언어가 C/C++인 경우에는 Visual Studio Code가 대세라고 들었습니다 ㅎ 추가로 다른 언어 개발할때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사족이지만 다른 분이 짠 코드를 가져다가 수정해서 쓰는 경우에는 make나 cmake가 제공되어 있으면 정말 편했습니다 ㅎ 이 기회를 빌어 소스 배포할 때 makefile 만들어서 같이 넣어 주신 분들께 감사 (...)

gedit라니 뭐 그런 변태가......
전 크로스 플랫폼인 SciTE를 쓰겠습니다! (하여간 이놈의 언더독 지향......)

전 개발환경이 C++인 주제에 크로스 플랫폼 지향이라(-_-) cmake+Qt Creator를 돌리고 있습니다.
일단 Windows에서 개발하고 됐다 싶으면 VirtualBox에 있는 Ubuntu 기동한 뒤에 cmake만 한 번 다시 돌려주고 make -j 해주면 만사 OK더군요.

vim, ctags, grep 조합을 주로 씁니다.
창을 중복으로 옮겨다니기 위해 screen을 이용합니다.
빌드는 회사 내의 sdk가 따로 있어 make, cmake 등을 이용하게 됩니다. gcc 기반입니다.
파일 관리는 svn, git를 그때그때 병용합니다. 물론 텍스트 버전입니다.

거의 키보드만으로 작업합니다. (문자열 딸 때는 마우스 드래그를 이용하기는 하네요.)

위에 vim make라고 하시는데 vim/emacs는 상당히 애용되는 조합이에요. 튜닝하고 개조하면 앵간한 IDE보다 좋아요.
make는 너무 나갔고 요즘은 빌드 툴이 상당히 많으니 이것처것 찾아보세요. cmake, bazel (tensorflow에서 쓰고 있습니다)

trinity나 cscope 안쓰시나요

cscope는 주변에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아직 안 씁니다.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